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일정으로 발리헬리코니아 풀빌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신랑과 기대에 부풀어서 떠난 신혼여행....
말그대로 환상이었어요.
첫날 공항에서 출발해서 싱가폴에서 일박후 발리로 떠나는 일정이었는데,
싱가폴에서는 가이드가 마중을 나와있었습니다.
싱가폴은 그냥 쇼핑위주로 신랑과 둘이 자유일정으로 돌아다녔는데,
쇼핑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저녁에 아름다운 풍경들을 배경으로 멋진 식사와
배도 타고....암튼 좋았어요...
그리고 발리로 출발.........
싱가폴에서 하룻밤을 보냈던 호텔도 야경이 멋지게 보였던 방이었던지라 썩 맘에 들었었지만, 풀빌라 라고 하는데에 무척 기대를 걸었었습니다.
발리에 도착해서 현지 가이드인 일루야를 소개받았고,,,
더 좋았던건, 일루야가 우리 커플만 계속 가이드해주었기때문에 시간적인 면이나, 모든 면에서 여유롭고 편했습니다.
다른 커플들과 다녀도 재미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처음에 낯설음도 있고, 또 암튼 시간들도 서로 맞추어야 하는 그런 과정들도 있잖아요.
그런것들때문에 걱정했었는데, 우리만 가이드해주니 마치 VIP가 된듯한 느낌이 드는게 기분꽤 괜찮던데요?ㅋㅋ
암튼 발리에 도착하니 어두웠었는데, 숙소까지 공항에서 약 삼십분가량달렸지요.
도착해보니.....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들도 아기자기한게 마음에 들었고, 발리의 토속적인 느낌들을 살린 인테리어들이나, 친절한 사람들까지 모두 환상이었습니다.
신랑과 저는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일정중 해양스포츠를 선택했는데, 바닷가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았다는게 조금 실망스러웠어용,,,,많은 해일로 인해서 그런지...암튼, 그거야 어쩔수 없는 노릇이지용...암튼암튼 모든면에서 만족스럽고 행복한 신혼여행으로 기억되었답니다. 발리로 갈까 고민하시는분들....헬리코니아, 적극추천합니다.
참! 일루야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여행내내 친 여동생처럼 귀엽게 잘 대해주어서 참 고마웠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 번창하세용...
국민은행-259202-04-018012 예금주 이미영
너무나 아름다운 헬리코니아...1,581
- 글쓴이
- 이*영
- 작성일
- 200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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