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 21일 토요일 예식을 마치고 22일 오후4시 비행기로 싱가폴일박하구 발리 아스톤 프라다 4박하구 다시 싱가폴 1박을 햇답니다 ^^
여러가지 사정상 신행기간이 상당히 길어졌구요 ^^
먼저 싱가폴 ,,클라키 호텔을 참 별로였습니다
저희 신랑 말하길 우리나라 모텔보다 못하다??하더라구요 ㅋㅋ사실 제가 생각해도 깨끗한거 빼고는 별로 호텔 같지 않았어요 솔직히 신행첫날인데 좀 그렇더이다 ^^기분도 안나고 암것도 없는 횡한방에 침대하나 텔레비젼하나 냉장고 하나..
싱가폴호텔은 참 별로 였다는 생각이 제일먼저 들더군요
담날 가이드 만나서 돌아다니는데 무려 8쌍이 한꺼번에 돌아다닐라니 머 느끼고 할것도 없이 걍 우리나라 같은 느낌밖에 없었습니다.. 3쌍정도가 제일 적당한거 같은데 돌아다니는데도 시간 오래걸리고 그리고 여행사도 제각각이여서 별로였어요 솔직히 싱가폴 가이드 선택한거 후회 막심입니다 .
그리고 그날 4시 비행기로 드디어 발리로 출발했답니다.
발리는 머 저는 다시한번 가라고 하면 안갈꺼 같애요
도착한날은 저녁에 간단하게 저희끼리 시내관광했구용 걍 잤답니다 ^^
먼저 발리 둘째날 저희는 아융강 래프팅 선택했답니다.
나름 탈만 했구요 래프팅 처음인 저는 잼있게 잘탔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캔들라이트 디너 너무 했어요
음식이 맛없다거나 직원들이 불친절했던건 아니지만
모든 음식을 다먹는데 한시간 넘게 걸린거 같애요
에피 타이저 다먹고 한참 기다리니 스프 나오고 또 한참 기다리니 메인 나오고
한참기다려서 디져트먹고...참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혼자 왔다갔다 하는 직원이 안타까워 팁은 줬답니다.
셋째날, 퀵실버 크루즈 타고 섬에갔다가 잠수함타고 해상스포츠 했는데요
퀵실버 크루즈는 머 그냥 배라 치고...
섬에간건 정말 별로였어요 머 특색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원주민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걍 발리 전통의상 입고 사진 찍는거 그리고 닭싸움 보고 ..쪼금 황당했다는..
그리고 잠수함...
완전 비추입니다 창이 이끼라고 해야하나???그런게 많이 껴서 밖에 물고기는 거의 보이지두 않아요 걍 안에들어가서 뿌옇게 물고기 몇마리보고 나오는거 점심먹는데 시간 디게 걸립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음식 퍼오는데만 거짓말 쫌 보태서 한시간 정도 걸린거 같애요 음식이 떨어져서 먹고싶은건 먹지도 못했구요.. 그리고 해양스포츠 할라는데 점심먹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정작 스포츠는 바나나보트 한번타고 스킨스쿠버 하고 나오니 시간다돼서 샤워도 못하고 배타고 다시 빌라 갔답니다.. 저희말고 다른커플들은 스킨스쿠버 안해서 샤워도 하고 나왔는데 시간이 좀 아깝더라구요 스킨스쿠버가 별로였다는 말은 아닙니다 스킨스쿠버 정말 괜찮았어요 근데..여기서준 그 방수 카메라는 가지고 들어가서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불량이어서 물이 새더군요...스킨스쿠버 하면서 사진찍을생각에 들떠있었는데 정말 후회막심에 돈도 아깝더라구요...사은품 신경좀 써서 보내주세요 정말 사진도 못찍고 기분 많이 상했답니다.
그리고 넷째날 ..
원숭이 사원 갔다왔답니다.
귀여운 원숭이들도 많이보고 사진두 찍고 원숭이 바나나도 줘보고
그리고 점심때 한인식당에가서 밥 맛있게 먹구.
쇼핑했는데요. 쇼핑은 솔직히 우리나라만큼 비싸더라구요..
저희는 굉장히 쌀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발리 물가는 비쌉니당.
물론 관광도시라서 그렇겠지라고 생각하고 걍 넘어갔답니다.
그날 저녁 저희 빌라 도착해서 너무 안타까워했어요
차라리 빌라에서 시간을 보낼걸그랬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그래두 저희 커플은 발리가서 시내관광 저희끼리 많이 했어요.
그나마 그것땜에 아깝다고는 생각은 안드는데..
여러가지로 실망한 부분이 많다보니
후기쓰는데도 왜인지 모르게 안좋은점만 쓰게 돼는거 같네요..
다음날 아침 일찍 싱가폴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오후가 됐답니다 저희는 첫째날 싱가폴에서 가이드선택을 했고
마지막날은 걍 우리둘이 돌아보자해서 둘이 돌아봤는데요.
센토사 갔다왔어요 우리둘이 다니는게 낳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답니다 ^^
만약 첫날에 자유일정을 했다면 새공원도 다녀오고 싶었는데 그런덴 안가고 보타닉가든하고 머라이언 공원 그런데만 가더라구요 볼거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근데 마지막날 센토사 하나 갔다왔을뿐인데 굉장히 뿌듯하더라구요.
저희가 신행갔다와서 기억나는건 마지막날 센토사 갔다온거 정말 잘했다 ㅋㅋ
그생각 뿐입니다 그날 저녁 임정택 과장님 말씀대로 점보레스토랑가서
킹크랩먹었는데요 킹크랩은 괜찮았는데 그머시냐 소고기인가??
거기서 저는 못봤는데 신랑이 바퀴벌래를 발견하고 웨이터 불러서 사과받고 다시 새걸로 내다 줬는데 그것땜에 기분 상해가지고..ㅋㅋ
그랬답니다..
암튼 저희는 발리로 신행갔다기 보다 오히려 싱가폴이 더 생각이 났다는...
갔다와서두 그렇구요 ^^
어쨋든 열심히 썻는데 어째 후기가 단점만 짚은 후기 같아 마음은 솔직히 별로 않좋네요
빌라는 정말 좋아요 ^^
아스톤 프라다 가시는분들은 하루쯤은 자유일정으로 빌라내에서만 보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어요 ^^
P.S
사진과 계좌번호는 추후에 올릴께요
발리여행기.1,690
- 글쓴이
- 안*혜
- 작성일
- 200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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