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결혼한지 5개월이 넘어가네요...
저는 니꼬호텔 2박 +아스톤 프라다 풀빌라 2박 했습니다.
발리 신혼여행 일정 다 비슷하져..ㅎㅎ
저희도 그랬습니다.
신혼여행 재미있게 보낼려면 같이 다니는 팀이 제일 중요합니다.
팀끼리 마음이 통하면 재미있게 보낼 수 있어요..
4박하시는 분들은 하루 정도 자유시간 있죠??
빌라에만 계시지 마시고....저희는 낮에 빌라 근처 시내 관광 했습니다.
저녁에 3팀이 만나서 택시타고 시내 하드락카페 술마시러 갔습니다.
저희들끼리...가이드 없이요...
별로 안무섭던데요....
거기서 간단히 맥주한잔하고...근처 비치에 산책도 하고
헤어지기 아쉬워서....그중 한팀의 빌라로 갔습니다
거기서 새벽4시까지 달렸습니다..ㅋㅋ
모두들 결혼하면서 힘들었던일등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면서~
어느덧 수다는
여자들은 남자들이 자기한테 못해줬던일...섭섭했던 일들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고.
남자들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아닌 변명들을 이야기 하면서 서로들을 감싸고 있었습니다..ㅋㅋ
마지막에는 그래도 사랑한다....앞으로 잘 살아보자고 화이팅 하면서 아쉬은 자리를 파했다는.
그중 한팀은 신혼집이 저희집이랑 가까워서 부산에 와서도 각자 초대해서
만나고...전화통화도 하고 그럽니다.
아스톤 프라다에 머무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저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낮에 근처 시내구경 갈라고 택시 불러 달라는데..거기있는 한 친구가 태워주겠다더군요.
그래서 감사히 타고...돌아올때 빌라로 전화하면 빈탄마켓 가르쳐주면서..
거기로 데릴러 오겠다고 ...
저녁에 9시 다른 팀들을 만나러 다른 빌라에 가야하는데
밤이라 택시타기 겁나기도 하고.. 해서 낮에 그친구에게 또 부탁을 했습니다.
나중에 저녁먹고 9시쯤 어디로 데려다 줄수있냐?? OK ㅋㅋ
태워주고 또 그친구가 하는말
자기는 이제 퇴근하니까 빌라로 돌아올때는 다른친구가 데릴러 올꺼라더군요.
그래서 다 놀고 새벽 4시에 빌라로 전화했습니다
Pick Up Please~~ OK!! ㅋㅋ
말은 대충 잘 들으면 알아 들을수 있고요....
간단한 콩글리쉬만 하시면 대화 다 통합니다.
거기도 영어권이 아니기때문에 그친구들도 콩글리쉬 더 잘 알아듣습니다..ㅋㅋ
물론 탈때마다..약간의 에티켓팁은 줘야겠죠
그래도 택시보다 싸고 안전하답니다...ㅎㅎ
사진 하나가 안지워지네요 ㅜ.ㅜ
사진은 발리의 강남이라 불리는 시내입니다.
백화점 같은 곳 앞이예요... 일정에는 없죠~ ㅎㅎ
기업은행 245-027964-01-014 김선주
신혼여행 후기1,463
- 글쓴이
- 김*주
- 작성일
- 200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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