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지에 허니문을 갔다왔던 사람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던 추억을 공유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먼저, 정말로 감사드리고 싶은 분이 계십니다.

천생연분닷컴 - 황동만 차장님
(정말 허니문 지역선정을 지금 생각해도 정말로 잘한것 같습니다.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피지 현지 가이드 - 알렉스 부장님, 그리고 샘. (그 및 파커, 현지 운전기사님.)
(※아! 알렉스부장님과 샘, 파커는 한국분이세요^^ ㅎㅎ 이름은 모두 영어식)
정말 피지에서 허니문 이상으로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지금도 제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정말 즐겁고 재밋는 허니문이 되도록 일정을 안내해주시고 좋은 곳들을 알려주셨던.. 
알부장님(알렉스부장님), 샘, 정말 잘해주셔서 피지가신다면 꼭 이분들을 만나뵙길 추천합니다!!

알(렉스)부장님은 엄청 재밋으시고 정도 많은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농담처럼 항상 웃기시려고 ㅎㅎ
샘은 오랜 친구같은 듬직하고 멋진 착한 동생이 한명 생긴 느낌? ㅎㅎ 
지금도 다시 피지에 가서 만나뵙고 싶습니다.^^

그리고 허니문의 추억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테레비에서나 볼수 있는 천국같은 바다..
보고 왔습니다..!! 그것도 너무나도 만끽하고 왔습니다..!!
피지가 그런 곳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몰디브도 뉴칼레도니아도 보라보라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하와이는 갔다온 적이 있어요.

하와이는 쇼핑하기에 좋고 바다도 이쁘고 공기도 제가 듣기로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피지는 어떨까하고 막상 가보니, 저와 제 와이프의 개인적인 마음으로 정~말!! 하와이 보다도 솔직히 더 바다색이 이쁘고
자연에 가까운 나라라고 해야하나..? 모든게 스케일이 커요!! 물론 아직 발달이 안되어 있어 하와이같이 쇼핑센터가 크게 있고 그렇진 않아요. 단, 쇼핑할 곳은 몇군대나 있고 그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천국같은 바다와 휴양, 레져스포츠를 맘껏 즐기고 싶으시다면 피지!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저희가 갔다왔던 곳
머스켓코브 2박 → 난디2박 (하지만, 난디에서의 마지막날은 '티부아 아일랜드'(<<천국) 라는 곳에 놀러갔다옴)

※머스켓코브 - 정말 조용하고 가족 또는 연인끼리, 혼자와도 관계없을 만큼 조용하고 에매랄드빛 물색깔(옅은 에매랄드, 하늘색 빛)에 각종 레져스포츠는 다 공짜로 즐길 수 있고,(아! 자전거 빌리는 거는 6달러?인가 따로 돈 줘야 했어요.)
레스토랑만 해도 3군데가 있어 (1. 호텔로비 근처 레스토랑, 2. 숙소근처 레스토랑, 3. 바베큐파티 및 바(Bar))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 그리고 저녁식사때는 항상 라이브로 기타치고 노래불러주는 피지안 스탭들.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물구나무를 서던 아무도 머라하지 않는 자기만의 프라이버시 공간.
스탭들도 모두 친절하고 솔직히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데 저희가 영어가 잘 안될 때도 이해해줄려고 하고 끝까지 친절히
해주던 모습이 계속 남아있어요.

그리고 배를 타고 스노클링도 갔다왔어요^^ 완전 산호초바다. 스노클링 하는 곳은 깊은 곳, 汰?곳 선택할 수 있어요!
이쁜 물고기들과 수영하던 추억..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ㅎㅎ
머스켓코브에서 찍은 사진 이에요^^ ↓













※난디 - 머스켓코브에서 돌아와 난디 시내에서 아로마 마사지를 받고 힐튼호텔로 이동. 
호텔 총 길이만 2km가 되는 하나의 마을이었어요. 호텔 로비부터 느껴지는 열대지방의 시원한 느낌과 객실에 들어갔을 때의
입이 벌어지는 느낌. 집이에요. 호텔이라기 보단 거의 살아도 될 수준.

그리고 호텔에서는 레스토랑이 AM6:00~PM11:00, 커피숍이 AM8:00~PM10:00, 쇼핑샵 AM8:00~PM9:00, 슈퍼마켓(편의점) AM:8:00~PM10:00등으로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었고, 프리Wi-Fi입니다. 사실 저희는 바깥으로 많이 돌아다녀 거의 레스토랑에서 조식 먹은 것 말고는 가볼 수도 없었습니다.ㅎㅎ 호텔 자체도 너무 커서 호텔 안에 왔다갔다하는 차타고 계신 스탭분이 픽업해서 태워주곤 해요. 

아! 피지에 가실 때 혹시 Wi-Fi를 생각하신다면 꼭 로밍이든 공항에서 포켓Wi-Fi를 빌려가세요.

아니면 거의 Wi-Fi되는데 찾거나 할 수 있는 시간, 경우가 없습니다. ㅎ
난디 힐튼 호텔에서 찍은 사진 이에요^^ ↓






※티부아 아일랜드 - 난디 Port(항만)에서 범선을 타고 1시간 가량 가면 있는 무인도.
배에 탄 손님들 대부분이 서양사람, 스탭은 모두 피지현지인 및 인도현지인, 동양인 1~2%있음(우릴 포함해서).
티부아 아일랜드가 보이기 시작할 때부터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오는 함성. 그리고 카메라 셔터음.
실제로 가서 보니, 정말 천국같았습니다. 
전 바다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이쁜 바다는 제 인생에서 본 적이 없었기때문에..
정말 감동받고 즐기고 왔습니다. 
(※티부아 아일랜드 투어(자유)가격은 1인당 120 US달러, 대신 가서 즐기는 레져스포츠(스노클링,카약,스쿠버다이빙,패들서핑)와 점심식사 및 음료, 알코올은 모두 공짜! (120달러 안에 모두 포함))
티부아 아일랜드에 가는 거는 피지에서 가이드 해주셨던 알렉스부장님이 추천해주셔서 가게 되었는데요.
정말로 천국이었습니다. 혹시 피지에 가신다면 티부아 아일랜드는 적극 추천합니다. 꼭 가보시길 바래요.
(Cloud 9을 먼저 추천해주셨지만 그까지 가는 보트가 수리중이라 못가고 대신 티부아 아일랜드로 정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천국입니다..!ㅎㅎ)
티부아 아일랜드에서 찍은 사진 이에요^^ ↓








나머지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말보다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ㅎㅎ

혹시나, 허니문 어딜갈까 고민하시는 분에게 참고가 된다면 더할 나위없이 기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