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는 천국이였다..1,657
- 글쓴이
- 남*****녀
- 작성일
- 2007.10.21
10월6일 영등포 목화웨딩홀에서 결혼을 올리고
인천공항으로 친구들과 바로 고고싱해서
뱅기를타고 필리핀 마닐라로 향했습니다..
마닐라에서 1박을 했는데 기존에 마닐라호텔에서
동네모텔수준인 G호텔로 급변경되어 상당히 열받았습죠..
뭐 이부분은 한국에 와서 임과장님과 이야기가 다 끝난상황이라
더이상 언급은 안하겠지만 ^^;; (가이드하고 3시까지 맥주를 마셔서 피곤했네요ㅋㅋ)
씁쓸한 기분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그담날..
가이드를따라 국내선공항으로 이동하여 까띠끌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죠
오우~ 경비행기..씨에어 였는데 사고뉴스를 봤던지라 떨리긴했지만
스튜어디스언니가 너무이뻐서 떨리는 마음도 그만 잃어버리고
와이프와 스튜어디스 이뿌다고 같이 속닥거렸습니다 ㅋㅋ
(와이프 이해심 넓어요) ㅋㅋ
그후 까띠끌란공항에 도착하여 사진도찍고 짐꾼으로 불리는 현지인들의
짐표짐표!! 외침을 피해 직접 짐을찾고 가이드가 있는곳까지 끌고 나왔죠
나와서 가이드와 현지인쫄병이라고 해야하나... ㅎㅎ
만나서 쥬스마시고 이런저런 안내사항듣고 같은팀 다른커플도 만났습니다
성수기가 아니라서 팀이 딱 두팀이였어요 한팀만 더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팀이 적으니 신경을 잘써줘서 좋았습니다..
도착후 짐을풀고 바로 밥을먹으러 갔죠..오~ 첫 식사라 그런지 맛난곳으로
데려간것 같았어요~ 와이프도 저도 같이가팀도 맛난다고 아주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먹고 다른팀은 스킨스쿠버를 하러 갔습니다
저희는 올때 풀패키지가 아니라 어메이징과 팍상한 스킨스쿠버를 빼고
신청했죠
5박6일!!! 1박마닐라 나머지4박은 보라카이...
근데 하루더추가해서 5박6일이였는데 그것도 상당히 아쉬웠답니다..
정말 어찌나 아쉽던지... ㅎㅎ
근데 우기라서 파도가좀 있다고하며 그팀은 앞바다가 아닌 뒷바다로
스킨스쿠버를 하러갔죠 그때 저희는 자유시간으로 쉐라프 수영장에서 수영을치고 보라카이 구겨을 나갔습니다.. 와~ 정말 벌때처럼 달라붙는 일명 삐끼..
하지만 우리나라 삐끼와는 차원이다른 정말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이였습니다
어찌나 필리핀 보라카이사람들 순하고 착한지..아직도 그립네요..
그렇게 구경을하고 저녁을먹고 이래저래 엄청놀고
뭐일일이 다 적을순 없지만 딱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여행사에서나 가이드가 하라고 하는것은 정말 다하면 좋습니다...
제가 느꼈지요..저는 호핑투어 그리고 코코넛오일마사지 뭐 기타 몇개안됐죠
신청한 상품이..
근데 가서보니 솔직히 웬만하면 가이드들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추천하고
강요를하는데 우리 가이드였던 알렉스!!알렉스형님은
정말 할라면하고 말라면말고 ㅋㅋㅋ 완죤!! ㅋㅋ 그래서 놀기가 정말 편했죠
그래서 결국엔 우리도 가서 파라세일링~스킨스쿠버 기타등등 돈내고
결국엔 다했죠.. ㅋㅋ
근데 돈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좀 많이들어갔지만..
하지만 버그카나 ATB 이거 탈까말까 고민많이하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못타고 왔죠..사실돈도 떨어저가고...
근데 가이드분이 말한것을 우리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서 나중에 탄것이지만
정말 후회는없더군요.. 나중에 가이드형이 하는말이
거봐~ 가이드말 들으랬자너 ㅋㅋ 좋은것만 추천하는거야!!
ㅋㅋ 이러더군요~ 맞는말이였습니다...
그렇게 재미있게 놀고 이제 다른팀이 떠나는날 ㅠㅠ
고 며칠 같이있었다고 엄청슬프데요 ㅠㅠ 아쉽고.. 아침에 떠나는 그분들에게
인사를하고 이제 달랑 우리둘만 남았다 생각하니 웬지 쓸쓸하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만던 디몰의 거리에 한국사람들이 거진 안보이고.. ㅠㅠ
중국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와~ 하루사이에 싹~ 빠지더군요.. 그래서 와이프와 둘이 떠나기 하루전
이래저래 신나게 돌아뎅기고 낮에 레스토랑들어가서 산미겔맥주와 그린망고쉐이크 이렇게 마니먹었습니다
저는 맥주를 좋아하고 와이프는 망고쉐이크 너무좋다고하고 ㅎㅎ
정말 행복한 여행이였죠
보라카이의 최대 장점은 화이트비치가 있다는거....
해변..이건 천국이며 환상입니다..
뭐라 말할수가 없어요~ 정말 사랑해요 보라카이..
저와 제 와이프는 지금 아직도 보라카이의 꿈에서 깨어나질못하여
내년초쯤 또한번 벌써 가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때 다시갈때 꼭 여기 천생연분닷컴을 이용할래요^^
임정택과장님 처음계약때부터 다녀와서 전화통화할때까지 너무 신경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임과장님때문에 신용이 팍팍 가서 또 이용하렵니다 ^^
정말 내생에 최고의 행복한 시간들 이였습니다..
천국을 다녀왔습니다 ^^
추신..사진을 많이 올리려고 했는데 한장밖에 못올리고
HTML이 안되서 어찌할수도없고 상당히 아쉽네요
사진엄청올리려고 리사이즈하고 글씨까지써놨는데 ㅠㅠ
보라카이 ~~~~ 최고!!!!
쉐라프도 아주좋아요^^ 직원들 서비스 !! 굿!!
영화 잘보겠습니다 ^^
우리은행 남윤영 148-379447-02-001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