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4월 15일 아침 09:00에 한국에 도착해서

짐 풀고 쓰는 생생!! 여행 후기 입니다.

 

저희 부부는 둘다 J형으로 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결혼식 준비에 너무 많은 힘을 쏟은 걸까요? 

신혼여행 준비는 1도 안했지 뭐에요^^

결혼식 한달 전까지만 해도 근자감으로 자유여행을 꿈꾸었죠! (정말 큰일날뻔했습니다.)

 

여행 3주전 지인을 통해 천생연분 이명춘 차장님께 연락드렸는데...

조금 혼났습니다ㅠㅠ 이제 연락하면 어쩌냐고.... 저희도 갑자기 너무 다급했지 뭐에요ㅠㅠ

 

그래도 빠르게 부킹해주신 덕분에!!!

우붓 악사리!!(정글 카욘은 풀 부킹이에요ㅠ) + 식스센스 울루와뚜(차장님 추천!!)

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정말 대책 없이 떠난 부부였지만, 너무 만족했던 신혼여행이었습니다.

(침대에 허니문으로 백조 기대했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ㅠㅠ 그래도 손편지에 감동 받았습니다.)

 

 

 

특히 저희 가이드 셨던 바구스! 가이드님!!!

한국말도 너무 잘하셔서 여행하는 내내 너무 편하게 여행했습니다.

중간 중간 선물도 챙겨주셔서 너무 감동이에요! 사모님이 직접 만드셨다는 발리 전통 과자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중간중간 발리의 역사 관련 이야기까지 같이 해주셔서

발리의 문화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친구들한테 사진 보냈더니 다들 너무 부러워 하더라구요!

기사 BOB 아저씨도 운전 너무 잘해주셔서

1시간 이상 거리는 차에서 숙면했습니다.^^

 

*발리 스윙 후 멀미가 심해져서 가이드님, 기사님이 유연하게

스케줄 조정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떠날 때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바구스 가이드님 너무 감사합니다.

바구스가 좋아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바구스 가이드님 바구스(Good)!바구스(Good)!

모두 즐거운 신혼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