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에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결혼 후에 이것저것 많은 일들을 치루고 나서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이왕 해외 나가는건데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고 싶어서 그런 상품을 찾는중 우연히 천생연분닷컴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녁 8시 비행기로 출발하여 새벽에 도착해 현지가이드분이랑 숙소에 가면서 일정에 대해 논의를 하였는데 하루정도는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정이 어떻겠냐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강행군 하기로 마음 먹고 온 여행이라 가이드분과 협의에 들어갔죠^^
다행히 가이드분의 배려로 아침 비행기로 먼저 도착해 계신 두커플과는 다른 일정으로 3박5일동안 아주 즐겁게 놀다가 왔습니다.
피피섬은 거의 배에서 풍경을 감상하는 코스로 별로 힘이 안 듭니다.
반면에 팡야만은 물 속에 들어가서 바닷속을 감상하는 코스로 생각과는 달리 많은 체력을 요하는 코스입니다.... 스킨스쿠버를 옵션으로 선택하여(인당 100불) 바닷속을 보고 나니 스노쿨링은 장난이더군요..ㅋㅋ
현지 물을 마시고 와이프가 갑자기 물갈이를 하는 바람에 고생좀 했네요..
관광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날 오전에 있던 리조트 자유시간도 괜찮았습니다.
많은 곳을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리조트에서 하루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이라고 생각 되더군요.. 그제서야 가이드분께서 첫날은 리조트에서 쉬는걸 추천해 주셨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마지막 날 스페셜 스파를 3시간동안 받고 지금까지의 피로를 말끔히 푼 후 비행기를 타고 귀국!!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리조트 추전해주신 송윤정 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한 번 더 가고 싶네요..
2만원은 이쪽으로 넣어 주세요..
기업은행 232-039158-01-014 김양완
와이프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사줘야겠네요..^^
푸켓 - 모벤피크(크라운프라자)1,386
- 글쓴이
- 김*완
- 작성일
- 20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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