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에 결혼한 커플 김진석&박윤미 커플입니다...결혼한지 딱 한달 하고 이틀 지났네요..
한달동안 어찌나 정신이 없었던지~이제서야 후기를 써보아요~
저희는 후아인 프라이버시 풀빌라를 다녀왔어요..
가기전에 후기가 없어서 마니 걱정했는데..
걱정안해도 됐을꺼 같아요..ㅋㅋ
저희 신혼여행 컨셉은 휴양이었는데..그런데 휴양이라고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일정은 빡빡하지 않았는뎅..차로 이동시간이 길었다고나 할까..
그래도..아주 만족합니다..
음식도 한끼한끼마다 괜찮았고요..하지만..저희 신랑은 물갈이를 했나???..
신행 내내 속이 안좋아서..ㅠㅠ 신행때는 아푸지 말아야하는데..
여러분들 비상약 꼭 꼭 챙겨가세요..특히 소화제 꼭 챙겨가세요..
다른약은 다 준비했었는데 소화제를 빼먹어서 애 마니 먹었네요~
신행에서 제일 좋았던건..아주 착한 가이드님을 만났다는거에요..
꽃미남이라고할까..방콕에 도착했을때부터 일정 마지막 끝날때까지..아주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첫날에 방콕 마닐라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둘째날부터 관광이 시작되었죠..
방콕에서 후아인까지 차를타고 3시간쯤 계속 달렸어요..너무 너무 지루하더라고요..ㅋ
3시간동안 계속 가이드님이 태국은 어떤 도시다..이런저런 소개를 해주시는데..
솔직히 저는 차안에서 계속 졸았 담니다..가이드님이 어찌나 무안을 주시던지..ㅋ
후아인에 도착해서 첫 번째로 담넌사두악 전통 수상시장과 라마4세 별장을 관광하고..리조트로 출발!!!
가이드님과 같이 리조트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설명을 듣고 휴식에 들어갔죠..
셋째날에는 해변에서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를 즐겼어요..
아주 시원하고..좋았답니다..그리고 코끼리 트래킹과 해변승마를 즐겼고요..
바나나보트랑 제트스키를 먼져한 관계로 코끼리트래킹이랑 해변승마를 할때 비키니를 입고 돌아 다녔는뎅..어찌나..변태같던지..한국이었으면..그렇게 못돌아다녔을꺼에요..ㅋ
해변에서 일정을 마친후 리조트로 돌아와서 스파맛사지를 받고..자유시간을 가졌죠..
자유시간이 너무 없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리조트내에서 여유롭게 보내고 싶을때도 있었거든요..지금생각해보면 그때는 왜이렇게 피곤했는지..ㅋ
지금 같았더라면 막 뛰어다니고 난리가 아니었을 텐데..결혼식 끝나고 힘들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아 그리고 마지막 밤 이라고해서 가이드님이랑 한커플 일행이랑 꽃개,새우,조개파티했어요.. 커플당 4만원씩 해서 저녁에 맥주랑 아주 푸짐하게 파티를 했어요..
그땐 너무 많아서 마니 남겼는데..지금 침이 꾺꺽 넘어가네요..ㅋㅋ
이렇게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에는 방콕으로 이동..~이동하는내내 차속에서 졸고..ㅋ
쇼핑센타 이곳저곳 돌아다니고..돌아다니면서..남편 친구도 만나고..
세상 참 좁드 라고요..이렇게 3박5일 일정을 무사히 마쳤나 싶었는데..
잊지 못할일이 일어났었어요.. 뉴스 보신분을 아실텐데..타이항공 정말..ㅋ
일정이 3박5일이었는데 4박5일 됐었으니깐~정말 잊지 못하죠..
새벽1시 비행기 였는데 아침 9시 비행기로~~항공사 문제로 말이죠..
호텔에서 1박을 더 하게 되었거든요..비행기에서 하룻밤 자는 것보다는 호텔이 편하게 쉬는게 좋다고 생각했죠..좋게좋게 생각해야 건강에 좋은거 아니겠어요..ㅋ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요 천생연분 닷컴 때문에..신혼여행을 아주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현지가이드님..정근채씨..감사합니다..칭찬부탁드려요..ㅋ
마지막까지 챙겨주신..임정택 과장님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후기비 주시나요??? 농협 박윤미 527053-56-008215
잊지못할 신혼여행!!1,546
- 글쓴이
- 박*미
- 작성일
-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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