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팀장님이 추천해주셔셔~~
원래 발리를 가려다가 푸켓 간건데 잘 간거 같아요..^^
쉴틈없이 바빴지만요.. 그래도 하루 추가해서 리조트는 열심히 둘러보았답니다..
막상 후기를 쓰려니 약간..^^ 이상하네요..
이제 다녀온지 몇일 지나지 않았지만..
먼저 타이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첨 가는 외국여행이지만..
티켓팅 해주시는 분도 넘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어렵지 않게 잘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경유라 심심할 줄 알았는데.. 방콕 공항서 환전해서 밥도 사먹고..
3층까지 다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출발시간 다 되었더군요..^^
근데 2시간 연착... 왜 늦어졌는지 이유는.. ㅜ.ㅜ
어쨌든 도착하니 가이드 바로 마중나와있으셔서.. 김치찌개 먹고..
리조트로 체크인 했습니다..
리조트 정말 좋더라구요..
방도 고층이고.. 조금 아쉬웠던건 탁 트인건 아니더라구요..
같은 층의 바로 위방이 전망이 훨 좋을텐데.. 라고 조금 아쉬워 했지만..
머 나름.. 시설이 조금 낡았다고는 들었지만.. 넘 좋았어요..
다만 조금 또 아쉬운것이..220V가 안되더라구요.. 프론트 가서 얘기하니까..
잭을 주긴 줬는데.. 그것도 연결이 잘~~ 여튼 어케 해보니까 되서..
디카같은거 충전을 하긴 했는데 커피포트는 영 안되더라구요..^^
그 외엔 수영장이나 시설이나 머 너무 좋았답니다..^^
직원들도 너무 친절했구요..
첫날은 팡아만 갔는데 비가 와서.. 비를 살짝 맞으며 카누를 탔습니다..
그리고 환타지쇼를 보러~~ 환타지쇼 넘 재밌더라구요..
안에 사진찍을 만한 곳도 많고..
둘째날 피피섬.. 재밌었구요.. 저희는 다른 커플이랑 딱 4명이서만 다녔습니다..
보트도 저희끼리만 타고.. 그래서 젤 좋은 앞자리 계속 앉을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컵라면 가이드아저씨꺼 까지 챙겨서.. 잘 먹구 왔구요..
같은 리조트에서 온 한국사람들 보니까..
큰버스에 우르르 몰려 다니는거 보니 그것도 피곤할꺼 같더군요..
게다가 피피섬에서 나와서 사우나도 갔는데.. 거기서 다른 한국인들끼리
이야기 하는거 우연히 들었는데.. 가격도 저희보담은 훨씬 비싸고..
게다가 피피섬 스노쿨링도 옵션이더군요.. 물론 리조트는 틀렸지만서도..
^^;; 날씨도 너무 좋았답니다..
다른 쇼 대신에 사이먼쇼도 가이드아저씨가 공짜로 보여주셨구요..
넘 재밌었답니다.. 부채춤도 추더라구요..ㅋㅋ
셋째날은 코키리도 타고.. 다들 한국말을 넘 잘하시고..
가는데마다 한국인들 뿐이라.. 여기가 한국인지.. ^^
제주도 같더라구요.. 쇼핑센터도 들리고...
마지막날은 저희 자유일정했는데.. 가이드아저씨가 신경써주셔서..
넘 좋았답니다..
어떤 가이드 만나냐가 젤 중요할꺼 같아요.. 여행 가는데 있어서..
같이 동행한 다른 커플은 다른 여행사에서 왔는데..
방이 풀억세스.. 1층도 아니고 2층이더군요.. 전망도 그렇고..
밥먹는데 옆이라.. ^^;;;
참 같이 간 커플 방키 들고 다니다 잃어버렸는데.. 체크아웃할때
키값이 6만원이라 하더군요.. ㅡㅡ;;;
그 커플도 어이가 없었는지 따져서.. 결국 가이드아저씨만 손해봤지만..
키는 나가실때 그냥 맡기고 나가시면 되는데..;;;;
사진을 올리려니까.. 사진이 이 컴에 없네요..^^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 리조트 사진 많이도 찍었는데..
같이 간 커플은 마지막날 한번 산책만 해봤다더군요..
저흰 수영도 하고.. 밤에두 둘러보고.. 리조트에서 그래도 많은 시간 보냈답니다..
^^ 비가 매일 와서.. (길어야 20분,30분정도..) 그런지 날씨도 그냥저냥
괜찮았구요.. 약도 챙겨갔는데 소화제만 한번 먹고는...
모기도 많지 않더군요..^^
초고추장 꼭 가져가세요.. 씨푸드먹는데 거의다 굽고 머 그런 거라..
거기 소스는 입에 전혀 안맞더라구요.. 향신료도 그렇고.. 무슨 간장 같은것도
별로고.. 초고추장 가져갔는데.. 가이드도 한국인인지라.. 넘 좋아하시더라구요..
음식이 거의 입에 맞았는데.. 많이 먹은건 볶음밥과 치킨..ㅎㅎ
거의다 부페가 많아서.. 부페가 원래 먹을게 더 없잖아요. ㅋㅋ
초고추장 좀 큰거 가져가심이.. 같이 간 커플들까지 챙기려니까...
우리끼리만 먹기도 그렇고..^^
오이시 부페도 갔었는데. 시간이 많지 않아. 새우튀김도 못먹었습니다..ㅜㅜ
즉석요리가 맛있더라구요.. 꼬치구이.. 튀김 바로 해서 줍니다..^^
아침에도 리조트 부페이던데.. 메뉴는 거의 동일한데..
계란후라이랑 오믈렛 맛납니다..^^ 첨엔 소금도 안뿌리고 먹어서 넘 싱거웠지만..
담날 테이블위에 있더군요..^^ㅋㅋ
컵라면 가져가서 뜨거운물 달라고 하니까 뜨거운물도 주고요..^^
김치냄새날까봐 좀 그랬지만. 김치도 가져가서 먹으니.. 넘 맛있더라구요..
참 호텔에 있는 냉장고 안에 물 마시지 마세요..^^
하루 2병씩 공짜로 주는 물은.. 욕실안에 채워주더군요..^^
같이 간 커플 모르고 먹었다가.. 작은 페트병하나에 3천원정도 냈답니다..
가이드아저씨게 말하면 편의점도 들려주구요..
편의점에서 싱하맥주 사다가도 곧잘 먹었습니다.. 맛도 괜찮구요..
가격도 좀 싸더라구요..^^
한국서 육포 조금씩 포장된거 인터넷에서 사서 가져갔는데..
맥주랑 딱이더라구요..^^
이래저래 먹을꺼 챙겨가서 다 먹고.. 남은건 가이드 아저씨 드리구요..^^
마지막날 푸켓공항에 나라야 매장 있더군요.. ^^
조금 유행이 지나긴 했지만.. 선물로 몇 개 사왔는데..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가격도 싸고..^^
1층에 있답니다. .티켓팅 하는 바로 맞은편에..
마지막날은 경유하는데 넘 힘들더라구요..
잘시간이라서 그런지.. 비행기에서 내내 뻗어서 잠만 자다가..
인천 왔지요..^^
쓸말이 없는거 같은데 길어졌네요..^^
이상 여행 후기였답니다..^^
계좌번호..
336-02-089031 천승필 농협
입니다..^^
푸켓 타본리조트 잘 다녀왔습니다..1,358
- 글쓴이
- 천*필
- 작성일
-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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