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부산에서
눈이 억수같이 퍼붓는 날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다들 부자 될거라고 인사하는데 신혼여행 못간다는거 때문에 다른 생각은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식을 마치고 일단 공항으로 갔습니다
모든 비행기가 다 결항되었더군요
이연진 실장님의 지시에 따라 모든일이 착착 진행되더라구요
이연진 실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여행을 갈 수 있었습니다
무사히 세부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바로 우리 가이드 김호(마크)씨
우린 한국말 잘하는 필리핀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이더군요 ㅋㅋ(사진에 있는 분입니다)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크씨 덕분에 무사히 그리고 재미있게 여행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다 재미있었지만 우리는 호핑투어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비록 물을 좀 먹기는 했지만(꿀꺽 꿀꺽)
그리고 나루수안이라는 섬에서 씨푸드를 먹었는데요
음식보다는 그 섬의 경치에 푹 빠졌습니다
사진도 디따 많이 찍었답니다
그리고 리조트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잘 활용하세요
무동력 스포츠 많이 이용하시구요
리조트에서만 놀아도 하루가 모자르다니깐요
여하튼 여러분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샹그릴라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겁니다
다시 한번 이연진 실장님 진짜루 감사합니다
또 우리 현지 가이드 마크 너무 재미있는 여행이었어요
실장님 내년 일주년에 일본 여행 갔으면 하는데 좋은 코스로 또 부탁드려요
그럼 안뇽 여러분~~~~~~~~~~~~
필리핀 샹그릴라를 다녀와서(사진 다시 올립니다)2,300
- 글쓴이
- 이*우
- 작성일
- 200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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