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이 이 여행사를 통해 다녀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이 되어 선택을 했지만
이연진 실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잊지 못할 여행을 다녀온것 같습니다.
실장님이 추천해주신 더 빌리지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신랑이 숙소가 너무 좋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
친절하신 실장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현지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 주셨어요 ^^*
3/11일 즐거운 푸켓으로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에서 가는지라 방콕을 경유해서 갔지만
외국을 처음 나가보는 저희들로써는 더 좋은 추억이된것 같습니다.
대한항공을 타고 방콕에서 일박을 하였는데
저희가 간 호텔은 A-ONE 호텔이었습니다
공항에서 티켓팅할때 호텔이름보더니 공항 직원이 오~ 이러더라구요..ㅋㅋ
그리 큰 건 아니었지만 상당히 깔끔하고 멋지더라구요..
현지에서 가이드 분이 설명해주시는데 내부 공사를 새로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역시 너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많은 설명을 듣고 푸켓으로 간 저희들... 머가 먼지 어리둥절 하기만했던
저희들 앞에 구세주처럼 나타나 주신 최승희 가이드님~!!
만나자말자 어찌나 친절히 대해주시던지..
저희는 먼저 도착해있던 커플과 함께 맛난 점심을 먹고
첫날은 일정이 자유일정이라 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녁은 김치찌개.. 단지 하루 못봤을뿐인데 반갑더군요..ㅋㅋ
다음날도 오후 일정이라 넉넉하게 시간을 보낼수가 있었답니다..
저희는 4박 6일의 일정이라 리조트에서 지내는 시간도 많고 좋았던것같아요.. ^^
휴향반 관광반이었지용... ㅎㅎ
오후부터 이제 빡빡한 일정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같이 간 커플들과도 많이 친해질 수 있는 시간들이었구요
특히 좋았던건 사람들이 북적북적되지 않고 3커플이서 움직이니
넘 편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거기다가 저희만 빼고 두커플은 같은 숙소라서 만나는데
시간을 많이 뺏기지도 않았구요.. ㅎㅎ
코끼리트래킹,원숭이,뱀,, 정말 한국에서 보기 힘든 동물들과
그렇게 가까이서 만지고 타보고 그랬던건 잊지 못할것같아요 ^^
피곤함을 달래고자 간곳은 맛사지 받는곳이었는데
향이 독특하고 좋더라구요.. 임신하면 하기 그렇다고 하시긴 하시던데
다행히 같이 간 커플중엔 아무도 사고치신 분들이 안계셔서.. ㅋㅋㅋ
환타지쇼도 정말 화려하고 멋졌어요.. 사진기 가져갈수있었다면
정말 많은 사진 남기고 싶었을 것 같은 곳이었네요..
요정들도 그렇고 닭들도 그렇고 번개치며 비오던 광경도 그렇구요..
동남아하면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란 인식이 많던 제게 쇼는 정말
환상이었어요.. ㅎㅎ
나오는 길에라도 사진 많이 남겨서 다행이라눈.. ㅋ
다음날은 피피섬일주를 하기위해 새벽같이 일어나서 분주하게 움직였답니다
스노쿨링,스쿠버다이밍은 수영을 못하는 제게 약간 무서운 스포츠였지만
막상 타보고 나니 바닷속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덕분에 수영도 전혀 못하던 제가 신랑하고 더 다정하게 수영도 배우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녁에 먹은 파인애플 밥도 맛났어용.. 거기서 파인애플은 정말 꼭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더군요.. 달달하니 넘 맛났어요..
특히 팡아만에서 먹었던 파인애플 +_+
저녁에 게이쇼를 보러갔는데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오빠들이 어찌나 이쁜지.. ㅎㅎ
정말 게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였다니까요.. ㅠ_ㅠ
괜시리 아까운 생각이..ㅋㅋ
그래서 저는 잘생긴 게이분과 사진도 한장 찍었답니다.. ㅎㅎ
어차피 여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신랑도 별말 안하더군요..ㅋㅋ
저녁에 마자막 밤을 아쉬워하며
같이 간 커플 방에가서 맥주도 한캔씩들 하고 담소를 나눴지요..ㅎㅎ
가이드 언니가 늦게까지 수고해주셔서 죄송했어요~!!
다음날은 쇼핑도 하고 팡아만에 갔지요..
다리 지나갈때 손 꼽 잡고 가면 후생에서도 사랑이 이뤄진다길래
신랑이랑 꽉 잡고 갔어요.. 정말 그럴진 모르겠지만.. ㅎ
일단 후생까지 가지 않더라도 당장이라도 좋게 살면 좋을듯 싶어서..ㅋ
수상마을에가서 점심도 먹고 카누도 타고..
카누탈때 현지분중에 한국말을 어찌나 잘하던지
가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거 같아요.. ㅎㅎ
돌아올때도 방콕을 경유해서 왔는데
말도 통하지 않고 방콕에서 애를 좀 먹긴했는데
그래도 무사히 귀환했답니다..
마지막 오는 그 순간까지 친절히 대해 주셨던 최승희 가이드 언니~!!
너무 고마워용~!! 같은 부산 사람이라 더 친절히 해주셨잖아요..ㅋㅋ
담에 부산에 오시면 꼭 다시 뵈요~!!
그리고 싸이 일촌 신청했답니다.. 윤정이 기억나시죠??
그 동생이랑도 잘 연락하며 지내요~ ^^
근데 같이 간 언니네 커플은 싸이도 없다셔서 연락이 전혀 안되네요;; ^^;;
아무튼 더운 나라에서 고생하시고
담에도 좋은 인연들 착하신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
농협 817032-52-081842 최현주
태국 푸켓 더빌리지에서~1,520
- 글쓴이
- 최*주
- 작성일
- 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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