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에 신혼여행 갔다온 부부입니당...
해외 여행 첨이라...무척 설레이며 갔었죠~
샹그릴라 호텔..
규모가 크고...좋았어요..
우리 갔을땐..날씨가 마니 흐려서...
해볕을 거의 못보고 온거 같아요.....
오는날 해가 쨍하고 나서..좀 그랬어요...^^
그리구...
아쉬웠던건..
조금은 강요스럽게 상품을 권유하는 가이드 때문에...
첫날...좋은 맛사지 받구...
셋쨋날...여행사에서 옵션으로 끼워준 기본 맛사지를 받으려고 했으나..
돈을 좀 더 보태서 첫날 받은 맛사지를 받으라고...
계속 강요하는 바람에...
기분이 좀 상해서...꽁짜로 얻어간 맛사지 마져 않받기로 하고...
그날은 자유롭게 수영장에서 놀기만 했어요...
음식은 그런대로 먹을만 했지만...
4박 5일동안 먹기엔...좀 느끼한 음식이 많았구요....
나름대로 해외 간 보람은 있었지만...
좀 더 알아보고 갔음 좋았을껄 하는 후회도 해요~
그리구...
다른팀들은.....신혼부부 여러팀이 같이 다니고 하는게 참 보기 좋았는데..
우린 달랑 우리팀이랑 다른 신혼한팀이랑 두팀만 다녀서...
조금 아쉬웠어요...그 팀은 임신을 해서 온 상황이라...
마니 놀지도 않고....거의 휴식만 취했거든요...
저희는 가면 4팀 정도는 같이 움직일꺼라 생각하고 갔었는데...
그런곳에 가서 좋은 인연 만들어 올 기회가 없었다는게..참 아쉬움으로 남아요~
필리핀 세부1,374
- 글쓴이
- 김*화
- 작성일
- 20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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