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한 5박7일 코사무이 신혼여행기입니다~
저희는 원래 4박6일 상품에서 1박을 추가하여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박람회에서 덜컥 결정해버린 신혼여행이라 처음에는 우리가 잘했나 하는 걱정도 많이 했는데..막상 신혼여행을 다녀와보니 처음에 했는 생각은 정말 쓸데 없는거라고 느겼습니다. 그만큼 너무너무 좋은 신혼여행이였습니다.
그리고 간혹 인터넷에 보면 가이드가 쇼핑을 강요한다는 그런 글들이 많아서 걱정이 돼서 처음에 계약을 진행한 상담해주신분께 여쭤보니 절대 그런일 없고 혹여나 그런일이 있으면 본인에게 직접 연락달라고 까지 얘기해주시니 너무나 믿음이 갔습니다. 그 외에도 제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여쭈어보면 바로 바로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3박 리조트 2박 풀빌라였는데. 리조트를 선택하는데 풀발라와 시내의 리조트 둘중 결정을 고민했는데 저희의 취향을 들어보시더니 딱! 시내의 오조차웽을 추천해주셨어요~
오조차웽의 조식서비스이예요~ 오픈한지 오래 안되서 인테리어도 너무 이쁘고 먹을것도 많아요~시내에 나가서 먹은 칵테일~ 이쁘기도 너무 이쁘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결정장애가 있는 저로선 잘결정했나.....걱정도 많이 했는데 매일밤 마실다니듯 밖에 레스토랑가서 칵테일도 먹고 이것저것 구경하고 너무 좋았어요~ 다른팀 얘기 들어보니까 시내랑 거리가 있어서 택시타고 못나온분들은 아예 리조트나 풀빌라안에만 있으셨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코사무이의 이것저것도 함께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풀빌라!!
원래는 콘래드를 생각했었으나 이 또한 신의한수...상담사분의 추천!!!!!!이분 참좋아요~
음...제맘대로 사진올리기~ 너무나 감사해서~
일읿반 풀빌라의 경우는 조식서비스 이것저것 많지만
레지던스형이라고 하면 이것저것 부대시설없고해서 선호하지 않은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사진이 뿅 갔습니다. 가니까 정말 행복한 기분이 안들수가 없더라구요..제가 직접찍은 실사 입니다~ 정말 뷰가 너무 좋아요~
레지던스형이라 부대시설은 없지만 개인 요리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매니저분도 계셔서 저희를 하루종이 케어해주셨어요~위에 사진은 전용 영화관ㅋㅋㅋ하지만 영어로 나와서...분위기만 느끼고 왔다는
ㅋㅋㅋㅋ
롬로맨틱 디너도 있었어요~ 직접 저런뷰를 보며 밥도 먹고 샴페인도 준비해주신답니다~당당연리 아침조식도 직접 원하는 시간에 차려주시는데 맛도 꿀맛!!
바다 배경이면 밤에는 칠흙같은 어둠이였을텐데 한쪽은 바다에 불빝들도 보이고 다른쪽은 시내여서 또다른 야경도 보이고~ 술을 좋아하는 저희는 밤에 맥주한잔하고 야간 수영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밤에 가이드분과 맥주 15캔을ㅋㅋㅋㅋㅋ
천생연분과 계약후 가이드분도 너무 좋은분을 만났습니다. 코사무이 가이드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현우 가이드님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정말 자신이 알고 있는 좋은것만 추천해주시고 저희가 코코넛이 맛이 없다고 했더니 갑자기 다른곳에서 코코넛도 하나 사다주시더니 먹어보라고도 해주시고~ 편의점가서 봉지를 건내더니 태국에서 좋은 목에 좋은사탕이라고 선물이라고도 하시고~ 작은거 하나도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정말 잊지못하고 행복한 신혼여행이 된것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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