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 6월22일 (인천-마닐라 출발-보라카이-마닐라-인천)
저희는 지난 17일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마닐라로 떠났습니당~ㅎㅎ
마닐라에서 호나우도를 닮은 핸섬가이드 차디~씨를 만나 친철한 설명을 듣고
센츄리호텔에서 1박을 하고 바로 보라카이로 출발~
보라카이로 향하는 경비행기(난기류 를 만나 놀이기구를 타는듯한...)를 타고
까띠끌란?공항에 도착~! 가이드 싸이몬~씨와 함께 다시 트라이씨클 +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너 드뎌!! 레알마리스 리조트 에 도착했지요~
멋진 바다... 파라셀링(낙하산),호핑투어,제트스키,스킨수쿠버..등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일정이었습니다. 가이드분의 친절한 안내로 시내구경도 재미있었고,
리조트 방안 벽에 붙어있던 쪼매난 도마뱀도 몰래 보쌈해오고 싶었습니다.
리조트안에서의 메뉴도 생각보다 괜찮았구요~(김치짱 이었슴다)
모기랑 개미한테 물리는 아픔을 보라카이 바다를 보며 잊을수 있었습니다.
(벌레물린데 바르는약 가져가세요. =_ㅜ 전 물파스만 가져갔었습니다)
물을무서워하는 남편덕에 물속에서 뽀뽀는 못했지만..=_=
고기밥 더 달라고 손가락에 자꾸 뽀뽀하는 니모들이 넘넘 귀여워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파라셀링... 넘 잼있었습니당. 하늘위에서 바라보는 보라카이해변..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3박후..
아쉬운 보라카이를 뒤로하며...마닐라로 향했습니다.
다시 호나우도를 닮은 친철한 차디~가이드와 재회한 우리...
우린 마닐라 시내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팍상한... 폭포아래로 떨어지는 물쌀을 맞으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데..
(아직 로또를 못사서 다음주 토요일까지는 기다려봐야할듯..ㅎㅎ)
마닐라 곳곳에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시내 한복판에 과거 교도소...
스페인성벽, 로마에서 직접관여하는 성당, 필리핀은 필리핀역사만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더 여유가 있다면, 고화산지대도 가보고 싶었지만
돌아가야할 시간이 가까워져 아쉬운 마닐라 시내 투어를 뒤로한채..인천으로
향했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보라카이, 마닐라...
꼭 한번 다시 가겠습니다!~ㅎㅎㅎ
즐거운 신혼여행(보라카이)^^1,655
- 글쓴이
- 유*****영
- 작성일
- 200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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