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부터 5월11일까지 4박6일 발리 프라다 갔다왔습니다.
전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라 기대도 했고 걱정도 많았는데욤...
어째뜬 비행기 시간이 길다는것에서 너무 지친상태로 발리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어떤 아저씨 두분이 짐을 찾아주더군요..
그러더니 원달러!원달러!원달러!원달러!막 이래요..ㅋ명찰까지 붙여서 공항직원인줄알았는데..ㅋ
그리고 웰빙마사지받구...사장님이 한국분인데 15불더 지불하면 한시간더 연장마사지해주신다는..
약간의 강요가 있지만 뭐 받구나서 후회하진 않았어요..ㅋ지친 상태라 시원하구 좋았죠..ㅋ
글구 풀빌라갔는데 벽에 도마뱀이!!!다행히 저희 빌라안에는 없었어요.ㅋ
빌라는 머..나무랄데 없이 너무 좋았어요..다음날 아침에 래프팅했는데 시간이 엄청 길어요..ㅠㅠ
첨엔 소리두 지르구 잼있는데 계곡에서 사진찍구부터는 점점 지겨워지고..ㅋㅋㅋ
근데 그쪽 사람들은 그 코스가 제일 짧은 코스라네요..;;; 바루 점심먹는데 역시 사장은 한국분..
돈추가하는거 없구요..음료는 돈내야해요..콜라 1달라..ㅋ 음식은 괜찮구..김치두 있어요!
글구 아로마마사지..좀 대충하는것같단 생각이 들었어요..쫌 아프구...ㅠㅠ
캔들라이트디너..예술입니다! 스테이크 맛있죠..풍경 쥑이죠..저희는 물놀이 좋아해서
디너후에 바로 꽃풀장에서 약 1시간가량 물놀이 했습니다.밤이라 쫌 무섭더군요..
다음날..퀵실버..배멀미약 꼭 챙기세요..1시간정도 배타는데 거의 죽음입니다.
전 화장실에서 30분동안 앉아서 왔어요..ㅠㅠ 거기서 주는 멀미약 별로 효과없습니다.
한국에서 사가세요.특히 멀미하는 여자분들은 꼭 챙기세요. 전 2시간짜리 유람선두 잘탔었는데
1시간인데도 파도가 세서 20분정도 타면 밖에 사람들 나와서 반이상 오바xx합니다.
배타고 들어가면 힘든만큼 재미있습니다. 정말..ㅋ물이 에머랄드빛이구 속이 다 보여요..
바닷속에서 물고기들이랑 수영하며 놉니다. 물정말 깨끗해요..
선상식부풰 역시 가지각색입니다. 입맛에 맞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치킨이랑 닭꼬치맛있었어요!
발마사지..역시 한국사장님..20달라 헤어마사지 대강요하시지만 효과없습니다.돈아까워 죽는줄..ㅠㅠ
씨푸드..정말 좋았어요. 5명정도 현지인이 악기들고 테이블마다 노래해주는데 저흰 안왔어요.
뭐 팁굳었죠..ㅋ 음식도 입에 잘 맞았구 라면말아먹을려구 밥도 쪼끔 싸왔어요..ㅋ
자유시간엔 시내 쇼핑두 가구 풀장에서 놀구 해변에 갔는데 파도가 쎄서 들어가진 못했어요.
저녁은 한식인데 삼겹살 먹었습니다. 추가 4인분도 먹었죠..배부르게 오랜만에..너무 좋았어요!
마지막날 여기저기 쇼핑하구..중국식요리..정말 대실망했습니다. 탕수육 10조각정도?5명이서 먹으라구..ㅠㅠ
이상한 풀때기, 파스타, 암튼 양도 엄청 적고 맛도 없었어요. 그래서 아리따완이랑 맥도널드가서
햄버거 먹었습니다. 그리구 면세점갔는데..생각보단 비싸구..좀 작아서..;;;;
엄마꺼 가방하나 사왔어요. 스테이크먹구 인천발 비행기를 탔죠..ㅋ
한국와서 생각해보니 힘든것도 추억으로 남네요. 당시엔 죽을맛이지만!
아참! 아리따완도 이글 보나요?ㅋ 아리따완이 우리랑 같은 또래라서 말도 잘 통하고 농담도 잘하고
한국말이 서툰것같으면서도 저희가 농담을 하면 같이 맞받아치는 센스가 죽입니다!ㅋㅋ
5일동안 정도 많이 들었는데 떠나는날 우리 가도 않보고 싶다그러구..ㅠㅠ 흥!!!
암튼 바람피지말구 여자친구랑 잘지내횻!!ㅋㅋㅋ 한국오면 연락해!!안뇽!!
마지막으루 즐거운 여행 신경써주신 김정환씨께 감사드려욥.
우리은행 엄기롱 1002-129-321959
ps. 빌라내에서 국제전화걸면 연결안되도 돈내는데..그게 여러번이면 액수가 엄청나거든요. ㅠㅠ
발리 프라다 풀빌라1,688
- 글쓴이
- 엄*****혜
- 작성일
- 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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