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허니문 천생연분과 함께..시작했습니다
지방이라 당일출발이 어려워 첫날은 인천 허브호텔에서 보내고
저녁늦게 도착하고 아침일찍 나가는거라 호텔이라기는 뭐하지만..ㅋ
암튼 저렴하게 하루밤을 보내고..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나름 어려움 없이 수속을 하고..
현지 항공사 가루다 항공으로 출발..
7시간정도를 간거 같은데..피곤함에 잠자고 기내식을 먹고 지루함 없이
발리 도착!
발리 특유의 향냄새와 종인지뭔지..암튼 종소리가 발리에 도착한걸 실감나게 하더군요..^^
애기로나듣던 짐들어주는분들..계시더라구요..
가기전 꼼꼼히 후기를 읽고 간터라..큰무리없이..공항을 빠져나오고..
현지가이드 무디를 만났죠^^
정말 착하고 친절했습니다..
외국은 첨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거기도 똑같이 사람 사는곳이더라구여..ㅋㅋ
사진으로만 보던 헬리코니아 풀빌라 도착
스미냑에 있는거구요..
발리의 번화가랑은 쫌 떨러진곳입니다
스미냑은 시골에 읍내?ㅋ 같은곳인데 조용했습니다.
풀빌라는 사진과 거의 흡사한데..전 더 좋았던거 같은데..ㅋ
사진에는 잘안나왔었는데..
팬션처럼 냉장고 가스렌지 등..주방? 같은거도 다 있습니다
출발할때 한국은 쫌 쌀쌀한 편이였는데..
한국의 여름 날씨더군요
우선 무디의 자세한 일정설명을 들은후 둘만의 시간..
짐먼저 풀고..풀장에서 즐겁게 하루를 보낸후 발리의 하루는 이렇게 갔습니다
둘째날..
너무너무 조용했습니다
무슨일이 라도 있는걸까 걱정했습니다
정말 조용했습니다..ㅋ
저녁에 과일시장과 라이브카페를 가기로 했는데..
가이드가 연락 없었습니다..
저녁 9시가 넘어서 까지 기다리다 제가 직접 전화를했는데..
다른 분들과 일정이 겹쳤는지..
오늘 일정을 낼 다 한다는 겁니다..
쫌 기분이 상했는데..
미안하다면서 과일시장에 늦은시간에 데리고 가줬습니다
과일도 사주공..ㅋ
가까운곳에 편의점도 있는데..거기는 다들 일찍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미리 맥주..빈땅..ㅋ강추 정말 깔끔했습니다..
션하게 맥주와 현지과일들과 맛난 만찬을하고 이렇게 둘째날도 지나갔습니다
셋째날..
크루즈를 하기로했었는데..
가이드가 크루즈 잼없담서..다른걸 하라길래..
워터붐을 선택해서 갔는데..캐리비안베이보단 쫌 못하지만..
우거진 열대우림..ㅋ
인상적이였습니다..
중국 일본 호주 등..외국분즐과 어울러진 곳이라 인상깊었구요..
한국분들은 우리밖에 없었던거 같네요..ㅋ
뭐 문안하게 모든시간을 보낸거 같은데..
정말정말 아쉬운점이 있다면..
캔들은 풀빌라내에서 하는줄 알았는데..밖으로 나가서 가까운 카페서 했습니다..
뭐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빌라내에서 했었어도 좋았을껄.,하는..ㅋ
또하나 일정되로 움직였으면 크게 피곤하진 않았을텐데..
2틀째는 내내 사람 기다리게 하고..첨부터 안온다고했으면 우리 둘이라도
돌아다니고 구경이라도 했었을텐데..
3째날 그 일정을 하루만에 소화한다고 바쁘고 넘 촉박하게..다닌다고 피곤했습니다
마지막..바다를 제대로 구경도 못했습니다
거기까지가서..말이져..ㅡㅡ;
마지막날 바다 보여준다고 가긴했는데..
썰물 밀물 있더라구요..
마침 갔을때 물이 다 빠지고..갯벌만 구경하다 왔습니다..
볼꺼도 없고..해서 10분도 안있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그점빼고는 무난한 여행이였던더 같은데..
이상하게 아쉬움만 남네요..
자주 여행을 다니는 분들은 담에가서 보면되지뭐 하시겠지만
저희같이 직장인들 시간내기도 어렵고..
이번이 발리는 마지막일수도 있기에 더그런가 봅니다..ㅋ
암튼 친절한 우디 아들 딸 참 많이 사랑해 하던 가장모습이 인상적이였는데..
혹시 우디 만나시는 분들 안부전해주삼..ㅋ
그리고 친절하게 상담 해주시던 임정택과장님 감사합니다
담에 보라카이나 세부쪽으로 1주년 여행가기로 했는데.
그때도 여기서 준비할까 합니다..
그때는 더 좋은 기억담고 싶네요..
발리의 아쉬움을 뒤로하고..일상으로 돌아와야겠습니다
보이지 않게 수고 많이 해주신 천생연분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참!! 우리는 왜 과일바구니랑 와인안주시나요???
그리고 미니바서비스는 없던데..ㅡㅡ정말 우울해 지네요.ㅋ


농협702820-56-029177(박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