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찾는순간 친척 작은아버님과 눈물의 상봉을하는데....뒤에서 가이드님 비행기 놓칩니다!!!!서두르세요!!이떄부터 우리들은 서둘러 허겁지겁 무슨정신인지 모르게 정신차리고보니 보라카이에 도착했어요....
그떈 정말 두다리 후들후들거리게 정신없었는데 지나고보니 웃음만 나오네요....ㅋㅋ 어쨌든 정신없던 마닐아에서와는 달리 모든게 한박자씩 늦는거같은 보라카이에 도착해 짐을 풀어놓고 맛있는 몽골리안 바비큐를 먹으러 갔습니다.
우리 둘은 고기일거라는 부푼 꿈을 앉고 주린배를 안고 식당에가보니..왠걸.....철판볶음밥....ㅋㅋ 우리들의 실망이란.....ㅋㅋ 어쩄든 맛나게 먹어치우고
우리들만의 나이트 투어를 했었더랬죠....훗날 안것이지만 우린 위험한 밤거릴 쏘다녔던거랬죠....ㅋㅋ
그담날 결혼준비로 인해 쌓였던 피로때문인지 배멀미도 조금 했고 허덕거리며 간신히 일정을 따라가긴했지만 너무나 즐겁고 재밌는 해양스포츠를 즐겼습니다.
마지막날....떠나는 날을 아쉬어 하며 같이 합류했던 다른 커플과 해변에서 멋진 우리들만의 파티를 열고 재밌는 밤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마닐라....폭풍이 올라오고있어 그다음날 비행기가 안뜰지도 모른다는 가이드님 말대로....마닐라 시내 여기저기선 강풍에 나이트 투어를 제대로 하지못하고 어메이징쇼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신혼여행 이끌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보라카이1,554
- 글쓴이
- 김*경
- 작성일
- 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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