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528일에 결혼식을 하고

530~ 66일까지 싱가포르1박 경유 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저희는 웨딩박람회에서 늦은시간이였지만 , 친절하고 핵심만 설명해주시는 천생연분 박혜인과장님에게 반해 당일계약을 했습니다 !

카톡과 메일 등등 공유하며 일정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저희가 궁금한 것에 대해 항상 친절하게 답변도 빠르게 해주셨습니다 !

아쉽게도 발리가는 직항이 없어 싱가포르를 경유해 1박 머물렀는데 가이드분이 없어 개인적으로 이동해야했어요 ㅠㅠ

해외여행은 너무 오랜만이고 싱가포르는 처음이라 막막했는데 박혜인과장님께서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곳 , 봐야할 곳을 정리해 일정표를 만들어주셔서 수월하게 싱가포르 여행이 되었습니다 ! 

 

05월 30일 싱가포르

만다리오리엔탈숙소

 

 

 귀엽게 허니문이라고 풍선으로 방을 꾸며주셨습니다 !

기분좋게 싱가포르에서 여행시작 !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힘들었어서 조금 쉬고있는데 

 

 

와 ... 뷰 ... 장난아니였어요 !

잠시 힐링하고 배고픔을 못이겨 남편이 찾아본 맛집으로 걸어가기로 마음먹고 출발하였습니다 !

 

점보씨푸드레스토랑

 

 

칠리크랩 : 와 ... 너무 맛있었습니다 ! 배고파서도 있었지만 살이 통통하니 먹을 것도 많고 소스가 미쳤습니다 !!!!!

 

 

새우튀김 : 한입먹고 사르르 ! 크리스피튀김 ? 처럼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 글 쓰면서도 먹고 싶은 맛입니다... 

 

 

얌링 : 한국인이라고 하니 추천해주신 음식입니다 ! 꿀에 발라서 먹는 음식인데요 ~ 주문한 음식중에 가장 먼저 나와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

한개 먹고 와 ! 맛있다 했지만 두번째 부터는 느끼해서 손이 안갔던 음식이지만 한국에 돌아오니 생각이 나네요 ㅎㅎ ...

겉은 튀김인데 바스러지는 튀김이였고 , 안에는 감자? 부드러운 관자? 뭔가 애매한 식감이였습니다 !

 

 

 

마리나베이 DNA구조를 본뜬 보행자다리로 걸어오면서 본 야경이 너무 이뻐서 한참을 바라보고 서있었습니다 !

가이드분이 없이 여행하는 건 너무 힘들었지만 보행자다리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

생각보다 습하지 않고 저녁이 되니 바람이 선선하니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

 

 

 

싱가포르 여행은 1박이라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다음날 일어나서 비행기시간때문에 조식도 못먹고 출발해야하나 싶었는데 

호텔측에 구비해둔 간식(?) 덕에 맛있게 먹고 발리로 출 발 !

 

05월 31일 발리

 

 

발리 안녕 !

코망가이드분과 미카(미키인지 헷갈리네요ㅠㅠ)기사분과 만나서 

발리황실지압마사지 2시간 받았습니다 !

너무 힘들게 도착해서 받은 마사지라 너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

 

 

저희가 발리 도착후에 비자때문에 우왕좌왕 하는 바람에 코망과 미카가 오래 기다린 것 같아 너무 미안했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자마자 정말 환한 미소로 반겨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

 

우리의 발리에서의 첫 음식 : 현지음식 '말리우당'

 

 

닭구이 : 약간 뻑뻑했지만 한국에서도 흔히 즐길 수 있는 닭구이와 비슷한 맛입니다 !

시금치 : 시금치구이가 아니라 발리의 김치입니다 뜨거운 시금치 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제 입맛에는 맛있었는데 남편은 그럭저럭 ~ 이라고 ㅎㅎㅎ

 

 

말리우당은 정말 발리에 온 느낌을 확 ~ 들게 해주는 식당이였습니다 !

맛있는 밥을 잔뜩 ! 배부르게 먹고 시원한 차 타고 호텔로 출발합니다 ~

 

저희는 다이아몬드호텔에서 2박을 머물렀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옆방으로 통하는 문이 있어서 문의하니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나 지인분들끼리 올 경우에만 문을 개방한다고 하였습니다 !

걱정하지말라며 말씀해주시던 직원분 너무 착하게 말씀해주셔서 서비스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말 한마디에 감동 ~ embarassed

 

 

이곳에서도 백조하트로 허니문분위기를 내주셨습니다 ^_^

 

 

저희방에서 보이는 수영장뷰 였습니다.

남편이랑 눈 마주치고 말없이 수영복을 주섬주섬 갈아입은 후 

수영장으로 출 발 ! 엄청 넓고 저희뿐이라 재미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초 저녁쯤인데도 춥지 않고 선선~ 해 물놀이 하기 딱 좋았습니다 *^^*

 

06월 01일 발리

 

 

다이아몬드호텔조식 : 뷔페

게란요리는 오믈렛 , 스크램블 , 후라이 3종 중 선택

첫 말리우당에서의 과일은 완전 무맛이였는데 다이아몬드호텔은 맛이라도 났습니다 ㅎㅎ

한국과일이 그립기는 처음이였네요 ... (ㅋㅋㅋㅋㅋ)

천생연분 박혜인과장님께서 데일리선택일정 15가지를 추천해주셨습니다 !

저희는 그중에 (7)해양스포츠4종세트를 선택했습니다 !

원래 구성은 스노클링 , 제트스키 , 바나나보트 , 도넛보트였지만 저희는 비용을 조금 더 내고 더 하고 싶었던

스노클링 , 제트스키 , 땅콩보트 , 페러세일링으로 구성변경을 하여 스포츠를 즐겼습니다 !

 

 

페러세일링 : 높아요... 높습니다... 그래도 남편이 옆에서 웃겨주고 긴장을 풀어줘서 신나게 웃으면서 탈 수 있었습니다 ! 

                 위로 올라가니 물도 넓게 보이고 시원하고 마음이 너무 가벼워지는 느낌이라 행복했습니다 !

 

 

땅콩보트 : 가평이 더 재미났습니다... ㅎ

 

 

제트스키 : 각자 타고 직접 운전도 가능합니다 ㅎㅎㅎ 물론 안전요원분과 같이 타지만 

              스피드 굿 ...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 파도가 올 때 속도를 내서 달리면 후우웅 ~ 뜨는 느낌인데 너무 재미있었고 , 

              위험하다 싶으면 뒤에 같이 타주신 안전요원분이 알려주시니 편안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ㅋ_ㅋ

 

스노클링 : 사진은 없지만 배를 타고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물이 더러워서 재미도 없고 물고기도 잘 안보였습니다ㅠㅠ

              남편은 그럴거면 씨워크나 할 걸 그랬다며 아쉬워했습니다 ... ㅠ^ㅠ ( 제가 무서워서 씨워크 반대했거든요ㅋㅋㅋ)

 

점심식사 : 현지음식

 

 

나시고랭 : 밥입니다 ! 

미고랭 : 면입니다 !

저희는 미고랭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 발리에서는 항상 음식과 새우칩(?)을 주시는데 새우칩이 마성의 과자인듯 하네요 ㅎㅎ

추가요금을 지불해 폭립을 따로 시켰습니다 ! 매운소스를 같이 주시는데 발리분들은 매운것을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

그래서 매운소스도 많이 매웠습니다 . 불닭정도?

 

 

초콜렛스파아로마 2시간 : 스크럽

스파받으러 이동 중 갑자기 비가 왔는데 발리에서의 비는 낭만적이였습니다 !

비가 왔지만 아주 예쁜곳에서 마사지를 받아 기분좋게 초콜렛 냄새를 맡으며 마사지 받아야지 ~ 라고 생각했지만

2시간동안 잠만 잤습니다 ... ㅋㅋㅋ 그래도 일어나서 몸이 가벼운 걸 보니 아주 마사지맛집인걸로 !!! 

 

저녁식사 : 외부호텔

 

 

이탈리안 유럽 음식 총4종류

일단 뷰가 말 다 했습니다 ... 

빈땅 이라는 맥주를 코망이 추천해 주셔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

점심식사를 한지 얼마 지나지않은것 같았지만 맛있어서 그런지 계속 들어갑니다...yell

 

 

일정나가기 전 방청소를 부탁드렸는데 호텔에 돌아오니 방정리가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 

귀엽게 수건으로 새로운아트를 만들어주셨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사진찰칵cool

 

 

남편이랑 오순도순 얘기하며 발리과자랑 빈땅 한잔 !

 

06월 02일 발리

 

 

조식은 전날 어떤걸 먹을지 미리 체크해가셨고

저희가 내려갈 시간에 맞춰 준비해주셨습니다 !

조식을 먹고 10시까지 체크아웃하고 코망이랑 로비에서 만났습니다 !

다이아몬드호텔 안녕 ! (미카기사님 아들이 갑작스럽게 아파 기사님이 변경되었습니다. 신기하게 미카기사님 남동생인 무리기사님이였습니다.)

 

선택일정중 (1)워터붐파크를 들어가려면 예방접종확인서가 필요합니다 !

저희는 박혜인과장님이 미리 공지해주셔서 한국에서 미리 프린트를 해갔습니다 !

 

 

물놀이를 하니 배가 ... 꼬르르르륵cry

1시간 후에 식사를 해야된다는걸 잘 알고 있었지만 유혹을 못이기고 워터붐안에 있는 수제버거 주문완료 foot-in-mouth

와 ... 물놀이 후 먹는 음식은 다 맛있지만 유독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 

 

 

남편이랑 첫 물놀이기구를 탔는데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스릴 장난아니였습니다ㅋㅋㅋㅋㅋ

한번 더 타자며 !!! 사람도 많이 없어 기다리지도 않고 타고싶은것들을 마구마구 탔습니다 !!

저는 드롭은 절대 못타고 남편만 주구장창 탔습니다 ! 

무서워 하더니 한번 타고 내려오더니 다른 드롭도 타겠다며 ㅎㅎㅎ 멋져 cool

 

점식식사 : 이탈리안음식

 

 

워터붐에서 먹은 수제버거로 인해 ... 배가 안고..ㅍㅏ....

먹기전에 피자는 덜어서 코망과 무리에게 나눠주고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

다 괜찮은데 까르보나라는 밀가루 맛이 너무 심했습니다 ㅠㅠ

또 물놀이에 지쳐 너무 졸렸습니다 frown

 

식사 후 첫날 갔던 마사지샵에서 핫스톤마사지를 받았는데요 , 저는 역시 너무 노곤하고 좋았는데 남편은 옆에서 뜨겁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짐바란에서 씨싸이드카페

 

 

역시 뷰 ... 장난아니네요

음식도 제일 맛있었습니다 ! 가재 , 새우 , 생선 , 꼬막(?) 등등 수많은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

역시 밥과 시금치김치...ㅎㅎㅎ

 

 

새로운 맛의 환타가 있어 시켜보았는데요 ,,, 저희 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 ! 

또 , 너무 덥다보니 얼음도 금방 녹고 음료수도 금방 미지근해졌습니다 !

 

남편이랑 가이드코망님과 한컷 !

저희처럼 다정하게 찍어주겠다고 하니 싸우는 포즈 취해주시는 코망님 ㅎㅎㅎ

완전 귀여우시고 다정하셨습니다 ^_^ 

분위기있는 저녁식사후에 드디어 저희의 기대가 너무너무 컸던 안바야 체크인을 했습니다 ! 두근두근 embarassed

 

 

체크인때 짐이 많아 안바야직원분께서 "바기" 라는것을 타고 숙소까지 데려다주셨습니다 !

너무 이쁘고 좋은 숙소 구경에 넋이 나가버렸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또 가고 싶습니다 foot-in-mouth

 

06월 03일 발리

AM9:00 룸으로 조식배달

 

 

아쉽게 저는 키가 안닿아 물속에서 밥을 먹지못했습니다ㅠ^ㅠ

머리는 나왔지만 밥먹기 쉽지않아서 위로 올라와 걸터앉아 먹었습니다 ㅋㅋㅋ

양도 엄청 많고 물에서 먹으니 분위기도 맛도 더 좋았습니다 !

외부일정없이 안바야 부대시설을 이용하기로 한 날이였습니다 !

우리방 앞에 수영장 말고 대문을 열고 3발자국 나가면 바다가 보이는 안바야풀빌라 이용객만 사용 가능한 수영장이 있는데요 !

저희가 머무를 동안 아무도 이용하지 않아서 전세낸것처럼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점심식사 12:30분 쿤닛식당으로 가는 남편의 당당한 발걸음 !

 

 

씨푸드 : 개인적으로 전날 먹었던 짐바란씨푸드카페가 더 맛있었습니다 !

            한국인처럼 빨리빨리 ! 가 아니여서 여유롭게 대화도 할 수 있었고 덥다고 하니 에어컨 빵빵한 자리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

            근데 대체적으로 음식에 발라져있는 소스가 너무 매웠다는 .... sealed

 

PM3:00 발리네스 오일마사지 1시간

 

 

풀빌라안에 있던 마사지샵입니다.

샤워시설도 있어서 오일마사지 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다른마사지샵에도 샤워시설 있습니다!)

남편은 여기가 제일 좋다며 팁을 조금 더 드렸습니다 ~

 

PM7:00 저녁식사 샌드식당

 

 

허니문이라고 풀빌라측에서 이벤트를 준비해주셨습니다 . 너무 감동이고 마음도 이뻐서 기분좋게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좋은분위기를 이어 빈땅을 주문했는데 먹던 맛과 달라 알아보니 저희의 발음 문제로 ㅎㅎㅎ 오리지날이 아닌 레몬맛을 주셨던거 !

어떻게 말했길래 오리지날이 레몬이 되었을까요 ? ㅋㅋㅋ 2병째부터는 오리지날로만 시켜먹었습니다 ~

식전 빵 : 찍어먹는 소스를 주셨는데요 발사믹(?) 소스 인것 같은데 으 ! 너무 시큼했습니다ㅠㅠ 그래두 빵은 맛있었습니다 ~

토마토치즈샐러드 :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맛 ! 양은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

연어스테이크 : 저의 픽 ! 부드럽고 느끼하지도 않고 자꾸 손이 가는 연어스테이크 !

고기스테이크 : 남편 픽 ! 음 ,, 저는 살짝 찔겼던 것 같습니다만 ,,, ㅎ 소스는 맛있었습니다 ! 배가 불러서 그랬을지도 ,,,

디저트 : 아이스크림과 초코빵이였는데요 ~ 아이스크림은 나오자마자 날씨가 더워 스르르륵 녹아버렸습니다ㅠㅠ 

양이 너무 많아서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으로 들어와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잠들었습니다 wink

 

06월 04일 발리

AM9:30 풀빌라로비앞 코망을 만나서 일정을 한 후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 이동시간이 오래걸려 조식을 먹는것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

식사시간을 기다려주겠다고 하셔서 샌드식당(뷔페)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 

후다닥 식사를 마치고

 

(11)배틀드립촬영지 발리스윙

 

 

그네를 타기위해서는 줄을 기다려야 하는데요 , 날이 너무 더웠지만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수월하게 사진을 찍는 듯 했으나

인도분들한테 새치기를 당하는 일이 있었지만 , 신혼여행인만큼 기분좋게 보내고 싶어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

무서웠지만 직원분들이 한국인이라고 하니 " 오빠 ! 무써워 ! 쎄게 ! " 라며 장난을 쳐주셔서 긴장을 풀고 

시원하고 재미있게 스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_^

 

저녁식사 : 짐바란(위치)씨싸이드카페

 

 

킹크랩3마리 , 바닥가재1마리 등등

가이드코망 , 기사분무리와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

원래 자유일정인데 같이 동행해주신거라 감사의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

발리는 가재 , 크랩 등등 소스가 발라져나오는데 저희는 이번에는 소스를 바르지않고 따로 준비해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더니

흔쾌히 알겠다고 해주셨습니다 !

06월 02일에 갔던 짐바란씨싸이드 카페입니다 ! 너무 맛있어서 한반 더 방문을 하였고 시간이 이르다보니 바깥에는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식사를 햇습니다 ~

가이드분과 기사분은 초상권으로 ㅎㅎㅎ 모자이크 ㅎㅎㅎ

1일차와 똑같은 곳에서 아로마마사지 2시간까지 시원하게 받고 안바야풀빌라로 들어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

 

06월 05일 발리

조식

 

 

샌드식당 AM7:00 ~ 10:30분 이용후

 

 

발리에서의 마지막 수영장(ㅠㅠ)을 즐기러 남편이랑 주섬주섬 챙겨서 뽕빠지게 놀았습니다 !

풀빌라앞 수영장뷰 입니다 ! 저녁뷰가 이쁠 것 같은데 저희는 낮에만 놀았습니다 .

이날도 자유일정이라 저희둘만의 시간을 충~ 분히 보내었습니다 !

저녁식사를 하러 풀빌라앞 해변가를 걸어가는데 땀이 ... ㅎ 

그래도 너무 이쁜 풍경을 보며 걸어가서 후딱 도착한 것 같습니다 !

 

처음에 가려던 음식집이 문을 닫아서 급하게 찾아본 맛집입니다 !

 

비치워크에 있는 '마마'

슈바인학센 : 뭔가 느끼하면서도 맛있으면서도 맛없는 ? 그치만 겉바속촉은 장난 아니였습니다 . 인정 !

소세지 : 짠맛 ! 맥주안주로 최고였습니다 ! 그치만 양이 많아서 다 남겨버렸습니다ㅠㅠ 아까워 ... 

사이드로 나온 감자튀김이 있는데 제일 맛있었...다..는.....ㅎㅎㅎㅎㅎ

 

 

풀빌라로 돌아오는 길에 발리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야경도 즐기며 해변가를 통해 걸어왔습니다 !

 

안바야에서 마지막밤이라 너무 아쉬워서 한국말이 써져있는 라면을 먹었는데 정말 맛없었습니다ㅠㅠ

한국의 참깨라면처럼 기름이 있던 라면이였는데요 저희는 기름을 넣지 않았는데도 별로였습니다ㅠㅠ 라면이름 기억도 안나 ...

 

마지막날이라니ㅠㅠ 믿기지않고 시간도 너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ㅠㅠ

 

06월 06일 발리

조식 샌드식당에서 발리에서 마지막 아침식사를 하고 한국에 들어가기 위한 신속항원검사를 현지간호사분이 해주셨습니다 !

(2명)35루피아를 지불하고 둘 다 음성을 받으며 안바야호텔 안녕 !

 

AM9:30분 체크아웃

호텔로비에서 코망을 만나고 잡화점을 들렀습니다 !

노니오일 , 발리커피 , 노니비누 등등 신혼여행의 묘미 ... 사재기 ㅎㅎㅎ 를 했습니다 !

조금 이동해서 폴로랄프로렌에서 남편이랑 제옷을 사는것으로 쇼핑은 끝이 났습니다 !

폴로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냄새가 너무 좋았는데 알고보니 핸드크림이였고 , 발리에서 자주보이는 흰색꽃으로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

간단하게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을 것 같아서 구입 !

잡화점이랑 폴로매장 직원분들이 한국인이였는데 타지에서 한국인을 만나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_^embarassed

 

발리에서의 마지막 점심식사

 

 

폭립 : 폭립은 부드러웠고 매운소스를 찍어먹는게 맛있었습니다 !

닭고기 : 닭고기는 부살 , 퍽살 ㅎㅎㅎ 반반이였는데 역시 부살이 더 맛있는 ~~~

 

(1)우붓왕궁 , 재래시장

 

 

발리는 관광지인데요 , 코로나로 인해 2년동안 입국금지가 되어 망한가게도 많다고 했습니다ㅠㅠ

그래서 우붓시장에도 볼거리가 생각보다 많이 없어 자석사고 스타벅스들리고 나무그릇사고 한바퀴 돌고 나니 끝이 났습니다 !

 

PM4:30분 발리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

 

 

파스타 , 닭고기를 먹었는데 점심식사를 한지 1시간 ? 2시간 정도 밖에 되지않아서 거의 다 남겼습니다 ㅠㅠ

맛있었는데 ,,, 배가 너무 불러 아깝지만 ...

공항으로 이동시간이 애매해서 식사간격이 짧았던게 마지막날 가장 아쉬웠습니다 ㅠㅠ

PM6:00시까지 공항으로 이동해서 코망이랑 무리랑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

안녕 발리 ! 안녕 코망 ! 안녕 무리 !

 

surprised 싱가포르 만다리오리엔탈숙소 ★★★★★

싱가포르의 바깥날씨와 다르게 호텔은 에어컨 풀 가동에 시원했고 꿉꿉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1박 머무르기에 넘 아쉬웠던 ... 창문밖으로 뷰도 너무 예뻣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한국말 조금 하는 직원분이 계셨는데 다음날 택시까지 불러주셔 편안하게 공항으로 이동하였고 , 

마지막까지 친절과 웃음을 잃지 않아 기분좋게 싱가포르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_^

 

surprised 발리 다이아몬드호텔 ★★★★

옆방과의 문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살짝 찝찝 (?) 했지만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확인해주셨습니다.

수압이 약하고 물이 따뜻하지 않아 추웠습니다ㅠㅠ

 

surprised 발리 안바야풀빌라 ★★★★★

너무 좋았던 호텔 , 바로 앞 수영장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호텔앞 바다뷰수영장도 너무 좋았습니다.

부대시설도 다 좋았고 식당도 거리가 멀지 않아 편안하게 다녔습니다 !

샌드식당 앞 수영장은 안바야호텔을 이용하는 분들이 사용하였는데 , 저희는 풀빌라를 이용햇기에 겹치지 않아 수영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만나면 인사를 먼저 해주시고 웃어주셧기에 기분좋은 신혼여행이였습니다.

 

surprised 코망가이드 

만나자마자 행복하게 웃어주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던 너무나도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사람

여행하는 동안 한번도 힘든티를 내지 않고 저희와 함께 섞여 웃으며 장난도 해주셨습니다.

남편과 저는 발리에 한번 더 오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코망에게 연락해 가이드를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습니다.

2년동안 입국금지였다가 풀린 후 저희가 첫방문객이라고 하셨고 , 힘드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ㅠㅠ

공항에서 헤어질 때 마음이 시큰했던 ,,,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

한국에 놀러오면 저희도 코망처럼 진심을 다해 가이드를 해줄것을 약속했습니다 !

코망 너무 너무 고마워요 ! 감사해요 !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요 !

 

surprised 미카기사님

2일째 아들이 아파 첫날밖에 보지 못했지만 , 하루동안이라도 너무 착하셨던 사람

한국말은 못하셨지만 마음으로 통했습니다 !

안전하게 운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urprised 무리기사님

미키기사님에서 바뀐 줄 모르고 반가워 손인사를 했는데 싫은내색하지않고 같이 손인사를 해주셨던 사람

매너가 몸에 베어있고 웃음을 항상 가지고 계셨습니다.

마지막날 먼저 가셧는데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 행복한 여행을 마무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