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24일날 보라카이 나미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박다은입니다
크리스 마스 이브날 결혼식을해서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 했는데
부러움과는 달리 신혼여행을 늦게 준비하는 바람에 원하던 발리로 못가고
겨우 겨우 구한 마닐라1박+나미리조트2박+마닐라1박으로 신혼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들뜨는 마음에 마닐라에 도착하여 가이드 에릭을 만나서 마닐라 호텔에 1박을 하고 다음날 보라카이로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기는 경비행기로 아주 작었고 소음도 많이 났습니다
좀 무섭더라고여 ^^
보라카이 도착하니 배를타고 섬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여
근데 거기서 여행사에서 설명을 들은 어부바맨 아저씨들이 사람들을 업어서 배로 이동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민망해서 걍 신랑이 업어서 배로 갔는데 사실 그때 우습기도 했지만 재미 있는 기억이 남네요 ^^
보라카이에서 나미리조트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객실에서 바다전망이 아주좋았고 야외의 자쿠지도 아주 좋았습니다 ^^
특히 가이드 라이언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입맛이 까다로운 저를 위해 그 비싸다는 라면도 구해다 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서울 오시면 울 신랑이 소주 한잔 하시자고 전달 하랍니당 ^^
스킨스쿠버 할땐 조금 무서웠는데 나름 좋았고 사실 죽다가 살아났습니다T T
물 무서워 하시는 분들은 들어가시기 전에 숨을 여러번 크게 쉬고 들어가시길..^^
팍상한폭포에서는 노를 젓는 아저씨가 불쌍해서 ^^
아주 힘들게 올라갔습니다 .......
어렵게 간 신혼여행이였는데 가서 별일없이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사진은 주말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아!!!! 담당자 임정택 과장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보라카이 다녀 왔습니당~~~~~~~1,612
- 글쓴이
- 박*은
- 작성일
- 20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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