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발리가 우기여서 날씨가 좀 좋았다면 금상첨화 였을걸..그래도 나름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저희를 처음 맞아준 사람은 현지 가이드인 시카였습니다.
시골 아저씨처럼 푸근하고 친근한 인사을 가진 시카,
여행하는 동안 저희를 편하게 대해 주었습니다.잘 지내는지 궁금하군요..
도착해서 들린 서울관 음식은 보통이었습니다.한국이 아니니 많은걸 바라진 않았으나 좀 더 나아졌음 합니다.
식사후 빌라로 들어갔습니다. 역쉬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너무나 예쁘고 깨끗함 그 자체였습니다. 저희는 이곳저곳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어댔지요..ㅋ
그렇게 첫날밤을 보낸후 둘째날 래프팅...2시간 동안 물살으르 가르며 열씨미 했지요..그 결과 온몸이 욱씬..마사지가 왜 있는지 알겠더군요..빌라내에서 편하게 맛사지를 받았지요..너무 좋았어요..
저녁은 캔들라이트디너 호호호..이런 감동적인 디너는 첨이에요..환상 그자체였죠..저희는 흠쩍 취해 그날을 잊을 수 없답니다.
셋째날 퀵실버 크루즈를 타고 보트 스노쿨링 등 여러가지 즐겼습니다.이날도 역쉬 비가 와서 오래 즐기지 못했어요... 더 타고 싶었는데 ..
아쉬운 맘을 달래고 짐바란 해변에서 시푸드..전 가재를 신랑꺼까지 3마리를 먹어치웠습니다.ㅋㅋ 마차를 타고 시내를 투어하다가 들린 이탈리안 식당...감미로운 섹소폰 연주..저희 결혼식때 연주가 생각났어요...너무 감미로운 밤이었어요..
드뎌 아쉬운 마지막날 날씨가 좋아서 절벽사원에서 전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귀여운 원숭이도 보구요..발맛사지를 받는데 추가를 너무 원하시는거 같아서 기분은 별로 좋지않았어요..안그런 맛사지 샵도 있었지만..꼭 말씀은 하시더라고요..
쇼핑할때 폴로매장은 다시 재고 해주셨음 해요...제품도 별로 없었지만 그나마 사이즈도 없더군요 주인도 불친절하고 좀 그랬어요..기대했었는데 ..
저녁은 플래닛 헐리우드에서 ..라이브 공연을 보며 멋지게 마무리 했습니다.^^
신혼여행 가기전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박선화 계장님께 감사말씀드리며..담에 둘이 아닌 셋이 또 찾아뵐걸 약속드리며 이렇게 마치려 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조윤희 국민 760-21-0454-061
발리 블리블리 풀빌라..짱!!1,879
- 글쓴이
- 조*희
- 작성일
- 200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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