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본비치 리조트 허니문 후기(4박 6일)1,668
- 글쓴이
- 김*동
- 작성일
- 2006.12.31
12. 17자로 결혼한 커플입니다.~~^^
결혼식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3박 5일과 4박 6일을 고민하던 끝에 더 오래 있고 싶어서 환승을 각오하고 4박 5일로 선택했더랍니다.
첫째날, 공항에 도착해서 기본적인 설명을 들은뒤에 티켓팅을 하구 면세점 둘러보구 선물몇개 사구 방콕행 비행기를 탑승하였습니다.(원래 환승조건으로 하루더 묵는 거였거든요^^)
다음날, 방콕공항에 도착해서 에어포트 호텔에서 옷을 갈아입고(1박 하는 줄 알았는데 옷갈아입구 나오니 벌써 출발시간이..ㅠ,ㅜ) 아침을 먹은후 푸켓발 비행기에 몸을 슝하고 실었답니다..
푸켓공항에 나오니 현지 가이드님께서 저희이름을 들고 서있떠 군요...얼마나 반갑던지...ㅎㅎ 가이드님과 함께 아침겸 점심(김치찌개였어요..^^)다음의 일정을 논의하구... 오후엔 맛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온몸맛사지와 함께 오일 맛사지를 3시간 동안 받구 리조트에 가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푸켓 현지사람들이 많이 먹는 음식으로 사달라구 졸랐죠.. 그래서 현지식을 먹었는데 여기서는 에어컨 딸린 자리에 가면 돈을 더 달라는 거있죠..ㅋㅋ (인심이 좀 ㅋㅋ)
셋째날, 원래는 전일 휴식이구 밤에 판타지쇼 보는 거였는데, 어제 받은 맛사지가 넘좋아서 한번더 받았어요.. 그리고 밤에는 환타지쇼를 보구.,.. 근데 환타지쇼 보기전에 먹는 뷔페는 별로 였어요(진짜 닭튀김만 먹었다는..)
환타지쇼는 나름 괜찮았어요... (전 나중에 본 사이면쇼가 더 좋았다는 ㅋㅋ)
넷째날, 피피섬으로 슝~~, 맑은 바다와 하늘,, 보트에서 넘 빨리 빨리 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하여간 스노클링도 나름 재미있었어요.. 신부가 물을 무서워 해서 데리고 다니느라 힘들었어요(두배로 ㅋㅋ), 오후에는 사우나 하구 , 저녘에는 바닷가재등 먹으러 갔어요.. 돈을 각 1만원씩 더 보태서 진짜 큰 바닷가재루다가,
다섯째날, 오전에는 우리 리조트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리조트 앞의 바다에서 제트스키를 탔답니다. 제트스키 정말 끝내줬습니다~~ 제트스키를 타고 난 다음에는 리조트 수영장에서 둘 만의 시간을 만끽하며 아주 즐겁게 놀았답니다. 우리 리조트에는 외국인들이 많아서 정말 이국적이고 좋았습니다. 물론 한국인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외국인들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자유시간을 만끽하고 나서는 숙소로 돌아와 자쿠지에서 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나서는 짐을 싸서 점심을 먹으러 오이시뷔페로 숑숑~~^^ 만난 오이시 뷔페를 먹고 나서는 코끼리도 타고 사진도 찍으면서 공항가기 전에 쇼핑센터를 들렀습니다. 보석가게와 라텍스가게 한인들이 운영하는 쇼핑몰 까지 3군데를 들렀습니다. 친인척들의 선물을 사기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푸켓 공항에서 방콕 공항으로 들어와 대략 3시간 정도의 여유를 갖다가 다시 인천 공항으로 들어왔는데 경유해서 하루를 버는 저희의 신혼여행 일정도 추천합니다. 방콕공항이 무지 새로워 졌더라고요 ㅎㅎㅎ
이렇게 해서 잊지못할 신혼여행이 끝났습니다. 천생연분을 선택한것은 정말 잘한것 같고요 현지 가이드 록키(??^^)님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요즘 신혼여행 사진을 보면서 흐뭇해합니다. 지금 신혼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심사숙고 하셔서 좋은 선택, 잊지 못할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참고로 천생연분에서 제공하는 하드 케이스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 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자꾸 업로드 오류라고 하네요~
오늘은 우선 글만 올리겠습니다. 나중에 문제를 해결하고 사진도 올릴께요~
넷째날까지는 신랑이 쓰고 다섯째날만 제가 쓰는데 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ㅠㅠ
* 국민 (김기동) 282-21-03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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