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결혼식을 마치고 시간이 맞지않아 다음날 4월1일 신혼여행을 갔어요...
그전날 신랑이 과음을 하는 바람에.. 비행기 안에서 내내 잠만 잤다는....
싱가폴 경유하는 비행기라.. 긴장을 좀 했답니다..(그전에 제가 싱가폴 갔다왔는데6시간 뱅기타고 멀미나서 고생을 쩜 했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부끄럽지만 키미테를 하나 붙이고 싱가폴 경유 비행기를 슝~~타고 발리로 향했답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도착을 했지만.. 다음날 저희가 묵은 아스톤 프라다 풀빌라를 보고.. 이런 별장 하나 있음 정말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문을 열면 바로 수영장도 있고 아르마 스파 맛사지를 받으며.. 맘껏 휴식을 취했답니다...^^
이튿날 빌라내 석식 캔들디너에서는 수영장에 꽃잎도 뿌려주고 구석구석 촛불도 켜주고.. 정말 분위기 짱 좋았어요...
그 분위기를 사진기에 잔뜩 담고 싶었지만 가지고 간 카메라의 상태가 좋지않아서인지.. 흔들려서 제대로 못찍어서 아쉽지만 제 맘과 눈속에 고이 간직하고 돌아왔답니다.. 홍홍~~~
가이드 이름이 뜨리였는데 집도 구경시켜주고 한국말도 유창하게 잘 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이렇게 천생연분 닷컴과 인연이 되어 멋진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되어서 기뿌구요.. 번창하세요..^^
참.. 현금영수증 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국세청에 등록이 되어있질 않아서요. 확인하시고 016-495-3361로 현금영수증 해 주세요~
855-12-098893
농협
윤혜영
아스톤 프라다 풀빌라를 다녀와서1,594
- 글쓴이
- 윤*영
- 작성일
- 20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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