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식 끝나고 허니문 간지도 벌써 이주일이 넘었네요 ㅜㅜ
시간 참 빠르네요 ;;
11/6~11/11 카오락 여행 다녀왔습니다.
처음 신혼 여행지를 정할때 너무 오랜 비행시간도 싫고 , 관광일정이 많은것도 싫고 , 그렇다고 너무 지루한 여행이 싫어
막막할때 천생연분 닷컴을 알게되었고 신예진 담당자님을 만났습니다.
처음엔 코사무이를 생각하고 상담을 받았었는데 11월이 코사무이 우기라며 추천을 안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카오락이라는 곳을 추천을 해주었는데 사진을 보고 아무고민없이 선택을 했습니다!!
아직 한국 사람,중국사람들한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며 깨끗하고 조용한 곳이라 그게 제일 좋았습니다.
진짜 푸켓공항에서 한시간 정도 차타고 가는 곳인데 도로 포장도 잘되어있고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숙소도 너무 좋았고 음식도 너무 좋았고 진짜 다 좋았습니다.
날씨가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기간이긴 했지만 일정 할땐 날씨가 너무 맑아서 다행히 무리없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카오락을 선택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건 진짜 한국 사람과 중국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기때문에
정말 조용하고 편안했습니다. 다른 커플들과 겹치는 일정도 있었지만 개별적으로 둘만할수있는 일정도 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첫날은 원래 호텔에서 쉴 생각이였지만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무리하지 않는 일정인 사파리 투어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코끼리도 타고 뱀부뗏목을 탔는데 진짜 너무 재밌었습니다.
코끼리도 직접 가까이 만져보고 탈수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뱀부뗏목도 물길을 가로 지르며 가는데 정말 운치있습니다~
무섭지도 않고 여유있는 뱀부 뗏목 타기는 강추였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으로 인해 쌓여있는 피로를 풀기위해 마사지도 받았습니다.
진짜 마사지 굿이예요 !
저녁은 호텔에서 먹었는데 분위기도 잡으며 맛있게 먹었네요
둘째날은 카오락의 꽃인 시밀란 섬을 갔는데
이날 생전 처음 스노쿨링도 했는데 바닷속을 볼수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바닷물은 우리나라바다보다 훨씬 짯습니다 ㅜㅜ
처음엔 무서웠지만 하고나니 안했으면 후회할뻔 했을꺼 같아요 ~
시밀란 투어를 끝내고 저녁엔 저희부부끼리만 저녁을 먹을수있게 배려해주셔서
정말 맛있는 타이거새우를 배터지게 먹었네요~ㅋㅋ
카오락은 치안이나 이런게 정말 잘되있어서 저희끼리 따로 야시장 구경하고 택시타고 숙소복귀했는데
하나도 무섭지도 않고 정말 자유여행하는 기분이였어요~
셋째날은 스냅촬영을 하기로 해서 조금 여유롭게 일정을 시작했네요.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풀빌라 안에 저희만의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너무 즐겁게 놀았네요
아무한테 방해도 안받고 둘만의 공간 너무 좋았네요 ~
스냅촬영가기전 마사지도 받고 쌀국수도 먹었어요 ㅋㅋㅋㅋ
마사지는 받을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
스냅촬영도 생긴지 얼마 안됫다고 해서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뭔가 되게 촬영지같고 고요하고 네츄럴하며 태국스러운 느낌이였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예뻤네요ㅋㅋ
저녁엔 저희랑 함께했던 커플들과 함께 태국 음식을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같이 갔던 일행들과도 즐겁게 얘기도 하고 놀았네요
마지막날도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할수가 있어서 조식을 먹고 수영도 하고 정말 여유롭게 즐기고 체크아웃을 했네요 .
푸켓시내로 이동해서 유명한 쌀국수집에서 쌀국수를 먹고 사원 구경도 하고 쇼핑도 했네요
계속 여유로운 일정을 해서인지 푸켓시내와서 한국인것같은 곳에서 바글바글하게 있어서 정신이 너무 없었네요 ;;
쇼핑센터도 원하는 느낌이 아니였지만.., 선물용 꿀과 야몽을 사왔는데 잘사온거 같아용~~
꿀도 정말 좋은 꿀이였고 야몽도 어깨뭉침같은곳에 발라주니 좋네요 ㅋㅋㅋ
정말 4박6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던 꿈같은 허니문이였습니다.
카오락을 선택해서 정말 행복한 허니문 다녀왔네요
하루에 빡빡하고 무리한 일정도 아니고 단체로 할수있는 일정을 강요도 하지 않으시고 세커플 입맛에 맛게 일정도와주신
저희 이종범 현지 가이드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허니문을 할수있게 도와주신 천생연분 신예진담당자님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재밌고 좋아서 장문의 후기를 남겨버렸네요;;
암튼 카오락 진짜 강추입니다!!
짱짱!!
카오락 여행 후기 입니다~~3,555
- 글쓴이
- 배***********희
- 작성일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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