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다녀와서 많이 늦게 글을 올리게됐네요^^

저희는 발리로 다녀왔습니다. 둘이서 떠난 첫해외여행이라 긴장도 되었지만, 단독 가이드와 운전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편하게 여행 할수있었던것같아요.
첫번째로 풀빌라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앞에 바다가 있어서 경치도 너무 좋았구요.물 좋아하는 신랑이 풀장에서 나오지를 않더라구요. 다음 여행에도 풀빌라로 꼭 선택하고 싶네요.
두번째로는 마사지가 좋았습니다. 매일매일 마사지를 받았고, 풀빌라 안에서도 바깥풍경을 보면서 마사지를 받는 일정도 있어서 편안한 휴식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세번째로 음식이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춘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음식이 입에 잘맞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오히려 피자파스타 보다는 로컬음식이 더 입맛에 맞더군요.
어디를 가나 편하게 이동을 할수있어서 좋았지만 저희를 맡았던 가이드가 한국말이 많이 서툰 가이드라서 그런지 원했던 일정을 못하게 되었던 아쉬운 일도 있었어요. 그리고 가고자 하는 관광지가 빌라랑은 대부분 멀리 떨어져있어서 이동시간이 좀 길었던게 아쉽구요.
일부러 관광지와는 좀 멀더라도 바닷가 쪽의 풀빌라를 선택했던 것이라 후회는 안됩니다.
마지막날엔 한국으로 돌아오고싶지 않은 행복한여행이었습니다.










힐링하고 싶은 신혼여행을 원한다면 발리를 추천할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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