푸켓 아쿠아마린리조트
방콕경유 3박 5일의 신혼여행을 갔다온 박진수-배지영 신혼부부입니다.

첫날 아침부터 비행기를 타고 방콕을 경유, 푸켓에 해질녘 도착하였습니다. 금방 어두워지더라고요. 우선 핸드폰 로밍을 자동으로 맞추었고(SK), 2시간정도 시차차이가 나더라고요. 가이드님 왈 2시간 젊어졌다가, 한국으로 돌아갈때 4시간 늙는다는..ㅡㅡ;;

공항로비에서 친절하게 푯말을 들고 서있는 현지인과 가이드님 SM투어의 김성순 과장님과 루이와 반가운 만남을 하고 신혼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팀이 총 5팀인데 한팀은 연착, 나머지 세팀은 새벽과 낮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가이드님과 아쿠아마린리조트에 도착하여 이런저런 주의 사항을 듣고, 방에 입실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던 그대로 깔끔하고 침대의 하트는 맘을 설레이게 하더군요. 여느 신혼부부들도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는데, 분위기 나죠?

여행사에서 제공해준 과일과 호텔에서 준비해준 와인을 방 테라스에서 한잔 한잔 들이키며 미래를 설계하였습니다.
요렇게 저렇게 살자고요.. 날씨는 덮지도 춥지도 않고 선선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여행 3박 5일동안 한 2틀정도는 비가 간혹 오기는 했으나 아주 지장을 줄만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우선 첫날밤을 이렇게 보내고요.

이튼날 호텔 조식후에 리조트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고 다른 5팀과 만났습니다. 방가 방가 ^^*
음식은 아주 훌륭하지는 않지만, 입에 안 맞다던지 맛없다던지 하는건 느끼지 못할 정도로 나옵니다. 외국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조식에 항상 김치도 두종류정도 제공됩니다.

팀들과 만나고 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태국 전통맛사지와 밤거리 투어, 바통시장, 게이쇼와 게이바를 갔습니다. 바통시장의 게임장에서 못박기 게임과 젱가라는 게임도 하고, 그 덕에 천정에 1달러 박기도 하고...정신못차리게 놀고 한국식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리조트로 복귀하여 2박을 하였습니다.

셋째날, 이날은 배를타고 피피섬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피피섬은 휴양하기 아주 좋은 곳이고요. 햇살 좋고 물 맑고, 스쿠버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곳입니다. 피피섬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면 보트타고 좀 나가더라고요. 꼭! 한 두가지 코스는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후 3시전에 피피섬 투어는 끝이나고 다시 푸켓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과일시장에서 과일시식과 아로마맛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아로마 맛사지는 온 몸에 기름을 바르고 태국전통맛사지의 강도를 반정도 해서 부드럽게 받는 곳 입니다. Sukko(쑤코)라는 곳이었는데요. 태국 귀빈들도 많이 찾는 고급시설이라 그러더라고요. 조경도 잘되어있고 시설과 서비스 모두 만족 스러울꺼라 생각합니다. 저녁늦께까지 2~3시간 코스로 맛사지를 맞치고, 저녁으로 삼겹살과 가이드님이 쏜~~~ 쏜다!!! 값비싼 쏘주(1병 만원, 세금딱지가 붙어있는 것이 만원이라 합니다)와 맛나게 먹었습니다. 잠은 이날이 최고로 잘잤습니다. 피로와 맛사지, 그리고 알콜이 들어가니깐 금상첨화더군요.

넷째날, 신혼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쇼핑과, 코끼리 트랙킹, MK수끼, 팡아만등을 이동하여 관광하였습니다.
코끼리는 코스라 하여 좀 불쌍하지만 즐겨야 하는 그런상황..ㅋㅋ 어쨌든 첨 타보는것이라 즐거웠고요. 수끼는 보통 해물수끼라고 생각하시면 될꺼에요. 현대화된 건물(우리로 말하면 홈플러스 같은 건물)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팡아만으로 1시간 반정도 이동하여 보트와 카누를 탔습니다. 카누에는 노젖는 내국인 한명과 우리커플 총 세명이 타는데요. 팡아만에 절경을 이곳 저곳 볼 수 있습니다. 이 카누타기 코스가 끝나면, 007 제임스본드라는 섬으로 이동하여 사진찍고 절경구경하기 코스가 있습니다. 해질녘이라 좀 어두웠지만 역시나 기대하고 볼 만한 곳입니다.

이상 여행 후기 였습니다. 두서 없지만, 신혼여행코스로는 꼭!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끝으로 안전한 여행과 즐거움 추억을 주신 SM 투어의 김성순 가이드님과 루이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 쭈~~욱 건강하시고 많은 추억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437601-01-080695 배지영
입니다.
그리고 현금영수증은 010-4773-8422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