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 15일에 발리로 친구커플과 신혼여행 다녀왔답니다..
발리로 신행을 결정하기까지..
무지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신랑이 찾아낸 천생연분에서.. 임정택 과장님을 만나게 되서
너무나 좋은 여행하고 왔어요..
우선 저희는.. 친구와 함께하기로 결정하고나서..
과장님께 무리한 부탁도 많이 드리고..
귀찮게도 하고 그랬는데도..
그때마다 너무나 친절히 대해주셔서 너무나 좋았지용~
(중간중간 다른분이 실수를 하셨지만! ㅋㅋ)
덕분에... 첫날 싱가폴 여행에서..
이모와의 즐거운 시간도 보낼수 있었고..
여유로운 일정으로 피곤하지 않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근데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차라리 싱가폴에서.. 자유관광을 할껄....하는 아쉬움도 약간 남네요~ 히히
둘째날... 오전에 싱가폴 관광하고..
점심먹고.. 공항에서 티켓팅하고.. (흑.. 우리 커플은... 아쉽게도.. 자리가 떨어져서 갔어욤... ㅠㅠ) 싱가폴을 출발하여~~ 저녁때 발리에 도착..
발리에서 우리의 가이드인 현지가이드.. 씨까를 만났지욤..
첨엔... 우리와 다른 씨까가 낯설기만 했고.. 무섭기도 했는데..
몇일을 같이 다녀본 결과.. 너무나도 착하고.. 발리에서 유명한? 가이드라서 좋았답니다.. ㅋㅋ
가이드를 만나서 밖으로 나와서는..
현지 부장님?을만나서 꽃목걸이도 걸고..
마지막날의 코스인 마사지도 미리 땡겨서 받고..
꾸부에 도착..
솔직히.. 꾸부에 도착하기까지..
울퉁불퉁? 좁은 시골길로 들어가서.. 조금 두려움도 있었는데요..
빌라의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놀라웠지요~
생각했던 빌라보다 커다랗고..
가장 날 놀라게 했떤건.. 화장실의 도마뱀... ㅠㅠ
하지만 그 도마뱀도 2일후부터는.. 귀엽게만 보여지더라구요....~~
아.. 또 한가지... 빌라 체크인을 할때 우리가 먹을 아침과 저녁을 결정해야 하는데.. 전부 영어로 써있어서... 뭐...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것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솔직히.. 해석이 쉽질 않아 어떤걸 결정했나... 먹어보기 전에 모르잖아요~ ^^
그렇게 하루가 가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는데..
우린.. 거북이섬관광.. 크루즈... 했는데요..
솔직히... 둘다... 썩 좋짆았았어요.. ㅎㅎ
크루즈 역시.. 기대했던것보다는... 별루고 해양스포츠도... 쫌.... ㅡㅡ;;
그나마 만족했던건... 마사지...였죠~ ㅎㅎ
그리고... 짐바란에서 먹은 시푸드도 좋았는데..
딱... 거기까지 좋았는데.
마지막날.... 전 배탈이 심하게 나는 바람에...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온걸 감사하고 있답니다.. ㅋㄷㅋㄷ
전체적인 발리의 여행은..
기대보다는... 조금 못미치는 여행이었어요..
하지만.. 천생연분 덕분에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 왔구요..
다음번에 또 다른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또다시.. 임정택 과장님 못살게 굴까 생각중이랍니다~~헤헤~~
농협 477-02-048810 고종하
발리.. 빌라꾸부 다녀왔어요~1,578
- 글쓴이
- 고*하
- 작성일
- 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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