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니문을 마치고 어제 도착했습니다.. 너무너무 아쉬워 버려요 ~
공항에서 여권 때문에 가슴이 덜컹 했드랬는데..주임님 잘 처리해 주셔서 제가 십년감수했습니다. ㅋㅋㅋ 계속 귀찮게 굴다가 마지막 날까지 놀래켜서 죄송해요...
솔직히 푸켓 가려다가 .... 푸켓이 해일 피해로 그렇게 되는 바람에 신혼여행 어디로 갈지 몰라 난감했는데... 우연치 않게 방문하게된 네이버 투어 싸이트에서 주임님을 만나고 웬간히 확신에 차게 밀어주신 리조트라... 별 고민없이 선택하긴했는데. 솔직히 좀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첨 들어보는 데다가... 사진은 어느 리조트나 다 이쁘니까....
근데 막상 가서 보니까. 정말 이쁘더군요. 리조트가 1살도 안됬다고 가이드분께서 말씀 주셨는데.. 정말 한살은 커녕 한달도 안되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따듯해 보였습니다.
풀빌라로 갔음 더욱 좋았을뻔 했어요.. 근데 저희가 묶었던 방도 약간 작기는 했지만. 바로 바로 앞이 수영장이고.. 수영장도 너무 이쁘고.. 저녁땐 분위기 정말 짱이였거든여 ~
근데요.. 객실은 작은데 ... 욕실은 무지 크더라구요... ㅋㅋㅋ 태국 사람들은 잘 씻는걸 좋아하나봐 ~ 암튼 대만족이였습니다.
가이드분께서도 밥먹는거 부터 일일히 다 챙겨주시고 제가 잠깐 아팠는데... 몇시간 쉬는 동안에 얼마나 전화가 오는지.... 저보다 나이가 많으셨지만 암튼 되게 귀여웠어요.
다시한번 제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즐겁게 다녀올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제가 제 친구들 쫙 ~~~ 소개해 드릴께요
너무너무 수고하셨구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프라이버시.... 감사합니다.1,583
- 글쓴이
- 장*화
- 작성일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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