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내년에 갈려고 계획잡았다가 결혼식하고 바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들어 여행떠나기 3주전에 바로 예약완료하고

11월22일~부터 발리로 신혼여행가게 되었습니다

직항으로가도 6~7시간 정도 걸린것 같았어요 경유해서 가시는 분들은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ㅠㅠ

6~7시간 비행긴는 도저히 못타겠더라구요 어디 멀리떠날 몸뚱이는 아니란걸 새삼 느꼈습니다

 

여행사에서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그래도 걱정 ㅎㅎ 현지 한국말 가능한 1인가이드가 항시 붙는 다는 점만

믿고 떠나게된 발리여행 공항에도착하니 저녁 늦은시간 저희부부 이름을 들고 잘~생기신 가이드분이 기다리시더라구요

안내를 받고 차에 짐을 싣고 자기소개타임~ 정확한 한국어 딕션~딜리버리~ 아주 좋았습니다

한국에 한번도 오지 않으셨다는데...발리에서 나고 자라셨다는데...정말 무섭도록 한국말을 잘하셔서 뭔가 안심되고 좋았습니다

 

첫날은 호텔로~ 호텔은 쏘쏘 어차피 잠만 잘테니~ ㅎㅎ호텔에서 하루 묵고 조식먹고

해양스포츠하러 고고~ 스킨스쿠버~제트스키~하늘 날라다니는 낙하산?ㅎㅎ 이런거 타고 점심 고고 점심은

나시고랭과 폭립 흡입하고(제공) 그다음 마사지~ 그다음 저녁 그리고 대망의 우리가 발리를 떠날때까지 있을 사마야 풀빌라 입성하였습니다. 

첫날은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니 몸이 힘들었습니다.

우리 부부의 목적은 휴양~ 그냥 쉬는것 ㅎㅎ 안전하고 편하게 풀빌라 입성하니 움직이기가 싫었지만

그래도 돈 냈으니 뭐좀하자~는 개뿔 그냥 다음날에 쇼핑몰가서 구경만 했습니다 ㅎㅎ

풀필라는 스미냑에있는 사마야 풀빌라인데 가성비 최고인듯~ 조식 아주잘나오고 나머지 서비도도 굉장히 굿~

바로 앞 해변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둘째날 쇼핑하고 다음날부터 쭉~ 자유여행으로 즐기다 마지막날 우붓에 갔다 집에 왔습니다

우리가 자유여행하는동안 궁금하거나 질문할껄 가이드(수자나)에게 물어보면 바로바로 답해주는 것도 굉장히 좋았으며

현지 사정에 맞에 이거는 해도 된다 이거는 안된다 친구처럼 조언해주는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발리는 우리나라처럼 상표법이 엄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짝퉁 주의 간판걸려있는 가게도 짝퉁주의 ㅎㅎ

그냥 로드샵에서는 쇼핑안했습니다

아주 잘쉬다 왔으며 가이드 또한 굉장히 소통이 잘되 아직까지 안부물으며 지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