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발리 포시즌으로 신혼여행 다녀온 장 현진이라고합니다.
너무 늦은 후기가 되었네요..송윤정 대리님 죄송해요~^^;
저희는 예식당일은 항공일정이 없어서 인천공항 하얏트에서 1박을 해야했구요..
다음날 가루다 항공을 타고 발리로 떠났습니다.
일본에서 가루다 항공의 추락사고등 여러 불미스런 이야기를 접했던 터라 내심
걱정은 있었지만 경유로 인해 피곤이 겹칠까 싶어 직행을 선택했어여.
기내식이며 승무원들 또한 만족할 만 했구요.. 항공편은 그리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물론 국내항공이 의사소통등 편하긴 하겠지만요..
크게 풀빌라와 일정 음식등으로 나눠서 말씀드리자면..
#풀빌라
저희는 우선 저희만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풀빌라를 우선으로 했구요.
그 중 일어나서 언제든 바다가 보이는 전경이 선택기준의 1순위였어여.
그 다음이 아기자기하고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풀빌라를 원했구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 곳이 포시즌이었어여.
명성만큼이나 모든 부분(규모,시설,서비스등)이 체계적이고 고급스러웠어여.. 영어 일본어 한국어가 가능하신 스텝들이 있어서 불편함도 없었구요.
다만 다른 풀빌라와는 다르게 냉장고 안 음료들이 모두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는것이 좀 아쉽더군요. 그래도 매일 생수는 공짜로 마실수있었어여.ㅋㅋㅋ
참..개인풀장이 좀 작아서 수영을 맘껏 즐길정도의 크기는 아니니 참고하심이....-0-;;
#일정
저희는 저희 한커플만 있었기때문에 저희 맘대로 일정을 조정할수있었는데요.
결혼준비로 지치기도했고 고급풀빌라이기에 관광으로 시간을 보내고싶진 않았기에 풀코스로 마사지만 받기로하고 모두 자유일정으로 넣었어여.
마사지를 빌라안에서받은건 아니고 모두 밖에있는 마사지샆에서 받았는데요.
한두번은 받아볼 만 한거 같아요.주구장창 마사지만 받아서 하루정도는 관광을 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ㅋㅋ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발마사지 1시간 일정이었던 곳에서 그 다음날에도 또 가게 되었는데 일정이름은 다르지만 어제와 같이 발만 하는건 똑같으니 그게 싫으면 돈을 더 내고 상반신도 받으라는 겁니다.똑같은 마사지면 이름도 달라야 될거 같은데 뭔가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하기는 하였지만
기분은 내내 찝찝하고 안좋더라구요..-00-
#음식
첫날은 풀빌라 안에있는 레스토랑에가서
아무거나 시켜서 먹으면 되는데 무조건 제일 비싼거 시켜서 먹었어여.ㅋㅋ
음식은 생각만큼 기가막히지는 않으나 해산물이 싱싱하다는건 느껴지더라구요
중간 중간 밖에서 식사를 하는데요.
중국식 해선 요리랑 짐바란 씨푸드,샤브샤브정도인데 음식은 그냥 저냥 만족할 만 했습니다.
아침 리조트 음식이 조금 식상하다 느껴질때는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과 기내에서 받은 꼬마 김치가 요긴하더군요..ㅋ
캔들라이트때 나온 음식은 아주 훌륭했어여
스테이크와 랍스터였는데
정말 로맨틱하게 준비해주셔서
더 좋았던거 같네요..ㅋ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아무쪼록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여행계획서및 여행사 연라처는 꼭 가져가세요~
저희도 풀빌라가 예약했던것과 다르게 되있어 조금 고생했거든요.
그리고 현지 여행사보다는 처음 예약한 여행사와 직접 얘기하는게 더 정확하고
불이익도 덜 당하는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수고해주신 송윤정대리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나은행 224-910194-29507 장현진
발리 포시즌 풀빌라 3박5일2,265
- 글쓴이
- 장*진
- 작성일
- 20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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