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10일 예식하고 11일 오전 출발 해서
사무이로 3박 5일 일정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천생연분 닷컴에 송윤정님께 감사의말씀 부터 전할께요
제가 신행을 떠나기전에 사무이 다녀오신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여행후기에 매번 다녀갔었던 기억을 더듬어
사무이 가실분들이나 어디갈지 정하지 못한분들께 간단하게
후기 남겨드릴께요!!
일단 사무이 여행일정에는 자유시간이 많아서
어릴때 수학여행 처럼 정신 없이 북적대지 않다는점
저희에게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심심했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너무 재미있는 허니문이였습니다...
첫날 방콕에서 사무이로 가는 경비행기가 시간이
좀딜레이 되서 밤에 도착했습니다
계획되어 있던 저녁식사일정이 변동이 생길수 밖에 없었기때문에
리조트로 밥이 룸서비스 되어있더군요!!
한달에 한번 정도 있을까 말까 하는 희박한 경우라고 하니까
이거 보시는 분들!!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네여...
듣던데로 아시아의 몰디브라 칭하는 사무이의 아침은
어제의 피로를 기억 조차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저희는 반림사이 그랜드 빌라를 선택했었구여
지금도 그 선택에는 절대 후회없습니다
풀빌라나 좋은 리조트들이 많이있지만
리조트에서는 잠만 자게됩니다 ...
둘째날 낭유안 섬이라는 곳에 배를 타고 갔습니다
대부분이 서양인들이었고 한국 사람들은 푸켓이나 파타야만큼
많지는 않았습니다..
옵션 추가로 다이빙을 했습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재미있었습니다 ..
저녁에는 사무이의 자랑 차웽 비치라는 시내에 나가서
맛있는 씨푸드도 먹고 한시간 가량 시내 구경을 했습니다..
시계 꼭 가져가세요 시차 2시간 무시못합니다 ;;;
저희는 시내에서 시계 샀어요 ~ 타올라이카 라는 얼마에여? 의 현지말을
배워서 300바트 짜리를 200바트에 에누리 해서 샀습니다
다음날 아로마 스파 마사지 받고 추가 옵션 사항을 넣어서
요트를 탔습니다. 2시간 가량 요트에서 무한적으로 음료도 먹고
술도 먹고 음식도 먹으면서 멋진 노을을 보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요트위에서의 사무이 바다 ... 평생 잊지 못할꺼 같아요~
마지막날 방콕에서 적당히 쇼핑도 하면서 궁전구경도 하고
가이드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몰랐던 방콕 문화를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밤 비행이타고 아침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더많은 일들이 많아서 다 남기고 싶지만 지금도 긴~데 너무 길면 읽다가
지치드라구여 ㅋㅋㅋ
신행 가시기 전에 저처럼 담당자분 많이 괴롭히면서 궁금해 하는거
많은분들 있으실꺼에요!!!
막상 가게 되니까 뭐든지 알아서 할수 있고 적응 할수있는 나이라는걸
잠시 잊고 괴롭혔던거 같았어요~ 일정이 변동되도...
가기전에 걱정되던것들도... 다! 알아서 잘 해결 됩니다
다들 걱정 말고 천생연분 통해서 믿고 신행잘들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농협 52701256050219 손민정 <ㅡ 꼭 돈받을라고 후기 남기는거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네여 ㅠㅠ
아시아의 유럽 코사무이1,522
- 글쓴이
- m***8
- 작성일
-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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