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으로 허니문을 다녀왔다

일요일 늦은 비행기라 결혼 하기 전에는 하루가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식을 하고 나니 일요일 늦은 비행기의 극찬을 하며 식 끝나고의 여유와 휴식까지 다하고 푸켓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푸켓에 도착한 새벽 공항 앞에 나오니 피켓을 들고 있는 현지 가이드 분이 계셨다 우리의 이름을 들고 있는것도 너무 신기했다

현지가이드분이 "코리안"이라고 이야기하면 "오케이"라고하니 한국 매니저분의 전화를 바꿔주셨다.

10분 이동 후 만나게 될거라고 이야기를 들으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한국 매니저분의 푸켓 주의사항들을 들으며 '노보텔까말라'에 도착!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로 우리를 반겨주시는 태국직원분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정리하고 푹신하고 예쁘게 꾸며주신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나가니 유럽 사람들이 너무 여유롭게 식사를 하며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아시아권 사람들이 없고 동양인이라고 우리 둘 뿐!정말 외국에 온 기분이 너무 좋았다.

한국 매니저분께서 태국에는 도마뱀이 많고 도마뱀이 벌레를 잡아 먹어 준다고 이야기하여 

좀 무서웠는데 조식 먹는데 도마뱀이 나타났는데 너무 귀여워서 한참 보고 있었답니다.

신랑이 하는말 "어제 얘기 들을 때 무섭다고 하더니 귀엽다고하네^^"라고 하며 웃으면서 쳐다봤답니다.

첫날에는 팡아만 호핑투어에 다녀왔습니다.

카누도 타고 러이끄라통 연꽃에 모양을 만들어 띄어보내기도했답니다.

선상 뷔페는 굿굿!

사이몬쇼를 관람하였는데

여자보다 더 예쁘다능~~~~

남자면 어때 보는 예쁜언니들 보고 온 느낌?

너무 재미있었다^^

둘째날은 요트타고 산호초 섬도 다녀왔어요

어찌나 물이 맑고 깨끗한지

가만히 서 있어도 물 속이 한눈에 보였답니다~

하나더 추가로 우리는 씨워킹도 해보았어요

정말 물 속에 사는 니모도 보고 산호초도 만져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 산호초 섬에는 수박쥬스가 맛있는건 비밀!^^(이상화 매니저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요트에서 스냅사진은 포함가였는데요

태국 예쁜언니가 요트랑 산호초섬에서 정말 예쁘게 스냅사진을 찍어 주셨어요

과일가게에 들러 맛난 과일도 시식하고

과일 사가지고 숙소에 와서 한잔했지 뭐에여^^

=

이외에도 하누만월드에서 짚라인도 타고 먹은 음식들도 많이 있지만

사진 촬영을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요~~~

현지 가이드 분도 저희가 출국 할 때 잘가라고 인사도 해주시고

사진도 촬영해 주시고 현지에서 돌아 다닐 때에도 한명한명 잘 챙겨 주셨어요

운전하시는 분도 첫 일정부터 마지막 일정까지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꽉찬 일정에도 불구하고

안전운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이상화매니저님은 태국의 역사와 태국에 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만큼 태국이라는 나라가 정말 매력적인 나라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허니문 여행 내내 태국말을 배우고 싶다

와서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다녀주시면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하나하나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니저님께서 해 주신 볶음밥은 정말 쵝오!!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 할 수 있게 해준

천생연분닷컴 여행사에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