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니아 후기가 없어서 계약해놓고도 불안하고 궁금해서 혼났었습니다.
저같은분들을 위해 자세히올릴께요^^*
우선 저희는 3박일정에 1박을 더 추가했구요,
아침일찍출발해서 싱가폴 경유해서 갔습니다
출발-인천공항에 일찍도착해서 그냥 저희가 수속했구요,
싱가폴가서 1~2시간정도 면세점 구경하다가 발리행탔어요~
싱가폴갈때 기내식 2번나오고 영화보고..그러니깐 저는 글케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글구 발리행으로 탈때는 한국사람이 많이 줄고 외국인이 많아서 그제야 외국가는 기분들었구요~기내식 1번나오고 또 영화보다가 도착하니깐 9시 넘었어요.
무진장 습하고, 후덥지근하더라구요
가이드분 만나서 우선 한국식당갔는데, 마침 전기가 나가서,,,
촛불켜고 아주~덥게 삼겹살먹었어요(다른메뉴도 있어요~)
그리고 빌라를 갔는데 저희는 원래 원베드예약했는데 투베드에 방을 주시더라구요. 진짜 넓고 좋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2일째 - 빌라에서 보내는 자유시간이었구요.
오전에 신랑이랑 동네를 한참 구경하고, 쇼핑하고 돌아다녔어요.
빌라있는 동네가 큰 시내는 아닌데, 상가가 많아서 쇼핑할곳은 많더라구요,
옷이나 신발같은거는 거기서 사면 싸고 예쁜게 많더라구요,
오후에는 빌라에서 스파받았어요, 너무 좋구요, 첨엔 팬티주면서 입고나오라길래
신랑이 깜짝놀라서 어색했는데, 마지막엔 코골면서 잤어요.
밤에는 동네나가서 라이브카페가서 맥주마시고 놀았어요 동양인은 우리뿐이었는데, 노래부르던 사람이 마이크에대고 어디에서 왔냐길래 코리아라고했더니 아리랑을 불러주더라구요, 신랑보러 나오라고해서 나가서 아리랑 부르고 들어왔답니다.
3일째- 일정이 있는 날이어서, 아침에 나가서 밤 10시쯤 들어왔어요.
저희는 퀵실버 크루즈와 짐바란 씨푸드를 선택했구요,
퀵실버 크루즈는 신랑말로는 너무 안전해서 재미 없다더군요~
바나나보트도 물에 빠뜨리지않고 그냥 한바퀴 돌아오고. 하긴 원주민섬 잠깐 들렀을때 사진찍으려다가 파도가 너무 쎄서 신발 한짝 떠내려 보내는 주책을 떨어 지루하진 않았어요....글구 짐바란 씨푸드는 너무 어두워서 처음 음식 나왔을때는 머가 나왔는지도 구분이 잘 안됬었어요~
일정따라간날이라서 한국분들 3커플과 식사를 같이 했는데, 안보인다는 얘기로 한참을 웃고 얘기했어요.
4일째-일정을 추가한 날이라서 아침외엔 식사도 제공되지 않는날이었구요~
아침먹고 바로 워터붐수영장으로 놀러갔어요.
프론트에서 택시불러달라고하고, 워터붐에서 놀다가 쇼핑했어요.
워터붐이 있는 동네는 큰 시내더라구요.
시장구경하다보니 맨끝에 넓은 해수욕장도 있어서 해질녃에 생각치 않게 아름다운 바다를 봤답니다. 글케돌아다니다가 어두워지길래, 저녁은 빌라있는 동네에서 먹기로 하고 택시를 타고 왔답니다. 동네에 야외레스토랑에서 스파케티와 피자먹으면서 마지막날이라 아쉬워했답니다.
발리출발-1시에 체크아웃예약해놔서, 아침식사후에 또 동네 나갔어요.
야외에 카페에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체크아웃후에 쇼핑일정하고 한국으로~
종합-저희는 투베드에서 2박하고 원베드로 옮겼습니다.
예약한건 아니구요, 투베드룸이 비어있어서 그랬는지....암튼 첫날 큰빌라를 주더라구요~근데 2일째날 늦게 소장님이 전화하서서 투베드 예약하신분이 오셨다고 내일 방좀 바꿔달라고하시길래, 만약 예약한게 아니라, 그분이 원베드 맘에 안들어하시는거라서 그러면 싫다고했거든요, 저희는 일부러 원베드예약하고 1박 추가한건데, 가방에 짐도 다 풀었는데 옮기려니 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예약을 하신분이 있었는데,, 머...머가 잘못됬다나.암튼 예약하신분이 있다면 당연히 비워드려야하니깐 셋째날부터는 원베드로 옮겼어요.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좋은데서 2박 보냈으니 감사하구요~ 원베드도 아담하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캔들라이트 디너는 캔들없는 디너구요~ㅋㅋ그래도 분위기좋고 수고해주신분들덕에 식사도 맛있었습니다.
또 저희는 시디도 구워갔는데, 틀수 없더라구요, 만약 음악을 틀수있게 되있다면 너무 좋았을텐데..글고 빌라 가까이 슈퍼에서 컵라면은 팔아요,
신라면도 팔고,, 머 많이 팔더라구요, 김치는 못본거 같구요~
전자모기향도 빌라에 있어요. 큰 수건도 있어서 수영하고 그럴때 쓸수 있어요.
크루즈가면 빌라에서 다들 가져왔더라구요, 저희도 빌라꺼 가져가서 썻어요
글구 옷은 살이 많이 탈까봐 긴팔입으시는 분들 있던데, (밤에 서늘하지 않아요. 무진장 습하고 밤엔 선선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한국 여름밤같아요.)
저는 긴팔은 안입었구요, 한국사람 없어서 저는 탑, 끈원피스이런거만 입었어요. 글구 저희는 영어잘 못하는데, 그냥 말하다보면 바디랭귀지까지 동원해서 다 통하더라구요.
저희는 쿠션도 사고 예약도 해놓고 결제해놓고 가면 싸게 해준다고해서 그렇게하고..암튼 평생한국사람 많이 보니깐 놀러가서는 솔직히 한국사람보는거 싫더라구요, 외국인들 사이에 있으면 재미있고 영어도 안 겁나더라구요. 자유일정때 울끼리 놀러갔다온것도 뿌듯하고 잼있었어요^^*
글구 헬리코니아 빌라 분들 너무 친절하시구요~ 저희 가이드 에릭도 한국말 잘하고 친절해서 좋았어요. 돌아올때 아쉽더라구요^^*
빌라너무 예쁘구요~ 좋더라구요 사진 몇장올릴께요
헬리코니아 풀빌라요~1,624
- 글쓴이
- 김*아
- 작성일
-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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