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실장님아 ~~
너무너무 감사해여.. ~~
실장님이 추천해 주신 터키를 다녀와서 정말 너무나 즐겁고 환상적인 허니문을 보냈습니다.
안딸리아라는 지역을 처음 들어봤기 때문에 허니문 결정할때 약간 망설였는데.. 정말 잠시라도 망설였던것이 후회가 될 만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왔어요.
처음에 3일동안 가이드도 없는 자유일정이라...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실랑하고 약간 걱정하기도 했는데... 웬걸요 ~ 간섭하는 사람도 없고. 이래라 저래라 짜여져 있는 일정도 없어서 정말 맘 편안히 휴식도 취하면서 공짜 술도 배 터지게 먹고. ㅋㅋㅋㅋ
3일동안 지루하면 어쩌나 했는데.. 버스타고 시내도 나가서 케밥도 먹어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나가니까 또 볼거 무지 많더라구요.. 리조트에서 자유시간만 하는게 아니고 터키 가시는분들께 리조트에서 20분 거리도 안되는 곳에 시내도 있고 유적지도 많은데 사진많이 찍어 오시길 권하고 싶어요.
아쉬운 3일이 가고 이스탄불에 왔을땐 대따 잘생긴 ~ 가이드분이 나오셔서 정말 친한 오빠처럼 안내해 주셨는데... 성소피아 성당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정말 무지무지 크던데여??
블루모스크이던가? 암튼 그거랑. 보스포러스 크루즈 하면서 유럽하고 아시아하고 1시간거리에 있다는 것도 알았고.. 평생 찍을 사진 이스탄불에서 다 찍고 온거 같아요.. 제가 사진 찍는거 무지 좋아라 하는데.. 아마도 제 인생에서 그렇게 아름다운 사진이 많을수 있는 순간은 터키에서 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유럽여행하면 돈 많이 들거라고.. 다들 그러셨는데... 돈 정말 창피하리만큼 안 쓰고 와서.. 이래도 되나 싶네요 ㅋㅋㅋㅋ 다만 밥 먹으러 갔을때 물값을 받는단게 좀 치사하긴 했지만서도.그게 그 나라 생활상이니 어쩔수 없죠.. 암튼 웬만한 동남아 다 포함이라고 하고 현지가면 돈 많이 쓰다는데.. 그런것도 없이 진짜로 재밌게 관광하고 잘 놀았어요..
그리고 이스탄불 호텔도 무슨 로케트 처럼 생겨서 이스탄불에서 하루만 더 있고 싶었는데..
아쉽게 항공이 안되는 바람에 그냥 왔답니다...
나중에 저 신랑하고 또 터키 갈건데 그때 싸게 해주실거죠? 약속 하셨어요 ~~
지금 너무 정신이 없어서 두서없이 글을 막 올렸는데요.. 제가 나중에 사진이랑 잔뜩 잔뜩 싣어다가 가득가득 올릴께여.. 다시한번 터키로 갈수 있도록 추천해 주신 네이버 투어 이연진 실장님께 감사 드리고요... 정말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감사해여 ~~
터키로 허니문을 다녀와서...2,124
- 글쓴이
- 박*경
- 작성일
- 200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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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우동님2020-07-30 10:01:00수정 삭제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다니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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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님2020-07-13 15:20:57수정 삭제I really like your writing style, great information, thankyou for po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