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임님!!! 덕분에 방콕,후아힌 신혼여행을 넘 즐겁게 잘다녀왔습니다.
가기전에 해일여파로 인해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근데, 그곳에 계신분들은 지진이나 해일이 일어난줄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암튼 정말 홍주임님 말 믿고 오길 넘 잘한것 같았어요~
태국은 4월달이 제일 더운날이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이쁘게 썬탠도 하고 좋왔답니다.~ ㅋㅋ
첫날은 방콕시내에 있는 특급호텔에서 숙식을 했고, 둘째, 셋째날은 프라이버시 리조트에서 숙식을 했는데.. 리조트가 넘넘 이쁜거 있죠??
사진상으로 봤을때도 이뻤었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깐.. 이건 정말 거의 환상이더군요~ 입이 딱 벌어졌답니다.~ ^^
정말 내가 딴세상에 와있는 듯한 기분... 그 기분 아실랑가 모르것습니다요~ ^^
넘 넘 이쁘고.. 정말 이곳에서 살고 싶을정도 였답니다.
객실은 아담한 사이즈에, 욕실은 정말 넓고 하루종일 목욕해도 질리지 않겠더라구요~
베란다를 열면 바로 수영장... 캬~ 넘넘 좋았답니다.
우리부부가 수영할시간엔 풀안에 아무도 없어서, 거의 개인풀 수준... 너무너무 넓고, 시설을 넘 잘해놓았더라구요...그리고 저는 수영도 잘못했는데, 그곳에 가서 수영도 좀 배우고 왔답니다.~
또한 그 태국분들은 너무너무 친절했고, 눈을 마주치면 그 눈가에 미소가 환하게 비쳐지는 모습 넘넘 보기에 좋았답니다.
그리고 여행가면 제일 걱정스러운 점이 있죠??? 음식요~음식맛이 어떨까? 하고 많이 걱정했는데... 정말 걱정한게 후회스러울 정도로 너무나도 맛있는거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맘에 들었던 점은 맛도 있고, 음식양이 많다는 점이에요~
한국에서의 음식점을 가면 쪼금쪼금 나와서 정말 먹다가 나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정말 푸짐하게 나와서 너무너무 행복했답니다.
그래서 저희 신랑이랑 저는 짧은 일정이긴했지만, 살이 쪄서 온것 같았답니다.~후~
그리고 해양스포츠 넘 신이 났죠~ 사자섬에 간날 저희 부부가 마지막 타임이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평소때보다도 훨씬 오랫동안 즐길수 있었답니다.
더운 날씨에 살갗이 얼마나 타버렸는지... 한국에 왔을땐 거의 아프리카에 다녀온 수준이 었답니다.~ ㅋㅋ
암튼 넘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그곳 현지 가이드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셨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차안에서 틈틈히 재미난 얘기와 많은 정보들을 주셔서 지루하지도 않고,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며칠 더 있다가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너무 짧아서,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나중에 또 시간이 된다면,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한명석 가이드님, 주임님 아무쪼록 신경많이 써주셔서 너무 감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방콕,후아힌 신혼여행... 넘 좋았어요~^^1,999
- 글쓴이
- 김*희
- 작성일
- 200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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