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21일 싱가폴+발리로 신혼여행갔던 이민애&안종미입니다.
이연진 실장님 덕분에 즐거운여행 무사히 다녀왔구요~단,썬글라스를 잃어버려서 넘 가슴아팠다는거~~꺼이꺼이~
암튼 그래도 일정도 숙소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싱가폴에서 1박하고 니꼬발리에서2박 엘루이풀빌라에서 2박했어요.
싱가폴의 노보텔은 그냥 그랬고..니꼬발리와 엘루이는 정말 넘 좋았습니다.
싱가폴에서 하루자고 일찍나와서 관광을 시작했는데 솔직히 싱가폴은 그다지 볼게 없더군요..그냥 깨끗하고 정돈잘된 거리..그림같은 나무와 꽃들.. 싱가폴1박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않네요. 점심으로 먹었던 스팀보트도 별로였어요.
그러고 나서 공항으로 가서 발리로 출발~ 친절한 가이드분이 꽃으로 맞아주시고 니꼬발리로 갔어요. 밤에봐도 넘멋진 니꼬발리~아침에 일어났더니 절망 전망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멋진 풍경 사진으로밖에 남길수 없어서 넘 아쉬웠어요.
저희가 선택한 일정을 래프팅~ 정말 후회없습니다. 조교분과 저희 이렇게 셋이서만 했는데 2시간동안 하나도 지루하지않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분이랑 신랑이랑 노래도 불러주고 강가에서 꽃도 꺽어주고~중간에 보트에서 내려서 수영도 하고 그랬답니다. 물살이 넘 쎄서 울신랑 떠내려갈뻔했어요~ㅋㅋ
넘 재밌고 기분좋아서 팁도 팍팍드리고 오공..ㅋㅋ
둘째날갔던 실버크루즈는 솔직히 좀 실망이였어요. 민속마을이라고 갔는데 상점밖에 없고 넘 더웠던.. 크루즈의 밥은 정말 맛없었어요~배는 무지 고팠는데 먹을게 없어서~새우깡 짝퉁같은 과자만 왕창 갖다 먹었다는거~ 어마어마하게 많은 한국인들~음냐..글고 뿌연 잠수함... 물고기도 별로 없공..잘보이지도 않고..에휴.. 걍 빌라에서 마사지받을껄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 뭐 그래도 그런것도 추억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스노쿨링은 재미있었어요. 더 놀고 싶었는데 저끌고 댕기느라 지쳐버린 울신랑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배로 돌아왔지요.
발리로 돌아와서 짐바란해변으로 갔지요. 넓은 해변 맛있는 씨푸드.. 어찌나 행복하던지..히히 둘이서 정신없이 뜯어먹느라고 말도 안하공..ㅋㅋ
암튼 배부른 배를 부여잡고 빌라로 갓지요.들어가자마자 탄성을 지르게 만든 멋진 풀빌라.. 정말 사진에서 본것처럼..아니 그것보다 훨씬 더 멋진곳이였습니다.
그빌라에서 정말 많은 추억만들고 즐거운 시간보냈습니다.
가기전까지 걱정이 많았는데 실장님 덕분에 좋은 여행한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신랑이랑 내년에 태국이나 필리핀쪽으로 여행가자고 약속했는데 그때도 잘부탁드릴께요. 글고 10월에 결혼하는 친구한테 여기 여행사 추천도 했어요~ 좋다공~ㅋㅋ
수고하시구요~ 언제나 번창하세요~
신한 110-213-676423 안종미
발리 다녀왔어요~^^1,902
- 글쓴이
- 이*애
- 작성일
- 2007.05.19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