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마야사양 풀빌라 다녀온 김태훈 & 최혜선 커플입니다.

우선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너무 좋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일욜 아침 집에서 피크닉 떠나듯 차몰고 나와서 공항에 갔는데요...이른시간이라 차도 안막혔고
장기주차장에 파킹하고 공항에서 수속하고...면세점 들렸다가 발리로 출발했습니다.
가루다 직항이라 우선 짧아서 좋았구요...싱가폴이나 홍콩 경유팀들은 살짝 힘들었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갠적인 생각인데...대한항공 직항보다 가루다 직항이 일찍 발리에 도착해 여유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만난 가이드 에릭은 인상도 좋고 한국말도 잘하는 멋진 젊은 아저씨였구요...
이런저런 농담도 섞을만큼 꽤 친절하면서 재미난 사람이였습니다.

밥먹고 마야사양 풀빌라 도착하자마자 저흰 풀에서 수영부터 했습니다.
기분 정말 좋더군요...
젠스타일의 빌라도 너무 맘에 들었고 크기나 시설면에서도 최근에 지은거라 깔끔하고 맘에 들었습니다.
같이 갔던 팀들은 빌라 근처 쇼핑했다던데...그것도 좋은선택 같았구요~~~~(가루다 직항이라 생긴 시간)

빌라는 사진 그대로이고 저희는 맨 마지막 꽃이름인 Kembang kertas호실에서 묵었는데요...(번호 대신 A~K까지의 꽃이름)
여러가지 많이 신경쓴 모습이 곳곳에서 느껴질만큼 정말 마음에 드는 빌라였습니다.
저희 빌라는 끝쪽에 위치해서 라이브까페에서 살짝 들리는 음악소리가 첨에는 신났는데...3일째는 좀 거슬리더군요^^;
헨리코니아랑 마야사양이랑 두개중에 갈등 많이 했었는데...
임과장님이 권유때 지금 가격에 나오는 마야사양이 좀처럼 없다고 강추하셔서 믿고 선택했는데...빌라만큼은 정말 강추입니다.
저희는 관광 보다 휴양쪽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기에 빌라에서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구요...
서비스나 시설 분위기 모두를 생각해서 택했는데...음식도 종업원들이 직접 저희 빌라에 와서 만들어서 서브해주고
꽃과 과일, 음료 모두 넘쳤지 모자란 적 없을만큼 풍부했습니다.
그래서 발리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게 뭐냐고 물으시면 풀빌라라고 얘기할정도로 빌라의 한가로움 그 자체가 좋았습니다.


여행일정중 거북이섬은 그냥 가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꺼구요...^^;
래프팅은 안해봐서 아마 다른분 후기 읽어보시면 선택시 도움이 될껍니다.
매일 하는 맛사지는 정말 피곤함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고 꽤 정성껏 해줘서 하루의 정리를 상쾌하게 해줬구요...
밤에도 약간 더운관계로..(방은 에어콘이 있어서 안덥지만...)밤하늘 별 보면서 수영 자주했습니다.

제트스키...바나나보트...그리고 보트에 매달린 낙하산과 스킨스쿠버는 모두 잼있었습니다.
스킨스쿠버때 수중사진 찍어주는데요...저희도 수중카메라 가지고 가긴 했지만...수심관계로 그냥 현지인이 찍는걸루
택했습니다.(가신 커플 모두 사진 찍은담에 시디 한장만 갹출하셔서 사시고 서울와서 구워서 나누시면 훨씬 저렴해요!)
같이 움직였던 팀들 모두 좋으신분들이고 잘통해서 서로 의견조율하는데 어려움도 없었기에
더 잼나고 좋은 여행이였던거 같습니다.
같이 간 팀들이 어떤분들이냐에 따라 여행이 완젼 달라질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을만큼 일행도 중요한거 같아요.
세부 일정은 현지에서 유연하게 선택하셔두 되구요...평상시 식사도 좋았구 켄들라이트디너도 멋집니다.

마지막에 이곳저곳 쇼핑을 하게 되는데요 물건 사실때 신중하게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싶은게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저녁에 자유시내관광하는곳에서 같은 물건이 반값으로 팔더군요...ㅡㅡ^)

갠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100점에 95점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여행이였습니다.


여행의 시작에서 끝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될수 있게 늘 조심운전하며 이리저리 신경써준
가이드 에릭에게 인사하고 좋은 상품 소개해준 임정택과장님과 이리저리 신경 많이 써주신 이선영씨께 감사드립니다.


110-206-105685 신한 김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