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가는 신혼여행인데 어딘들 안좋겠어요^^
그래두 가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히 적어드릴께요~~
저는 4박 6일 푸켓으로 다녀왔구요_
타이항공 방콕경유해서 다녀왔습니다.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꼭!! 직항으로 다녀오세요_ㅋ
제가 꽤 많이 고생했거든요_
여행 떠나기 이틀전에 항공편 시간이 바껴서 돌아오는 길에 방콕에서 장장
세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여행사에서 경유 세시간이면 긴거 아니라는 말씀 한마디만
믿고 떠났습니다!ㅋ 근데 아니더라구요;;
여행으로 인해서 몸도 피곤한 상태였구 공항에선 나갈 수 없는 상황인지라;;
세시간 아주아주 지루했습니다^^
방콕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실 분이 아니시면 되도록이면 직항으로 다녀오세요^^
전반적으로 숙소도 여행도 아주 좋았습니다^^
전 모뵌픽 리조트 2박 풀빌라 2박으로 다녀왔습니다.
발리의 풀빌라를 느끼고 싶었던지라;;
여행사에서 저희같이 활동적인 사람은 발리는 따분할 꺼란 말씀에
과감히 푸켓을 선택했죠^^ 잘한 것 같아요~ㅋ
5일의 일정중 하루는 풀빌라에서 쉴 수 있도록 일정을 잡고 갔습니다.
저녁에 도착해서 한식을 먹구 리조트로 갔죠^^
생각했던 것 만큼 좋았어요~
아침식사도 괜찮았구요_
다음날 피피섬으로 스킨스쿠버를 하러 갔습니다. _
산호섬으로 가서 패키지 안에 있는걸 하고 싶었지만
먼저 오셨던 신혼부부가 피피섬으로 가신다고 하셔서 저희가 양보했죠;ㅋ
대신 스킨스쿠버를 위해 일인당 100불을 썼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저희가 간 날은 비가 엄청 왔습니다~
스킨스쿠버를 하고 과일시장도 들리구.. 스파도 받구..
아로마 마사지 또 받고 싶어용~~ㅋㅋ
그리구선 저녁을 먹고 빠통거리로 갔죠~
게이바 너무 기대를 했었는지 뭐.. 볼껀 없었습니다^^
트랜스젠더들이 이쁜지도 모르겠구.. ㅋㅋ
저희가 갔을때 옹박쇼 뭐 이런건 수리중이라 볼 수 없었구요;;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날 풀빌라로 방을 옮겼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저녁엔 환타지쇼를 봤구요_
그다음날.. 저흰 먼저오셨던 신혼부부가 일찍 가시구 저희 커플만 다녔습니다.
좋지만은 않더라구요_ 저희가 뭐 하자! 이렇게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없는 상황;; ㅋ
다음날은 시티투어를 했습니다
사원은 못 갔구요.. ㅠㅠ
마사지도 맏고 동물원 가구.. 뭐 그랬습니다^^
아! 마사지 정말 좋았어요^^ 최고최고^^
해지는 언덕갔다가 가이드님의 배려로 삼겹살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소주가 만원이나 하더라구요!ㅋㅋ
꼭 소주랑 컵라면은 사가세요;; 저희가 깜빡해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몰라요~ㅋ
그리구 두둥~ 마지막날..
코끼리를 타구 점심을 먹구~ 사원가는 길에
경찰에게 잡혔습니다 ㅠㅠ
현지인 가이드가 아파서 안나와서.. 결국 사원도 못가고 ㅠㅠ
저흰 경찰서 앞에서 시간을 다 보내다
갑자기 운전기사가 공항에 데려다 주시는;;
그때가지 한국인 가이드 아무말씀도 없으셨어요..
가는중에 전화를 바꿔주시더라구요;;
다른 가이드분이 공항에가서 다 수속 밟고나서 기다리라는;;
저희 황당 그자체;;
사과의 말씀 조금도 없이 저흰 그렇게 일정을 망쳤습니다.
전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저흰 일생에 한번뿐인 신혼여행인데 ㅠㅠ
정말 섭섭했어요~!!!!!!!!!
다른건 정말 다 좋았어요~~ 숙소도 정말 좋았구요^^
한국인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네요_ㅋ
저희가 묵은 숙소엔 거의 다른나라 사람들이구^^
암튼 즐거웠습니다^^
음식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_ 과일이랑 드실 수 있는 음식 되도록 많이 드세요_
저두 밥 종류는 거의 못 먹구 빵이랑 과일들만 먹었는데요_
그래도 살아지더라구요^^
아! 그리구 혼수준비 하시는 분들.. 매트리스 같은거 라텍스로 하세요_ㅋ
넘 편하고 좋은거 옛날부터 알고있었는데 한국에선 넘 비싼지라 못사구
이번에 푸켓 갔는데 그런 곳을 들리더라구요;
못샀습니다...
생각도 못하고 간지라.. 근데 많이 후회가 되네용_
침대랑 다 안샀음 샀을텐데....
에구에구_ㅋ
담에 또 기회가 되면 꼭 사와야겠어요~ :)
우리329-808842-18-619 최윤진
아! 송윤정대리님 그리구 일정담당자분_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넘 좋았어요~
감사드립니다^^
푸켓 4박 6일(모뵌픽 리조트 2박 풀빌라 2박)1,961
- 글쓴이
- 최*진
- 작성일
- 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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