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14일날 결혼식을 올리고 15일날 비행기를 타고 신혼여행 갔다온 신혼여행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저희는 아침 비행기를 타고 방콕을 경유해서 저녁에 푸켓에 도착했답니다.
처음으로 하는 외국여행이라 결혼식보다는 신혼여행이 더 반가웠던 신부가 저희
신혼여행담을 이야기하겠습니다.

푸켓공항서 가이드와 만나서 한국인 식당에가서 김치찌게로 배를 채우고 타본비치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아저씨 설명을 조금 듣고 우린 룸으로 갔지요.
룸에는 이쁜 하트모양꽃잎이 저희를 반기더군요! 그 꽃잎으로 자꾸지에 넣고 목욕하는거라는데 저희는 내일 할려고 자꾸지에 그냥 넣어놨다가 점심먹고 오니깐 벌써 치우고 없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음식은 입맛에 잘 맛았어요. 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신랑준비물을 제대로 안챙겨서 저희는 아침에 식사를 마치고 콜택시를 불러서 빠통으로 나갔습니다. 슬리퍼를 사려구요... 슬리퍼사고 이것저것사고 구경하고 노천빠에서 음료수도 한잔하고 맛사지도받고 그러고 다시 콜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아참 그리고 저흰 콜택시를 왕복으로 하기로 하고 요금을 깍았거든여....
그리고 리조트에서 점심먹고 풀장에서 수영좀하고 그러고 코끼리 트래킹하러갔습니다. 코끼리트래킹이후엔 스파를 받고 그리고 환타지쇼보고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리조트에 와서 자고 그다음날 피피섬으로 가서 스노쿨링하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물이 너무 맑아서 바다속이 훤히 다 보이는데 새로운걸 경험한다는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스파를 하고 노천빠에서 무예타이경기를 보고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일정이 생각보다 빡빡해서 사쥔을 찍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쉬운게 좀 흠이지만.... 첨해보는 해외여행치고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리조트에서 자고 그다음날 저희는 리조트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마사지를 받고 기념품상점을 들렸다가 공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방콕을 거쳐 서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