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10일에 보라카이로 5박6일 다녀온 조동욱-조현미 커플입니다.
이실장님이랑 약속도 했는데 후기가 좀 늦었네요..
저는 여행 옵션들 위주로 후기를 작성할까 합니다.
저의 커플이 다녀온 여행 상품음 보라카이 1+2+1 상품이었습니다.
신혼여행을 준비중에 여기저기 알아보니 보라카이에서 2틀뿐인 여정에 아쉬움이
남을듯하여 보라카이에서 하루를 더추가하여 1+3+1로 5박6일 상품으로 변경하
였습니다..결과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1. 숙소 : 저의는 쉐라프 캐슬 스위트3박 + 마닐라 호텔2박
이었습니다.
첫날과 마직막날 묵는 마닐라 호텔은 100여년의 전통이 있는 호텔이라 그런지.
쎄련된 이미지보다는 그냥 편안하고 무난한 호텔이라는 느낌이네요..
보라카이에서 쉐라프 호텔 캐슬 스위트에서 3박을 하였는데 저의가 여행당시
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기가 나가서인지 저의방만 2틀간 찬물만 나왔네요.
그래서 다른 등급 방들로 바꾸어 잤는데 프레지덴셜 스위트나 주니어 스위트나
캐슬 스위트나 그리 큰 차이는 없는듯 하네요..저같은 경우도 룸의 등급에
많이 신경썼는데 그돈으로 추가 옵션을 하는게 더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네요.
그리고 숙소는 먼곳은 별로 입니다.. 저의커플이랑 같이 다녔던 커플들은
쉐라프에서 새로 개장한 반대편 해안의 숙서에서 지내신 몇커플이 계셨는데
밤에 돌아다니기도 쉽지 않구 매번 일정때마다 따로 이동해야 하고 불편한점이
더 많은듯 하더라구요..물론 가격도 더 비쌌구요..
2. 음식 : 기본적으로 여행일정에 포함된 요리들은 대부분 무난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저녁에 꼭 디몰(D Mall)에 나가면 여기저기 음식점이 많아요
간단하게 맥주한잔 피자,백립, 먹거리 즐겨 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되네요.
3. 여행가서 했던 것들..
-버그카 : 잼있습니다.. 다소 비싼가격이긴 하지만 2시간 남짓하는것
같은데 후회는 없어요..보라카이 섬 구석구석도 다녀볼수 있구요.
-오일 마사지 : 옵션에 포함되어 있어 받아 보았는데 마사지는 다 좋아하는
편이라 무난했습니다.
-진주 마사지 : 꿀마사지를 받아보고 싶었는데 다소 비싸 진주마사지를
받아보았는데 실질적으로는 진주마사지가 아니라 아로마 마사지
였습니다. 그래도 마사지 받는 순간만큼은 시원하고 좋았던것
같네요 두분이서 해주시니 더욱 좋았네요..
- 바나나 보트 & 제트스키
: 보라카이에서의 바나나보트의 의미는 단지 해변에서 제트스키 타러
이동수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구요..저같은경우는 제트스키를
처음 타보았는데 최고였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네요.
갠적으로 버그카보다도 더 스릴있고 잼났던것 같네요..꼭 타보세요.
- 스킨스쿠버
언제 또 이런거 해볼까나 하는 생각에 저의 커플경우도 생전처음 해보
았씁 니다.. 물론 중간에 제가 좀 욕심을 부려서 와이프가 위로 올라가기
는 했지만 해볼만한 것 같네요..그리고 물속이라 위험하리라 생각하시
겠지만 절대 위험하지 않고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 잘 챙겨주기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하네요.
- 팍상한 폭포
여행가기 전부터 배끌고 올라가는게 너무 불쌍해서 앉아 있는게 가시
방석이다. 맘만 팍 상해서 온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곳인데요.
마지막날 일정이라 몸도 고되고 이동거리도 꽤 되고 몸이 힘들어 할
수도 있는 옵션인것 같네요..이동하는 중간 중간 필리핀의 농촌?
모습도 볼수 있고 폭포를 맞으면서 소원도 빌어 볼 수 있고..그냥
숙소에서 쉬는 일정보다는 경험해보면 좋은듯 하네요.
단, 몸이 피곤은 합니다..그러나 다추억이기에~
- 어메이징쇼
팍상한을 다녀온후 식사후에 가게 되었는데요.
도대체 게이들이 무슨쇼를 한다는 거지..하는 생각에 들어갔는데.
스토리도 어느정도 있고 중간중간 코믹도 하구 미모에 감탄도 하구
괜찮은듯 합니다.. 물론 저의 커플도 05년도 1등하신분과 사진 한컷찍고
왔습니다.
- 마닐라만에서의 티타임..
어메이징 쇼를 본후 제니씨(마닐라 가이드분)가 안내해주신 곳인데
느낌은 우리나라 한강고수부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현지인들이
엄청 많이 나와있더군요..야경을 바라보며 까페라떼와 망고쉐이크
한잔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아드리아티코도 많이 간다고 하는데
마닐라만도 괜찮은듯 하네요..
다른 말들도 해드리고 싶은게 많은데...
내용이 점점 길어져서요...보라카이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개인적으로 메일로 주시면 제가 아는 상황에 대해서는 답변해드릴게요..
그리고 저의 신혼여행기간에 필리핀에 태풍이 와서 정말 힘도 든 신행이었는데요
현지 가이드분들이나 이연진 실장님이 신경써 주셔서..
예정되로 좋은 신혼여행 되었던것 같습니다.
후기 이벤트는 아직 하는거죠?
기업은행 411-027680-01-017 조동욱 입니다. ^^
보라카이 쉐라프 5박6일 후기입니다.1,569
- 글쓴이
- 조*욱
- 작성일
- 200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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