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희는 6월 16일 부터 4박 6일 코스로 필리핀 세부에 다녀온 신혼부부입니다... 아니 지금은 헌 부부인가...ㅋㅋㅋ 다음분들을 위해 정보공유차원에서 후기 올립니다....
결혼식 당일날 친구들에게 잡히지 않을려고 저희는 당일 바로 출발을 선택했고
이로 인해 결혼식 당일날 많이 바빠지더군요.
결혼식을 마치고 이곳저곳 인사를 하다보니 벌써 오후 4시가 넘어더군요.....
큰일났습니다.. 인천공항까지 6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토요일날 2시간만에 올라
갈수 있을련지 .... 암튼 친구 웨딩카를 타고.... 인천공항출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지...인천공항 가는길을 아무도 몰라서.... 가다보니 길을 잘못들어 우여곡절끝에 약속시간과 1시간 늦은 오후7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시간은 저녁 8시여서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비행기표를 끈을려고 보니 붙어있는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참고하세요...늦으면 신혼여행 비행기안에서 혼자 앉아야 해요....
저희는 인천공항직원에게 부탁을 했죠... 살살 웃어가며....
다행히 저희는 비지니스석에 앉아서 둘이 같이 즐거운 비행을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저희 신혼여행이 시작됩니다....
비지니스석이여서인지.... 서비스.. 기내식밥이며... 암튼 기븐 정말좋터라구요..
다른분들도 저희처럼 함 해봐요.... 재수 좋으면 비지니스석 타고 가요...
그러나 재수가 안좋으면 떨어저 앉자야한다는거 잊지마세요...ㅋㅋㅋㅋ
4시간30분의 비행을 마치고 필리핀 세부에 도착... 세부공항을 나오니...
반가운 이름이 보이더군요.... 제이름과 와이프 이름이 보이더라구요.... 가서 인사하고... 차에 잠시 앉아있으라고 하더군요.... 한팀이 더있다고 하더군요....
천만다행.... 저희만 놀면 재미가 없잖아요.... 5분정도 기다리니 반가운 한국사람....부천에서 오신 신혼부부였습니다.. 두분다 우리보다 나이가 많아...
형님동생 언니동생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형님분이 차태현을 넘 많이 닮아서... 혹 진짜 차태현이 이니진 착각할정도....ㅋㅋㅋㅋㅋ
새벽에 도착해서 바로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이동.... 짐풀고 피곤해서 바로
꿈나라로.....
세부에서 첫날....
아침에일어나니... 오전 10정도... 오전은 자유시간이여서... 일어나 씻고 저희는 아침밥을 먹으러 리조트안에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음식은 부폐식이고... 한국사람이 아주 많이 보이더군요.... 다행히 음식도 입맞에 맞아 잘먹고.... 12시에 가이드를 만나서 이동.... 내가 좋아하는 스킨스쿠버... 이것저것 교육받고
아....!!!! 참고로 전날 술많이 먹지 마시고요... 슈트입기전에 화장식 꼭 다녀오세요... 죽어요.... 교육받으면 내가 왜 이렇게 이야기 한는지 댕충 이해하실거에요.
물속에 들어가서 고기 먹이도 주고 사진도찍고..... 바다속이 너무 깨끗해서 기븐이 아주 좋아요.... 볼거리도 많구요..... 그리고 나서...바나나 보트...함 타고....
제트스키함 타고..... 재미있게... 보냈네요....저녁이 되서 밥먹고 ... 술한잔하고... 리조트로 이동해서.... 그냥 돌아다니다가... 방에 들어와서 잤네요...
둘째날.... 스케줄.... 없음....자유시간..... 그러나...밥은 먹어야한다.....
아침만 리조트에서 먹고.....점심 저녁은 밖에서 먹음....
본래... 저녁에 나이트 투어를 가자고 가이드가 이야기했는데... 같이 온 팀과 상의 끝에 ...가지 않고.... 조용희 쉬기로 함.... 형님 누님이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많이 힘드신가 보더라구요....ㅋㅋㅋㅋㅋ
세째날.... 기다리던...호핑투어....
저희 두팀말구.... 다른 신혼부부 두팀과 함이 넷팀이 배를 타고 이동.....
작은 섬 앞에 정박을 하고.... 물속으로 풍덩.... 바다속이 환상적이더군요....
식빵으로 고기 먹이도 주고... 고기들이 그냥 환상이여요....ㅋㅋㅋㅋㅋ
호핑투어를 마치고 섬으로 이동하여... 점심..... 바베큐 파리라고 하는데...
넘 이상을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스케줄에는 한식과 현지식...
그러나.... 한국에서 밥먹는것랑 똑같아요....그게 한식이여요... 현지식도 별로 차이는 나지않아요...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 평상시처럼 ..밥을먹고... 막날이라 체크아웃.... 11시에 가이드가 와서.... 체크아웃하고... 세부 본섬에 시내구경하고.... 오후에 카지노가서 널고.... 저녁이 되서... 황제 마사지 받으러 가서.... 마사지 잘받고... 그런데... 넘 비싸요...... 그리고 공항으로 이동해서.. 비해기타고 한국 복귀... 암튼 저희 신혼영행을 그리 잼있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것 같네요....
다음분들을 위해 주의사항....
던과 여권은 따로 챙길것... 작은 가방 두개...산랑신부...하나씩있으면 좋아요...
그리고.... 스케줄에 옵션을 많이 넣어서 하세요... 현지가서 하면..비싸요.....
짐은 최대한 가볍게.... 선물가방따로 하나 준비..... 이정도면 되겠네요...
그리고 돈은 70~80정도 환전하면 될것 같네요....
선물은 카드로 사는것이 이익이겠죠.... 그리고 기븐 않좋은 것은 가이드가 넘 선물 비싼거 사라고 유도하는것이 조금 기븐이 언짢았어요...
암튼 다음 세부신혼부부를 위해..... 기븐좋게.....
첨부.....차태현 부부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ㅋㅋㅋㅋㅋ
세부 플랜테이션베이1,769
- 글쓴이
- 이*****희
- 작성일
-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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