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으로 허니문계획이 있으신 예신님들.

저희는 이번에 그렇니깐 어제까지였군요.저는 다낭으로 허니문을 다녀왔습니다.

결혼박람회를 갔다가 햇빛알러지가 있었던 터라. 너무 심한 태양을 피한 나라를 알아 보던중.

상담해 주셨던 이성진과장님이 요즘 뜨고 있고 우리나라정도의 햇빛정도라고도 듣고,특히

음식 !! 음식이 젤루 중요한데 음식이 정말 맛있고. 우리 맛에도 딱이고 한국 식당도 즐비해있다는

말에 주저 없이 여기다. 싶어서 허니문 패키지로 계약했었습니다.

근데 안타깝게도 결혼식 삼주전 제가 병원에 입원해서 있어야 하는 바람에 신행은 미뤄졌었고 ㅠ.ㅠ

허니문 패키지가 깨지고(허니문스냅사진 미포함으로 바뀜)ㅠ자유여행으로 바뀌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지만. 원래 계약서 대로라면 딜레이도 불가 할수도 있었는데

과장님이 여러모로 알아봐주셔서 갈수 있었습니다.결혼 하고 딱 두달만에 신행을 다녀왔네요.

어땠냐구여?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신행이라 다 좋은거 아니냐?

물론 그럴수도 있겠으나 아닙니다. 들어 보면 하와이를 가면 풀빌라가 없어서 별로 였다.

그리고 유럽을 가면 와이파이가 안잡혀서 일반지도로 봐야 하거나 화장실을 돈주고 가야하거나

더럽다는 얘기도 나오고..생각보다 별로였다는 말을 엄청 들었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다냥의 후기라 함은. 일단 화장실은 정말 곳곳에 많고. 가는 식당마다 가는 건물마다 많았던거 같구요.

휴지걱정 역시 할필요 없더라고요.

그리고 음식. 다낭 미케비치 주변에 가면 '베만 비'라는 해산물 포차가 있는데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우리나라로 치면 수산물 시장? 해산물을 고른다음 조리법을 입맛에 맞게 선택을 할수가 있더라구요.

청량고추랑 마늘 등등 원하는 양념으로 조리해 달라고 하면 가능합니다.

버터구이로 해도 되고 숯불구이 양념등등 말하는대로 해줍니다.

뭘 먹어야 될지 망설여 진다면 제가 올린 그림 보여 주시면서 this one & this one. 하시면 됩니다.

밑에 사진이 뒤죽박죽 섞여져 있는데요.

이해해 주시구여 ㅠ.ㅠ

일단 사진을 보면서 다시 설명 들어 가겠습니다.

첫번째 사진 이두어개 사진은 천생연분에서 예약해준

퓨전 스위트 다낭비치 입니다.

여기서 저희는 2박을 했었습니다.

일단 사방이 미케비치가 보이구요. 이 주변에 퓨전스위트만 아파트식 호텔인데 전경이 끝내줍니다.

방은 길고 넓은데 둘이 쓰기엔 너무 클정도로

작은방에 이칭침대로 있고.

가족단위로 묵어도 충분한 크기였습니다.

사방에 보이는 바닷가. 커튼 조정 리모컨이 세개나 있더이다.

들어 가서 직원이 설명후 리모컨을 눌러 바닷가가 보이는 순간.

우와~~ 하고 촌티를 팍팍 ㅋㅋ 좋다.

하게 되더군요.

여기는 거실겸 부엌침대가있구요. 바로앞이 바다가 보이구요.

이곳은 작은방그리고 마지막에 욕실이 있습니다. 엄청 길죠?

여기는 퓨전스위트에서 보는 바깥 전경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퓨전스위트 풀장이구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수영이란. 그야 말로 지상낙원.

이래서 사람들이 여행을 오는가보다 싶더라구요.

설명을 위해 풀장 사진씬을 올려 봅니다.

아주 신이 나셨습니다.

신랑님이 ㅋㅋ

저희는 첫째날은 짐을 풀고 시내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유명하다는 콩카페와 용다리에 가서 사진도 찍고

근처에서 꼭지점댄스 처럼 옷을 맞춰서 춤을 추는 여인네들도 보고.

모든것이 다 신기방기 했습죠.

저기 보이는 반짝이는 것이 발 용다리의 용입니다요.

 

이곳은 그 유명한 대성당 핑크성당이라고 하죠? 시간이 아까워서 저희는

온김에 삼각대를 세워놓고. 저희만의 스냅앨범을 위해 셀프로 찍찍찍

ㅋㅋ

이제 나오는 군요.음식사진

바로 여기가 해산물이 가득한 해물 포차 '베만 비' 입니다. 퓨전 스윗을 중심으로 일호점 이호점이

앞뒤로 있고 근처라서 더더욱 놀랬습니다.

이런 맛있는 곳이 근처에 있어서 참다행이란 생각두 했구요.

초행길에 맛집이라고 해도 해매면 ㅠ.ㅠ

좀 그렇잖습니까 ㅠ.ㅠ

가리비에 마늘과 양파땅콩등등으로 바베큐

굿굿

이것은 타이거 새우 입니다. 그냥 바베큐 해달라고 하시믄 됩니다.

신랑님이 어찌나 맛있다고 하던지

마지막날 다른 리조트로 옮겼음에도 불구 하고 멀었음에도 불고 하고

다시 찾아 갔드랬지요.~

ㅋㅋ

이거슨 바로 크랩인데요. 칠리로 매콤하게 양념해서 맛있었습니다.

저는 맛있었는데 신랑은 발라 먹기 귀찮다며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4박째 다시 가서 먹었던 베만비 음식들

여기 부턴 시밀러룩을 입고 소품 하나 챙겨서

저희만의 허니문 스냅을 더 찍어보았드랬습니다.

날이 갑자기  저물어 ㅠ.ㅠ 깜깜했지만.

밤에 사진 찍어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었습니다.

숙소 바로 앞 미케비치로 가서

저희는 찍찍찍~ㅋ ㅋ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찍었드랬습니다.

땡땡이 커플 어떻나요? 정신 사납죠? 허지만 아무 상관없습니다.

저희만 좋으면 됐으니깐요. ㅋㅋ

사진 촬영을 끝내고 야경이 아름답다던 호이안 저희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빠밤!!!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등불들로 탄성이 나오는

그그그 유명한 호이안 되시겠습니다.

강을 경계로 불빛들이 물에 빛추고 있고. 그 광경을 처음 볼때 ... 와...

라는 탄성밖에 나오질 않더라구요.

호이안 야시장이 그렇구요.

가는 길 역시 등불샵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야시장 가면 길거리 음식 과

아이스크림.즉석 꼬치가 있는데

꼬치는 권하지 않겠습니다. ㅠ.ㅠ 짜고 비리고

아이스크림은 먹을만 한거 같더군요.

이것이 바로 즉석 아이스크림인데요. 푸딩 제형으로 있다가 기계에 돌리면 아이스크립으로 변하더라구요.

등불들과 함께 찰칵찰칵

곳곳에 즐비해 있던 등불 샵들.

너무나 아름답더라구요.

여기가 아까 아름 답다던 야시장 초입입니다.

사진이 별로 못나왔네요ㅠ.ㅠ

 

 

셋째날 저희는 앙나사 풀빌라 리조트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안에 인테리어가 참으로 맘에 들어 라구요.

퓨전 스윗보다는 크진 않았지만 적당한 크기에

둘만의 풀장이 있고.

이곳역시 바다가 보이는 풀장을 쓸수있었습니다.

크기는 퓨전스위트 보다 컸구요.

저희만의 풀장에서도 놀고

큰풀장에서도 놀고

베트남 전통 삿갓도 사서 써보고 놀고 앙사나 리조트의 장점은

바로 옆 반얀트리로 이동하는 배가 있는데 오후 5섯시 까지 탈수 있구요.

또 풀장 사용이 용이 해서 좋았구요.

그러나 버뜨 ㅠ.ㅠ

문제점은 다낭시내나 바나힐 등등 다 거리라 멀어서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셔틀을 타지 않는 이상 굉장히 이동히 불편하다는데 있었습니다.

물론 택시비가 얼마 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돈으로 맛있는걸 더 사먹는게 낫지 않나 싶고.

이점을 참고하셔서 가야 할듯싶네여.

제가 여행 해본 결과. 다낭미켓비치 근처 숙소와 호이아 근처 숙소로 하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하지만 수영을 좋아 한다고 하시면 앙사나 리조트로 무리는 없을듯 싶습니다.

리조트내에 액티비티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또 뻐뜨 너무 비싸서 ㅠ.ㅠ

타진 않았습니다. ㅠ.ㅠ

저희는 바나힐도 멀고 해서 다시 다낭으로 가기로 하고

앙사나 셔틀을 타고 시내로 고고

맛집으로 나오는

덴롱으로 고고

이것은 오징어 안에 소고기를 넣고 튀긴 메뉴입니다.

생각 보다 별로 였습니다. ㅠ.ㅠ

이거슨 새우가 고기가 들어간 만두? 라고 해야 될까요?

맛이 있었습니다.

이거슨 새우 완탕면 이것이 제일 낫더라구요.

신랑이가 좋아 하더라구요.

이제 금강산도 식후경 했으니 다시 싸돌 싸돌 해야 겠죠?

저희는 시내에서 이십분? 정도 걸리는 오행산으로 향했습니다.

오행산은 동굴과 절? 그리고 바닷가가 어우러져 경관이 아주 좋았습니다.

곳곳이 구녕 구녕 ㅋㅋ 돌구녕 ㅋㅋ

사원? 같은곳도 군데 군데 있었습니다.

나머지 음식 사진 들입니다.

모닝글로리? 다섯번째 저거슨

유명하다고 하도 떠들어서 먹었더니

걍 미나리를 볶은듯한 ㅠ.ㅠ

저는 뭐 개인적으로 쏘쏘 하더이다.

앙사나 리조트 로비와 반얀트리로 가는 보트안

호이안 사진 몇장 더 올려 봅니다.

사진 올리는 것도 일이네요. ㅋㅋ

근데 맘먹은김에

여행을 앞둔 분들 해매지 마시고

많이 참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돈 아끼지 마시구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좋은구경 많이 하고

저희 처럼 사진도 많이 찍고 그러고 오세요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