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결혼한 안태현 & 권성주 부부입니다.
저희는 싱가폴을 경유해서 1박 싱가폴관광을 하고 그 다음날 발리로 들어갔습니다.
그놈의 여권땜에 정말 우여곡절 신혼여행 출발하게 되었죠^^
왜냐구요??
글써 제가 신랑 여권을 만료된 여권을 갖고 갖지 뭐에요- -;;
다행히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여권을 발견하여
1시간 30분 퀵을 기달려서 겨우 비행기를 탔어요
그래서 공항 면세점은 꿈에만 그리던거였죠 ~~
싱가폴에 도착하자 새벽1시쯤??
습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지
후끈후끈 거리더라구여
공항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는 M호텔
걍 ~ 깔끔했어요
아침은 뭐 무난하게 부페식으로~~
오히려 저희 부부는 1박 싱가폴여행을 했지만 발리보단
나중에 더 싱가폴을 한번 더 오고 싶은 곳이더라구요
거리는 정말 깔끔했고 서울이랑은 비교할수없을정도로요
정말 살기 좋은곳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하루 1박관광을 하고 발리 정말 기대 많이 했어요
발리에 도착하자 전통의상을 입고 젊은 가이드분이 환영을 해주더군요
이름이 마데 한참웃었답니다.(다들 아시죠?? ㅋㅋㅋ)
프라다 풀빌라 주위엔 정말 와~~ 좋다 라는 감탄사는 안 나오지만
프라다 풀빌라는 사이트에나온 사진 그대로랍니다.
풀빌라이어서 그런지 둘이 지내기에 꽤 컸고 깔끔했어여
단지 안좋은점은 3일동안 메뉴가 3가지인데
매일 똑같답니다.
신랑은 빵, 전 인도식 볶음밥을 먹었는데
첫날, 둘째날은 무난하게 먹었지만 3째날은 지겨워서 도통 먹을수가 없더라구요
메뉴가 매일 바뀌었으면 좋았을텐데~
참고로 저희는 김치랑 라면,고추장,김 준비해서 갖고가서 같이 먹었어여
아참~~
프라다풀빌라 오시는 신혼부부님들
수영못하시는분은 튜브 꼭 갖고 오세요
풀장이 둘이 수영하기엔 꽤 큰데 저희는 수영도 못하고 피곤도 해서
풀장에 하루도 안들어가고 걍3일동안 바라만 보고 왔답니다.
혹시나 튜브를 갖고갔다면 수영을 했을텐데 ㅎㅎㅎㅎ
TIP은 저희는 가감하게 줬어여
뭐 노팁인데 수고비에대한건 줘야한다길래~
아침에 1달러씩 또 짐들어주면 1달러, 맛사지에도 2달러씩
가기전 서울에서 절대 TIP많이 주지 말자 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발리분들을 보니까 넘 안됐다고나 할까?? 동정심이 생겨서 안 줄수가 없더라구요
또한 저희커플은 일정이 늦어줘서 퀵실버-짐바란 씨푸드 먹고 나이트투어가 있었는데 시간관계상 몸도 피곤해서 나이트투어를 취소했어여
돈 버렸죠 뭐~~ 가이드는 이거 바라고 각 각 10불씩 받는데
저희가 취소하는 바람에~ 그래도 저희는 가이드 열씸히 해줬기에
가감하게 줬어요
저 진짜 구두쇠인데 TIP은 과감하게 줬답니다.
3일 일정동안 저희는 퀵실버,나이트투어,래프팅중에
래프팅이 최고였답니다.
코스는 정말 길더라구요 2시간 넘게??
래프팅을 처음하는거라 처음에 걱정 많이 했는데 물쌀도 심하지도 않고
정말 강추에요`~
생각하니깐 또 래프팅 하고 싶어요 ㅎㅎㅎ
발리여행하면서 안 좋은점 하나 말할꼐요
마지막날 관광인데요~~
여기저기 몇군데 상점을 들어가는데
사실 살거 별로 없어여
저희는 선물을 간단한거 몇개 싱가폴에서 사고
선물은 각각 다 생략하기로 했거든여
가는데마다 가이드분이 계쏙 시간끌고~~
저희는 사지는 않았지만 부담스럽더라구요
막 나오고 싶은데 .. ...
비행기타기전에 면세점 들르는데 거긴 편하게 쇼핑했죠
근데 면세점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면세점에서 사실분은 한국에서 나가기전에 사시거나 싱가폴에서 사세요~~
이렇게 후기를 적다보니 여권부터 시작해서 행복했던 기억들
아직 안 가시분들은 많이 참고하셨음 좋겠어요 ^^
국민은행
034-21-0938675
안태현
발리-프라다풀빌라1,637
- 글쓴이
- 안*현
- 작성일
-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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