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부부입니다.
벌써 한달반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4박 6일의 신혼여행은 정말이지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5월 12일 식을 마치고 14일 출발 하는 발리직항 노선을 선택했습니다.참고로 저희는 제주도에서 살고 있거든요.
성수기여서 그런지 같은 비행기 타고 간 사람들이 거의 신혼부부더라구요. 모든일정에서 거의 마주치기도 해서 한국(?)인지 발리(?)인지 착각이 들기도 했었어요.
밤 12시에 발리 도착해서 친절한 가이드 꼬망씨를 만나 니꼬발리 리조트에 도착을 했죠. 남들 다 받는 과일바구니 저희만 못받았습니다. 약간 빈정 상했지만 그정도야뭐 애교로 봐드렸쬬..첫날을 이렇게 지났습니다
둘째날 래프팅을 하고 맛있는 밥먹고 마사지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엄청나게큰 리조트를 둘러보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풀장도 너무너무많고 우리일정으론 둘러보기 힘들정도의 규모였으니까요
세째날 짐을 다싸들고 나와 세째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패키지에있는 모든일정을 다 해보기로 하고,퀵실버 크루즈를 타고 바다로 나가 수상스포츠를 즐기고,저녁에는 짐바란에서 바닷가재 요리를 먹었습니다.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숙소인 마야사양 풀빌라로 이동을 했죠. 후기에도 없고 해서 좀 말성이긴 했지만 도착해보니 사진에 나온거랑 똑같고 직접눈으로 보니 저희 신랑이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네째날 자유일정이어서 늦잠자고,동네 둘러보러 한바퀴돌고 빌라에서 마사지 받고 풀장에서 수영하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마사지 하는 현지인이 오질않아 현지담당소장님께 두번씩이나 전화하고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기다리느라 좀 열받았었죠. 전화료도(10불) 저희가 다 지불해서 완전 퐝당 했더랬죠
다섯째날 울루왓트 사원에 저녁에 가기로 해서 시간이 많이 남았었죠. 가이드가 안내하는 쇼핑센타 몇군데를 둘러보고 저녁 6시쯤 사원 구경 갔다와서 저녁먹고 공항으로 이동을 했죠. 밤 12시쯤 비행기를 타고
여섯째날 아침 8시경 한국에 도착했죠
짧은 저희 신혼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현지에서 저희 신혼부부만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한 꼬망 생각이나네요
무척 착하고 친절했었는데. 운전해주신 아저씨도 생각이 나구요
저희일정 짜주신 이연진 실장님께도 감사드리구요. 즐겁고 기억에 남는 장소 추천해 주셔서 고맙구요. 결혼하는 친구 있으면 꼭 천생연분 추천할께요!
사진용량이 맞지 않아 첨부 파일이 올라가질않네요
농협 903046-52-143141
잊을수 없는발리 니꼬+마야사양1,734
- 글쓴이
- 김*****해
- 작성일
-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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