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택과장님 안녕하세요~
10월14일 오전 보라카이 5박6일 일정으로 다녀온 정인혜입니다~
우선, 과장님 덕분에 너무나도 즐거웠던 여행이 되었던것 같아요.
신행 떠나기전 이런저런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저의 괜한 걱정이었다는걸 알았습니다 ㅎㅎㅎ
여러모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째날.
오전 9시 마닐라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그전에 면세점에 들려 신랑이랑 함께 먹을 양주도 두병 사고 ^^;;
기내식 먹고 노래 들으며 잠도 자며.. 그렇게 약 3시간30분가량을 가니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더군요~
공항 밖으로 나가 과장님께서 사전에 일러주신 길대로 따라가보니
저희의 이름을 들고있는 가이드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식사를 하고.. 경비행기를 타고.. 트라이시클을 타고.. 방카를 타고..
드디어 보라카이 도착...
현재 보라카이는 겨울철이라 해가 정말 빨리 지더라구요~
첫날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둘째날.
오전 내내 자유시간이었어요~
점심 먹기전.. 우리와 함께 다닐 한커플의 일행을 만나
점심을 먹고.. 버그카를 탔어요~ 전망대에 올랐을때 탄성이 절로났었지요~
그리고 노을지는 시간에 맞쳐 세일링보트를 탔어요.
바람으로만 가는 배라고 해서 천천히 갈줄 알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그런가.. 빠르더라구요~ ㅎㅎ 재밌었고..
분위기 또한 끝내주었어요~ 산미구엘 맥주 한캔 마셨으면 하는 생각이 ^^;;
셋째날.
오전 일찍 호핑투어를 했어요.
물을 무서워하는 저는 스노쿨링이 무서워서 제대로 하질 못했네요 ㅎㅎ
점심은 맛있는 씨푸드를 먹고 리조트에 왔습니다.
그리고 오후엔 비치에 나가 사진을 찍고
저녁엔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넷째날.
오전에 스킨스쿠버를 했어요.
무서워서 안하겠다고 못하겠다고 배안에서 주저앉아버린 저를
끝까지 침착하게 살살 꼬셔가며(?) 물속으로 들어갈수있게 해주신
스킨스쿠버 강사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강사님 아니었음 그 아름다운 열대어와 바닷속이란 또 다른세계를
만날수 없었겠죠. 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파라셀링...
하늘높이 올라가 보이는 보라카이의 전경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었습니다.
내 눈앞에 펼쳐진 풍경들을.. 카메라로 찍지를 못해서..
누구에게 보여줄수가 없어서.. 너무너무 안타까웠어요.
정말... 파라셀링때 본 보라카이의 풍경들..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아요.
그리고 가이드 언니가 일러주셔서~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도 날렸어요 ^^
다섯째날.
보라카이와 아쉬운 작별..
마닐라 가는 경비행기가 2시간 지연이 되어.. 너무 지쳐있었습니다.
마닐라에 도착하여 바로 팍상한폭포로.. 차로 한참 가더군요..
폭포를 맞을땐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폭포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절경 감상도 하고.. 폭포도 맞고..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팍상한폭포를 마치고 저녁 먹을 시간도 없이.. 바로 어메이징쇼 관람..
차는 막히지... 어메이징쇼 시작시간이 있지.. 어쩔수없었죠~ 저녁 포기!
한편의 뮤지컬을 본듯한 멋진 어메이징쇼였어요~
그리고 나서... 해물샤브샤브를 먹었어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희는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여섯째날.
리쟐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쇼핑샵에도 가고..
행복했던 신혼여행을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와 함께한 가이드 언니들~
마닐라 케이티언니, 보라카이 앤언니 (헬퍼 용이도 ^^)
좋은 얘기 많이많이 해주셔 많은 정보 얻고왔어요~
일정 내내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찾아가게되면 연락드릴께요~
건강하세요~
국민은행이구요 066202-04-024787 정인혜입니다~
천생연분 화이팅이요 ^^
보라카이 5박6일 다녀왔어요~1,559
- 글쓴이
- 정*혜
- 작성일
-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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