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라 도착한 곳은 싱가폴..
클라키 근처에 있는 호텔에 숙소를 정해진 배려때문에 우리는 바로 짐을 내려놓고 샌토사섬으로 이동했다.
미리 준비한 정보들을 가지고 움직였지만 샌토사섬을 다 관광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
저녁6시까지 관광하다가 택시를 타고 클락키에 갈려고 했는데 싱가폴은 저녁에는 더 택시를 잡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거리에서 한시간을 보내고 버시나 택시를 포기한체 MRT(지하철)를 타려고 가려다가 그곳에 일하는 사람의 도움으로 가깟으로 클락키에 도착하여 점보식당에서 우리는 칠리크랩을 먹었는데 고생한지라 더 맛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발리로 이동하여 우리만의 풀빌라에 도착...
마양사양풀빌라...
장난아니게 좋았다. 수영장은 물론이지만 욕실에서 정원까지 맘에 쏙 들었다.
서비스도 좋았다. 놀다가 밥갔다주면 밥먹고, 놀다가 래프팅하러 가자하고 하여 2시간반이나 되는 긴 계곡을 맘껏 타고 저녁에는 우리만의 식사와 쇼핑을...
다음날은 퀵실버로 인도네시아의 바다를 누비고 저녁에는 파도치는 저녁바다를 바라보고 씨푸드를 먹었다.
분위기 만땅, 낭만이 이런거구나 느낄정도로 굿...
덕분에 이날밤은 잊지 못할 찐한 밤이되었다.^^
마지막날은 인도네시아 사원, 동물원, 쇼핑을 하고 마지막 비행을 했다.
가장 기분좋은 것은 가이드의 배려였다.
이 날짜에 우리 커플만 있어서 우리들만의 가이드였다. 하고싶은거, 가고 싶은곳을 정해서 움직이는 것도 좋았다. 다른 커플이 있으면 상의해야 하지만 우리들만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아구스 라는 가이드..
매너있는 가이드였다. 한국말도 잘하고...ㅋㅋ
셈시하게 배려해준 천생연분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
다음 여행에도 천생연분을 이용하고 싶고, 이 곳을 택한 커플이 있다면 후회하지 않을것 같다...우리만 좋은 것은 아니겠지...ㅋㅋ
하여간 즐거운 허니문이었다...
감사합니다. 천생연분....
참 계좌를 남겨도 되는거죠...^^
윤정규
국민은행 666201-01-443669
싱가폴을 거친 발리풀빌라.1,932
- 글쓴이
- 윤*규
- 작성일
- 200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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