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연애3년(?), 결혼3년(?)
3년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난
구혼부부라고 해야할까요.
와이프는 아이를 두고가서 마음이 좋지만은 않다고 했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인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은 우리 부부에게 권태기에서 나올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던것 같구요.
사랑은 시간이 아니라 마음이라는것 둘만의 행복한
시간들만이 지치고 힘든 나날들은 헤쳐나갈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본비치에 도착하여 아침을 맞이해 커텐을 열었을때
전 또다른 세상에 있는듯한 파라다이스에 온듯한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워졌습니다.
타이전통맛사지를 받을때는 꼭 어머니의 품 같아서
행복했고, 스파맛사지를 받을때는
혼을 다 벗고 해서 챙피하기도 했지만
좋더라구요.
꼭 시간이 됀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남윤경 가이드님. 그리고 현지 가이드님 너무나 고맙구요.
오늘도 고생하실텐데 늘 건강하시구요.
앞으로 허니문 여행을 가실 분들 도 행복하세요.
전 아직도 마음을 푸켓에 남겨둔채 살아갈까합니다.
몸은 한국... 마음은 아직도 푸켓.. 행복한 꿈1,433
- 글쓴이
- 박*문
- 작성일
-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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