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허니문 다녀온 박유빈입니다.
계장님.. 너무너무 잘 다녀왔어요.
그때만해도 그런 상품이 없어서...ㅋㅋㅋㅋ
반신반의 좋은지 안좋은지 모르고 그냥 추천해주신데로 그냥 막 다녀왔는데... 와~~ 너무 좋았어요. 저는 가족 여행을 원래 많이 다녀서 파타야하고 푸켓만 여러번 다녀왔었는데.. 솔직히 동남아로 다시 신혼여행가는거 너무 싫었거든요... ㅡㅡ;;
유럽이나 호주로 생각하다가.. 유럽은 배낭이어서 좌절했고 호주는 너무힘들것같고 암튼 생각이 복잡했어요.
처음 니꼬발리 오션뷰 리조트에서 2박하고.. 사마야 리조트에서 2박했는데요.. ㅜ.ㅡ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접해본 풀빌라도 너무 럭셔리했고요..
무엇보다도 한국인 GRO 박수남씨의 친절한 배려 덕분에 남들은 풀빌라안에서 캔들라이트 디너하는데..우리는 메인수영장앞에서 하트모양 촛불 키고 외국인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캔들라이트 먹었어요.
근데... 사진 올리고 싶은데.. 제 옷이 너무 과감해서 솔직히 얼굴 팔리는것같아서 못올리겠구요~ 계장님이 무조건 과감하게 입고가라고해서 모든지 과감하게 입었더니 지금 사진 못올리겠어요. 싸이에는 아는 사람들만 올리라고올렸는데.. 솔직히 모르는 사람들이 보는건 쫌... 계장님 일촌 신청할테니까 꼭 보러오세요. ^^
니꼬발리 리조트도 솔직히 객실은 럭셔리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전혀 부족함이없었어요. 전망이 너무 좋아서.. 물도 좋던데요. 예전에 발리 알아볼때는 바다 안좋다고 그래서 좀 걱정했는데 전혀 안그래요. 저랑 오빠는 만족하고 왔어요. 니꼬 발리 사진은 나중에 올릴 기회있음 올리죠.. ^^
마데라는 가이드가 이제 6개월밖에 안됐다는데.. 한국어 배운지~
너무 잘해주셔서.. 감동이였어요. 꾸따에 가이드한테 조금 돈주고 시내 구경도 갔구요. 푸켓하고는 많이 다른 느낌이였어요. 푸켓은 약간 시끄럽고 어떻게 보면 퇴폐적(?)이었는데..발리는 너무 신선했어요. 유럽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어찌나 잘생긴 남자들도 많은지..ㅋㅋㅋㅋ
가서 한눈만 실컷 팔다 왔습니다.
암튼..이래저래 할 얘기가 많은데요.
암튼 만족스럽습니다. 오빠하고 오래 연애하다가 결혼했는데요~
국내는 같이많이 다녔지만 해외로 이렇게 긴 시간동안 같이 한 여행은 처음이라서 더 뿌듯했던것같습니다. 정말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
앗..사마야.. 너무너무 잘 다녀왔어요.... ^^1,835
- 글쓴이
- 박*빈
- 작성일
- 200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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