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16일 푸켓으로 여행간 이상필.김현미예요..
그날 푸켓공항사고땜에 직항분들은 아예 비행기가 안뜨더군요..
다행히 저희는 방콕경유라 무사히 비행기 탈수 있었어요..
문제는 담날..푸켓으로 가야하는데 공항에 착륙이 안된다는거예요..
어쩔수없이 근처 다른 공항에 내려서 버스로 3시간이나 갔어요..
중간중간 짐찾는다고 한참..버스기다린다고 한참..기다리는 시간이 많았어요..
가이드분들도 예상치못한 상황이라 일정이 다 틀어져서 난감해하시더군요.
첫날은 고런 문제로 점심도 못먹고 가이드분 만나서는 저녁부터 먹고 맛사지받고 리조트로 갔어요.
태국맛사지가 유명하긴 하지만 역쉬나 받고나니 피로가 마니 풀린거 같았어요.
담날은 일찍 일어나서 피피섬에 갔는데요..빡센 하루일정이었어요..
올때부터 비오고 날씨가 안조아서 걱정했는데 이날은 아주 화창해서 더 없이 좋았어요..
역쉬나 피피섬은 바다색깔도 넘 이뿌공...완전 반했어요..
저녁엔 환타지쇼대신 사이먼쇼봤는데요..
잼나게 잘봤구요..가이드분이 앞자리로 자리를 잘 잡아주셔서 넘 잘봤어요..
빠통시내구경을 기대했었는데 별루 한게 없어서 좀 실망..ㅠㅠ
노천바에서 맥주한잔먹는게 끝....사정상 무에타이쇼도 못보공..
담날은 4박6일 일정이라 리조트에서 시간보냈는데요...
찬찬히 리조트 구경도 하고 수영도 하공..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모벤픽리조트는 크기도 크지만 조경이라던지 시설이 잘되있었어요..
거의다 외국사람들이라 왠지모르게 낯선 느낌도 들었어요...ㅋㅋ
식사도 괜찬았구요...직원분들도 만나면 늘 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친절했어요..
신랑은 입맛에 좀 안맞아 하던데..가져간 라면이랑 김치가 유용하게 쓰였죠..
전 나름 태국음식도 맛나더라구요..해산물도 많고..새우는 실컷 먹었어용^^
한식당엘 갔었는데 어찌나 맛나게 먹었던지....한국음식이 최고예용!!!
마지막날 팡아만에 가서 카누도 탔는데요..
전경하며 동굴하며 장관이었어요...푸켓은 복받은 곳인거 같아요...
암튼 푸켓은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인거 같구요..
다시한번 오고 싶단 생각을 했었어요..
친절하고 꼼꼼한 가이드 덕분에 여행무사히 잘 마쳤구요..
특히나 천생연분이 타여행사보다 포함사항이 많은거 같아서 흐뭇했어요^^
박선화계장님 꼼꼼히 잘 챙겨주셔서 여행잘다녀온거 같아용^^
현금영수증 부탁드리구요...신랑핸폰번호로 부탁!!!
그리고 저때 신랑선배분 주선..기억하시죠???^^
대구은행 062-08-077138 김현미
푸켓 모벤픽리조트...1,570
- 글쓴이
- 김*미
- 작성일
-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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