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날 결혼한 신부랍니다.
태국 후아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지요
팀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주셔셔 갔는데 정말 오붓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칭찬하신대로 가이드분도 정말 좋았구요
후아힌으로 신혼여행 오신분들 참 많았는데 10명씩 8명씩 묶어서 함께 다니시더군요
저흰 우리둘과 가이드 기사님 이렇게 다녔습니다.
신혼여행 온 사람들과 같이 노는것도 재밌겠다 했었는데 왠걸 절대 노노....
오붓하게 다니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저흰 특히 가이드가 잘해줘서 재미있었습니다.
알아서 식사나 그런것도 다 업그레이드 해서 해주시구 운전도 살살 잘해주고
가이드가 저보다 한살이 어려 농담도 하고 잼났었죠 마지막날 가이드 생일이라서 레스토랑에서
깜짝 노래 선물을 해주고 싶었는데 레스토랑에서 제 말을 못알아 들어가지구선,,
좀 거시기 했지만....ㅋㅌㅋㅋㅋ
피셔맨 리조트는 정말 오붓했어요 다들 꿈꾸는게 해변이 있는 별장에서
둘이서만 넓은 수영장을 쓰고 해변을 산책하고 전체를 다 빌린 멋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예븐 방에서 잠을 자는....ㅋㅋㅋ
우린 그거 다 했거든요 밤에 수영을 하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분위기 정말 멋졌지요
사진을 찍었는데 잘 안나와서 속상했지만 여튼 조용하게 전체를 다 빌린듯한 기분으로
잘 지내다 왔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쓰나미가 다시 오는게 아닌가 조금 걱정을 했지만..
그런일은 없었구요 ㅎㅎㅎ
쇼핑 코스가 좀 거시기 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라텍스매장 보석매장 약매장 (샀습니다.ㅠㅠ) 다녔구요 그런거 말구 우린
사실 인테리어 옷 머 그런 쇼핑인줄 알았었거든요 ㅋㅋㅋ
방콕에서 지낸것도 좋긴 했지만 라마4세별장과 담논사두억 빼고는 별루 볼게 없어/ㅆ어요
차라리 그냥 피셔맨 일정으로 갈껄 그랬다는게 좀 아쉽구요
해양스포츠도 잼났어요 . 제트스키도 첨 타보구 낙하산도 옵션으로 타구..
전체적으로 만족 했답니다.
시설이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하고 오붓함을 원하신다면..그리고 비밀스런 은밀한....
그런리조트를 원하신다면 여기가 제격이구요
또, 아로마 스파보단 전통 안마가 더 좋은것 같아요 ~~~
가격도 똑 같더라구요~ 안마해주는 언니들이 (어찌나 시원하든지..)
언니 이뻐요 한마디에 팁 팍팍 주고 왔죠
나중에 가이드가 그러는데 여기 애들 언니이뻐요 ,미남 이런말 입버릇이라나 뭐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도 또 이용 할께요~~~
가이드님 특히 고맙구요 상담해주신 팀장님께도 감사드려요
후아힌 후기 +사진1,631
- 글쓴이
- 박*숙
- 작성일
- 200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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