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은 3월에 갔다왔는데 이제야 글 올려요
여행후기 올릴생각은 안하고 있다가 발리에 다시 가보고 싶어서
결혼기념여행을 계획하다 천생연분닷컴을 다시 방문하게 됐네요.
신혼여행 정하는게 왜케 어렵던지 정말 고민 많이하고 변경도 많이하고
저땜에 임정택 과장님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덕분에 정말 잼있는 여행 다녀왔어요.
저희는 도착첫날 발리의 명절 녀삐데이 여서 아무 일정도 없다고 해서
실망했었는데 웬걸 거리마다 마을사람들의 행렬 구경하느라 넘 신났어요
저흰 풀빌라도 좋았지만 니꼬리조트가 더 좋았어요.
풀빌라엔 도마뱀과 개미가 많아 화장실 갈때도 둘이 같이 가야했고
음식도 얼른먹어야지 안그럼 개미떼가.ㅠ
풀빌라에서 좋았던건 아로마스파 맛사지 정말 다시 한번 받아보고싶어요
니꼬리조트는 바다를 바라보며 풀장에서 노는게 신나더라구요..
마지막날엔 가이드를 맡은 위다아랑 친해져서 위디아 여자친구도 초대해서
캔들라이트 디너를 같이 먹는데 비가 많이와서 촛불을 켜자마자 다 꺼져버리구..ㅠㅠ 캔들라이트 디너 기대 많이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더라구요.ㅎ
발리 여행 다 좋았는데 마지막날 간 한국인이 경영하는 발마사지 샾은
정말 비추여요. 사납게 생긴 여사장이 옵션추가할때 까지 어찌나 설명을
해대는지 추가해서 받고 싶다가도 너무 그러니깐 받기 싫더라구요
아..글구 2만원 보내주시는거 맞죠?ㅎ
신한은행 246-13-004561 정순화
정말 늦은 여행후기1,446
- 글쓴이
- 정*화
- 작성일
- 200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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